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적 ?
한반도의 스팔타쿠스 ?
1198년 고려 신종 1년
무신 반란으로 집권한 군부실세 최충헌의 종
만적이가 관노들을 선동하여
" 왕후 장상이 씨가 따로있더냐 ? "
하면서 노비들에게
" 각자 자기 주인만 죽이면 우리도 출세한다 "
하면서 반란을 시도했지만 첫번째 모임에 겨우 수백명밖에 모이지 않았고
결국은 밀고자가 있어서 발각되어
모두 강물에 수장시켰다고한다
이러한 신분의 지위를 숙명적으로 타고나서
대를 걸쳐서 벗어날 수없어, 반란이나 혁명으로 신분의 운명을 깬 사건이 역사에 많다.
로마시대의 스팔타 쿠스
(단:스팔타쿠스는 로마가 전쟁으로 납치해온 노예로서, 계급 투쟁 반란이아니고 자기나라로 돌아가기위한 탈출 반란이었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
(진정한 계급 투쟁은 아니었다, 왕정을 무너트리려는 중산층 부르죠아의 혁명이었다 )
그리고 러시아의 10월 혁명
(진정한 의미의 계급 투쟁 반란이었다, 농노들의 반란이 성공한 케이스로 공산주의라는 사상적 기초위에 마르크시즘의 지식층 엘리트들이 지휘한 반란이었다 )
그리고 중국의 모택동 , 북한의 김일성이 20세기에 일어난 계급 투쟁 혁명이었다
(단 김일성은 자신의 힘이 아닌 소련의 힘으로 어부지리를 얻은 것이었다 )
그런데 21세기에 한반도에서 만적의 난이 성공한 것이다
2002 년 12월
노무현이 이끄는 패거리들이
" 못살던놈도 해먹어보자 "
" 학교 제대로 안나온놈도 해먹어보자 "
" 집안나쁜놈도 해먹어보자 "
" 못생긴놈도 해먹어보자 "
라는 4대 구호를 부르짖으면서 그들은 다수를 차지하는 이 사회의
학력 컴플렉스를 갖은자, 가문 컴플렉스를 갖은자, 재산 컴플렉스르르갖은자, 외모 컴플렉스를 갖은자
들이 주축이된 하나의 반항 세력이 구축되어 뒤집어보자 라는 심정으로 노무현은 당선된 것이다
항상 그렇듯이 그때 노무현은 이회창의 아들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김대업이라는 희생양도 만들었다
가까스로 집권한 21세기의 만적의 난을 성공시킨 노무현은
" 왕후 장상이 씨가 따로 있더냐 ? "
라는 구호를 부르짖으며 과거 빨갱이 전력으로 소외되었던 인물들을 대거 기용하였다
공산주의가 망한것은
노력보다 성과를 과대포장하여 선동한 것이었다
마치 놀고먹어도 잘살 수있을 거라는 신기루를 만들어놓고
백성들을 현혹한 것이었다.
" 능력대로 일하고 갖고싶은대로 갖을 수있는 사회 "
그런데 왕후장상의 씨는 따로 있었다
국가 경영이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었다
하늘로부터 부여맏은 나라 경영의 달란트를 갖은자가 다스려야
나라는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공산주의는 그래서 망한 것이었다
일하기 싫어하는 게름뱅이들만 억수로 배출한후에 망한 것이었다.
북한도 예외없이 망한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도 지금 망해가고 있는 것이다
눈만 뜨면 양극화 해소정책....
부자들 돈 빼앗아서 나누어 주려는 일지매 정책
자본가들의 투자 기피
자본가, 지식 엘리트들의 해외 탈출....
나라는 점점 망해가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할 것은
왜 ?
노무현이 선동한 하위계층들이 선동에 씨가 먹혔느냐이다
이 사회의 소위 집안좋고, 배웠고, 돈있다는 계층들이 존경받지 못했다는데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지극히 이기적인 소위 상위계층들....
그들에게 평소에 떫은 마음을 갖었던 양극의 하위계층들이 반란에 동참했던 것이다
" 돈많고 빽있는 놈은 군대도 빼더라 "
라는 당시 2002년의 김대업 프로젝트가 성공한 것이다
이회창의 아들 병역문제는 직접적인 것이 아니고 그것으로 대표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상위층의 이기성과 상위층의 눈꼴시게노는 모습이
이회창이라는 최고 엘리트로서 심볼라이즈되어 패배한 것이었다.
그러면 지금은 상위층들이 존경받고 모범을 보이는가 ?
지금은 하위계층들도 하나같이 타도 노무현을 외치지만
그리고 하위계층들도
" 왕후 장상은 씨가 따로 있더라 "
라고 느끼고 있지만
그러나....
내년 대선에서 다시한번
제 2의 김대업을 내세우고 하위계층 선동 정책을 교묘하게 내세우면
안심 할 수만 없는 정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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