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세븐티식서스 전 리캡 - Barry buried 3s. -

[Duncan&Kidd홧팅]

배리가 간만에 마누의 공백을 잘 채워준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7풋터에서부터 6풋터까지 수비하는 보웬이 있었구요.

득점 흐름을 지속시켜줬던 파커도 있었습니다.

앨리-웁을 받아 덩크로 연결시킨 던컨도 있었습니다.

San Antonio 100, Philadelphia 91
Barry Sparks Spurs Over Struggling 76ers

SAN ANTONIO, Dec. 3 (Ticker) -- Brent Barry picked a good time to rediscover his game.

브렌트 배리가 좋은 시간을 골라 자신의 경기력을 재발견했다.

Barry was part of a decisive third-quarter surge and scored 11 of his season-high 14 points in the final period as the San Antonio Spurs pulled away for a 100-91 victory over the slumping Philadelphia 76ers.

배리가 결정적인 3쿼터의 득점 폭발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마지막 쿼터에서는 자신의 시즌-하이 14 득점 중 11 점을 올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슬럼프를 겪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0 대 91의 승리를 가져갔다.

Tony Parker scored 20 points and Tim Duncan recovered from a slow start to collect 16 and 12 rebounds for the Spurs (13-3), who bounced back from a sluggish first half. They have won three in a row and eight of nine to remain on top of the very strong Southwest Division.

스퍼스(13-3)의 토니 파커는 20 득점을 올렸고 팀 던컨은 슬로우 스타트에서 회복해 16 득점, 12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스퍼스는 부진했던 전반에서 회복세를 보여줬다. 그들은 3연속 승리와 최근 아홉 경기중 8승째를 올리며 매우 강세를 보이는 사우쓰웨스트 디비젼의 정상을 유지했다.

"We played a good second half, a much better second half than the first half and an excellent third quarter," Spurs coach Gregg Popovich said. "We played differently in the second half, the ball moved and that always makes it tougher on defenses."

스퍼스 감독 그렉 포포비치의 인터뷰,
"우리가 후반에 좋은 플레이를 했습니다. 전반보다는 훨씬 좋은 후반이었고 3쿼터가 빼어났어요. 우린 후반에서 다르게 플레이했는데, 볼이 돌았습니다. 볼이 돌면 항상 상대 수비에 더 힘을 들게 만들죠."

"We knew they would play a lot of zone tonight and there would be opportunities to find some holes in the zone and take open shots when they are there," said Barry, who made 4-of-6 3-pointers. "We knew we could try and hurt them from the outside."

4/6의 3점슛을 성공시킨 배리의 인터뷰,
"우린 그들이 지역방어를 많이 펼칠것이라는 것과 지역방에는 몇 개의 구멍들을 찾을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오픈 샷을 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걸 시도할 수 있고 외곽에서 그들을 괴롭힐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Signed in the summer of 2004 to a four-year contract, Barry played a small role on last season's championship team and has seen his playing time diminish even more this season. The veteran guard had scored just 24 points all season, including 10 in his last six games.

2004년 여름 4년 계약에 사인했던 배리는 지난 시즌의 챔피언십 팀에서 작은 역할을 플레이했고 이번 시즌마저도 플레잉 타임이 줄어드는 걸 감내해야 했다. 이 베테랑 가드는 이번 경기 이전까지 시즌 전체 고작 총 24 득점을 올렸었으며, 지난 여섯 경기에선 10 득점이었다.

"I have been working on trying to find my rhythm and take good shots," Barry said. "When we move the ball side to side on offense, it creates more opportunities to get better shots and higher-percentage shots. Finding a rhythm is about taking shots that you are used to taking."

배리의 인터뷰,
"리듬을 찾는 것과 좋은 샷을 날리는데 훈련을 해왔습니다. 우리가 공격에서 볼을 사이드에서 사이드로 돌릴 때, 더 좋은 샷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고 높은 퍼센테이지의 샷이 나옵니다. 리듬을 찾는 것은 자신이 익숙한 샷을 날리는 것을 말합니다."

