브리튼즈 갓 탤런트는 지난 9일부터 17일 동안 영국의 아마추어 가수나 탤런트 등이
출연해 자웅을 겨루는 프로그램......
포츠가 예선무대에 처음 서서 "오페라를 부르겠다"고 할 때까지만 해도 심사위원들과 방청객은
비웃음 섞인 얼굴을 했다.
연주가 시작되고 포츠가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르자 모두들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평범한 옷차림에 휴대전화 외판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포츠의 노래는 환상적이었고,
방청객과 심사위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로 화답했다.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포츠는 10만 파운드(1억8000여만원)의 상금과
여왕 엘리자베스 2세를 위한 '2007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
http://www.youtube.com/watch?v=i0dzZTPWrSM
첫댓글 ^^ 이거 싸이에서 봤었죠... 관중들 기립박수 치고... 매장에서 이거 보다가 일어서서 박수치려고 했었다는... 사람 겉만 보고 판단하기 쉬운데.. 진짜 이 장면 보면서 느낀게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