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히라에서 다까마쓰의 나카노 우동학교 다카마쓰점(中野うどん学校 高松校)으로 출발한 시간이 10시 45분으로 나카노 우동
학교는 여러 군데 있고 고토하라에도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오후에 오까야마로 가야 하기 때문에 교통이 더 편한 다까마쓰에 있는 우동학교로 간다.
다까마스의 우동학교로 간다.
가는 길에 보이는 고토히라 기차역
가는 길의 집들
이런 마을을 지나서
우동학교로 가는 길
다까마스의 나까노의 우동학교에 도착을 한다.
2층은 식당이고 1층은 매장과 체험장이 있다.
매장...
우동학교에 들러 체험을 하고 간 유명인들의 사진과 사인...우리나라 사람은 없다.
벽에는 사누끼 우동을 만드는 그림도 그려져 있고...
우동학교는 우동제품도 팔지만 우동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자기가 직접 만든 우동으로 식사를 하도록 하는 일종의 판매전략을 관
광상품으로 개발한 것으로 반죽부터 칼로 썰어서 끓이는 것까지 본인이 직접 하게 한다.
일본에는 여러 가지 우동이 있는데 우동은 간사이(関西) 지방의 명물로 알려져 있으며, 간사이 지방과 간토(関東) 지방 사이에 많
은 차이가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우동으로는 가가와의 사누키 우동, 아키타의 이나니와 우동, 군마의 미즈사와 우동, 나가사키의
고토 우동, 아이치의 키시멘 등이 있다고....
(우동 메니아들은 알런지 모르지만 일반인드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이 팔리는 것이 사누끼 우동이라고 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한다.
일본에서 우동이 만들어지게 된 것은 8세기의 승려 구카이(空海)라는 승려가 당나라에서 우동을 만드는 법을 배워 왔다고 하지만
실지로는 밀이 재배되고 멧돌이 전해지고 난 뒤인 15세기 이후일 것이라고 한다.
체험장으로 들어가고...
우동학교에 도착하면 앞치마를 하나씩 주고 밀가룰 반죽통과 밀가루를 주면서 반죽을 시키고 음악에 맞춰서 치대게 하고 다음에
썰게 하여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서 끓여서 먹게 한다.
그리고 썰지 않은 반죽은 가지고 귀국할 수가 있다.
우동체험이 끝나면 졸업장도 준다....
일행들이 이구동성으로 여행코스 중에서 제일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코스라고 한다.
식사를 하고 학교(식당)에 붙어 있는 매점에 들러서 집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사누끼 우동을 산다.
1인 한자리씩 앉아서 지시에 따라 만들게 된다.
반죽을 한 뒤 홍두깨로 열심히 밀어서 펴고...
칼로 썰어서 식당으로 가지고 간다....가이드가 한사람씩 사진을 찍어주고...
우동학교라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는다.
면을 삶을 때 어떻게 삶아야 하는지 설명을 하고...
다시 반죽을 한 것을 한 덩어리씩을 더 주면서 음악에 맞추어서 밟게 한다.
우동만들기
졸업장...집에 가지고 오기는 했는데...
휠체어에 앉은 일행도...
2층 식당
튀김과 주먹밥도 준다....면은 10분 이상 끓인다.
또 다른 팀...다른 음식도..
식당의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판매하고 있는 사누끼면....반죽이 되어 있고 가지고 와서 썰어서 끓여먹으면 되며 육수도 같이 들어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뿐 아니라 일본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한다.
입학하고 50분 만에 졸업하며 자신이 만들어서 먹는다는 선전문
https://youtu.be/lvWIvm0kmvo?si=yhjXf9BZSO1nNpDu...우동학교 유튜브
그리고 오후일정을 시작하기 위해서 오까야마로 출발을 한다.
첫댓글 왜 일본을 ㅗ
갔느냐고?
내 후배중에 일본을 절대 가지 않겠다는 사람이 있지요
본인이 가지 많는 것은 물론 자녀들에게도 절대 못가게
해서 몰래 다녀오더라구요
가지 않는 이유는 원수의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그런 논리로 따지면 중국이나 러시아 몽고 등
이웃나라는 다 원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