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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개최지 변경 사유 및 한국 참가 선수 명단 확인)
2월 23일 목요일부터, 3월 1일 목요일까지 총8일간 중국의 특별행정지구에 속하는 마카오에서는 '2012 마카오(Macao)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개최가 됩니다.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아시안게임과 마찬가지로 남녀개인단식을 포함한 남녀개인복식과 남녀단체전 그리고 혼합복식 전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데,아시아선수권(Asia Championship)이라는 대회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말그대로 아시아 최고의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라 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가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대회인만큼,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각국의 대표 선수들 역시 자국의 최고 선수들이 참가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기존의 에이스급 선수들(주세혁, 오상은, 유승민, 김경아, 박미영)은 거의 참가를 하지 않고, 차세대 에이스급 선수들 위주로 출전을 시킴으로써, 중국으로 대표되는 아시아 최고 에이스들을 상대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선수권 대회는 지난 1972년 중국의 베이징(Beijing)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000년의 도하(Doha) 대회와 그 다음 대회였던 방콕(Bankok) 대회까지는 3년이라는 공백이 있기는 했지만, 거의 2년을 주기로 한번씩 개최가 되고 있는데 마지막 대회였던 2009년 럭나우(Lucknow) 대회까지 총 19회가 개최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개최되는 마카오 대회는 20번째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 대회인 셈입니다.
이번에도 지난 2009년의 럭나우 대회가 개최가 되고, 2012년 마카오 대회까지 3년이라는 공백이 생기고 말았는데, 원래는 정상적인 주기로 지난 2011년 9월에 레바논의 베이루트(Beirut)에서 20번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익히 잘 알려진대로 당시 시리아의 유혈 사태가 레바논으로까지 번지게 되면서, 대회가 갑작스레 연기가 되어 새로운 개최지를 찾다가 중국의 마카오에서 20번째 아시아선수권이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기대돼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선수들 좋은 결과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