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탄트로 그의 책은 30여 언어로 번역되어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 인간의 30가지의 습관을 열거하고 개선책을 제시한 글이다. 그러면 그의 주장을 들어보자. 우리가 왜 변화에 실패하는가? 결정을 내리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이란다. 숙고하여 결정하고도 실천하지 못하고 이곳저곳에서 조언을 구한다. 변화를 원할 때는 자신에게 물어봐라. 이 상태에서 머물 것인가 아니면 성장과 긍정의 변화를 원하는가? 결정을 못 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직업이란 환상이다. 직업은 중요하니 한두 번의 숙고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20대에 선택한 직업이 평생의 직업이 될 리도 없다. 어떤 직업이든 그 일을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과 경쟁해야 한다. 결정을 못 하는 이유는 나중에 결정해도 된다는 착각이다. 미룰수록 현재의 삶은 취약해진다. 자신의 가치를 평가절하하지 마라. 다음과 같이 상상해 봐라. 몇 년 후 한 사람이 당신의 삶에 등장한다. 당신의 집, 자동차를 가지고 당신의 집에서 살며, 당신의 물건을 사용하고 통장명세서를 읽고 어떤 일을 하는지 체크할 것이다. 그는 다름 아닌 몇 년 후의 당신이다.
삶을 확장하라. 성공하는 사람은 탐독가이다. 생존을 번영하고 확장하는 데 독서가 가성비 좋은 방법이다. 성장은 유전자 코드의 핵심이다. 성장은 생명의 원칙이다. 진화는 생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한 성장이다. 배움과 성장을 멈춘 삶은 공허해진다. 개인뿐 아니라 경제, 정치, 문화 등 인류의 사회 시스템과 영리 추구 기법은 모두 성장이 아니면 쇠퇴의 길을 걷는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중독은 낮은 수준의 삶을 집착하는 것이다. 위험한 태도는 누려야 할 수준보다 낮은 삶에 머물러 있으면서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나는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 스스로에 항상 물어야 한다. 우리가 무엇을 먹든, 책을 한 권 읽든, TV 드라마를 보든, 10불을 써버리든, 지금 당장 차이는 없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이 둘 사이는 커다란 차이가 난다.
비극은 삶의 일부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름다움을 누리지 않고, 주변 사람에 고마워하지도 않는다. 감당 못하는 한계를 넘는 일이 발생하고, 견디지 못하면 철저하게 무너진다. 비극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피할 수는 없지만 무너지지 않고 극복할 수는 있다. 5년 뒤에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시간 관리라는 강박에 매몰되어 있다. 하루에 한 시간은 그토록 아끼면서, 몇 년이라는 긴 시간은 방치해놓고 있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인생이 마라톤이라면 평범한 사람은 시간에 쫓기며 뛰고, 성공하는 사람은 시간과 함께 뛴다. 성공하는 사람은 효과적으로 뛰기 위해 독서나 산책 같은 마법의 물약을 마실 줄 안다. 혼자 생각하는 순간을 즐길 줄 알고, 손목에 찬 시계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시간의 흐름을 알아챌 줄 안다.
폭을 좁히고 깊게 파라. 우리의 시간 중 80%는 가치 없는 일에 쓰고 있다.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돈이 되지 않는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료로 보수 없이 일하고 있다. 이것저것 잡다한 일을 벌일 것이 아니라 핵심적인 몇 가지 일에 집중해야 다양한 결과를 얻는다. 그러려면 폭을 좁히고 깊게 파고들어야 한다. 돌보지 못하는 나무는 폐목을 만들지 말고 뽑아버리고 그 자리는 당신이 좋아하는 잘 키울 나무를 심어야 한다. 실행력이 없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한다. 장애가 무엇인지 경험을 통해 알고 나면 그 경험을 다른 일을 시도하는 데 좋은 자산이 되어준다. 성공의 보장 방법은 단 하나다. 몇 가지 일을 자주하고 연습하고 훈련하면 시행 횟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운을 넘어 평균의 법칙이 적용된다.
성공을 방해하는 방해물이 6가지다. 오만함이다. 모르는 것을 질문하기보다는 아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 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질문하고 배울 준비가 된 사람이다. 무지다. 공통점은 편견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타인의 성공을 운이나 시기가 좋았다 평가절하한다. 허영심이다. 지나치게 자신을 꾸민다. 타인의 눈에 좋아 보이도록 만들기에 에너지를 낭비한다. 불안이다. 부정적인 결과를 상상한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무엇인가에 집착한다. 자기 회의다.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성공일지를 쓰라고 필자는 주장한다. 죄책감이다.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죄책감이라 한다. 자기 삶에 보람이 있는 과제를 부여하는 것이다. 성공은 인간의 천부적인 권리다, 이 권리를 행사하면 업적이 쌓여나간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 적절한 생각, 방식 일을 수행하는 것이 최선이라 필자는 주장한다.
‘저스트 두 잇’을 행하라. 우리는 성공하는 방법은 안다, 단지 실천하지 않을 뿐이다. 안다는 것은 잠재력에 불과하다. 이른바 ‘폭포 증후군’을 겪는단다. 나아갈 방향도 정하지 않고 인생의 강물에 뛰어든다. 흘러갈 뿐이다. 어떤 결정도 하지 않고는 그냥 강물을 따라 흘러간다. 그러다 바로 앞의 거대한 폭포를 발견하고 정신을 차리지만, 굉음과 함께 낭떠러지에 추락하고 만단다. 그러니 최대한 일찍 시작해야 한다. 기운이 생기면 조깅을 하겠다는 전략은 어리석다. 조깅을 해야 기운이 난다. 일할 맛이 나는 일자기가 생기면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도 틀렸다. 열심히 일해야 신바람 나는 일자리가 생긴다. 게으름에 빠지는 이유는 추구할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어디를 향해 갈기 모르는 상황에서 굳이 빨리 달릴 이유가 있겠는가?
스트레스를 내 편으로 만들라. 지급하고 있는 이 순간에 집중하라 절대 두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 마라. 속도를 줄여라. 우선순위를 만들어 적절한 시간을 배정하라. 너무 많은 일을 하지 마라. 우쭐대지 말라! 그러면 실망도 상처도 받지 않은 것이다. 미래에 대한 불필요한 걱정은 집중력을 저하한다. 휴식 시간을 지켜라. 하루 일부를 반복되는 일로 채워라. 항상 외부와 연락이 닿아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라. 자신을 위한 레크레이션 강사가 되어라. 연애, 취미활동을 하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을 정해 지켜라. 모든 규칙을 지키려 애쓰지 마라. 오늘날 성공하는 사람들은 요가나 명상하지 않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요가와 명상이 비범한 능력을 선물해서가 아니라 마음을 챙기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어려움을 돌파해야지 포기하면 모든 것을 종료시킨다. 한 번 꿈을 포기한 사람은 새로운 꿈을 꾸지 않을 확률이 높다. 꿈을 포기한 사람은 살아있기를 포기한 사람이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절대로!”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끈 ‘처칠’의 명연설 대목이다. 추진력이 팔 할이다. 즉 대도가 팔 할이다. 실력은 기본 엔진이다. 태도는 그 엔진을 돌리는 힘이다. 출근하면 먼저 인사하고 먼저 말을 건넨다. 사무실 내 동료들에 어떤 존재로 각인될지를 머릿속에 그려보고, 차근차근 좋은 태도와 인상을 줄 수 있는 디테일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태도가 필요하다. 사과할 줄 아는 용기를 키우고, 질책과 지적을 진심으로 받아들여라. 감정을 통제하는 마음 챙김 수련 방법은 요가, 명상, 상담 등을 천천히 배워 나가라 필자는 주장한다.
신의 테스트를 통과하라. (이것은 동양인의 사고로 스스로 깨달음을 이야기한듯하다.)다람쥐 쳇바퀴를 돌리는 어리석음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같은 자리로 돌아오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착각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철이 덜 들었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구나, 그런 생각을 한다니 배가 불렸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 결국은 쳇바퀴를 벗어나 성공한다는 것이다. “반쪽짜리 신이 떠나면 온전한 신이 온다.” 1914년 에디슨의 사무실에 불이 났다. 67세의 나이에 200만 불의 피해를 봤다. 아들이 아버지 사무실로 뛰어가니 멀리서 불을 쳐다보는 아버지를 발견했다. 에디슨은 차분하게 아내를 불러와 “저것 좀 봐요, 우리가 평생 다시는 경험하기 힘들 장면이오. 불행한 사건은 소중한 가치가 있지. 그간 내가 저지른 오류가 지금 불타고 있소. 정말 감사하게도 이제 완전히 새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오.” 그렇게 에디슨은 신의 테스트를 통과했단다. 그 결과 전대미문의 업적을 남긴 발명가로 업적을 남긴다. 불행한 일, 좌절과 슬픔이 당신의 삶을 노크하면 정신 바짝 차리고 집중하라. 그건 신이 주신 기회다. 라 필자는 주장한다.
2023.01.21. 섣달그믐날 밤에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보도 섀펴 지음
빅상원 옮김
ORNADO 간행
첫댓글 참으로 훌륭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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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