With All-Star guard Manu Ginobili again sidelined with a bruised ankle, Barry filled in admirably. He drilled a 3-pointer during a 14-0 run that gave the Spurs a 70-57 lead late in the third quarter.

올스타 가드 마누 지노빌리가 이번에도 발목 통증으로 사이드라인에 빠져있었지만, 배리는 훌륭하게 빈자리를 채웠다. 3쿼터 말 스퍼스에게 70-57 의 리드를 안겨준 14-0 런동안 3 점슛 하나를 꽂아줬다.

In the final period, Barry repeatedly found openings in the defense, making three more 3-pointers and a jumper. His shot from the arc gave San Antonio an 89-75 advantage with 5:02 remaining.

마지막 쿼터에서, 배리는 또다시 수비에 틈이 생긴걸 발견해 3점슛들과 점퍼를 성공시켰다. 아크 밖에서 쏜 그의 샷은 5분 2초를 남기고 샌안토니오에게 89-75의 우위를 가져다 줬다.

Rasho Nesterovic scored 12 points and Bruce Bowen's defense again slowed down a superstar as the Spurs defeated the 76ers in the Alamo City for the 19th time in the last 20 meetings.

라쇼 네스테로비치는 12 득점을 올렸고 브루스 보웬의 디펜스는 또다시 한명의 수퍼스타를 곤혹에 빠뜨렸다. 스퍼스는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알라모 시티에서 지난 20 번의 대결 중 19번째 승리를 거뒀다.

Philadelphia's Allen Iverson scored 37 points but needed 32 shots as he was shadowed by Bowen, who has matched up against the 7-foot Dirk Nowitzki and the 6-foot Iverson in consecutive games.

필라델피아의 앨런 아이버슨은 37 득점을 올렸지만 보웬의 그림자 수비를 받느라 32 개의 샷을 소비해야했다. 보웬은 연속되는 경기들에서 7-풋 덕 노비츠키와 6-풋 아이버슨을 상대해왔다.

"There is not going to be a game where he doesn't find his rhythm," Bowen said of Iverson. "You just have to try and make it as difficult as possible for him. I know what he likes to do because I have been playing against him for a while and I played with him, so I practiced against him every day.

보웬이 아이버슨을 말하길,
"그가 리듬을 찾지 못하는 경기는 없을 겁니다. 그를 막는데 있어 최대한 힘들게 만들도록 노력을 해야할 뿐입니다. 나는 그를 몇번 상대해봤고 그와 같이 플레이했던 때도 있어 매일 그와 연습하던 적이 있기 때문에 그가 선호하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From the second quarter on, I used my length and it was just a matter of getting my hand up and giving him a little space so I could slide and beat him to certain spots at times."

"2쿼터에가 시작되고부터, 나는 내 신장을 이용했고 내 손을 들어올려 그에게 작은 공간만 내줬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를 때때로 특정 지점에 그를 몰아넣을 수 있었습니다."

Iverson scored just two points in the third quarter, when the game got away from the 76ers. Philadelphia has lost seven of its last nine games.

아이버슨은 3쿼터에 고작 2 득점만 올렸는데, 이때 경기는 세븐티식서스로부터 멀어졌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아홉 경기에서 7패를 당했다.

"They (referees) let Bruce Bowen be aggressive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of the game," Iverson said. "They just let him get away with a lot of stuff, that's all it is."

아이버슨의 인터뷰,
"그들(심판들)이 브루스가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어그레시브하도록 놔뒀습니다. 숱하게 발뺌을 하게 했어요. 이게 다입니다."

Iverson scored 18 points in the first half, when Philadelphia led by as many as 10 points before settling for a 44-41 halftime edge. The Sixers still held a 57-56 lead before the Spurs took control, with Barry and Robert Horry draining 3-pointers during the surge.

아이버슨은 전반에 18 득점을 했는데, 이때 필라델피아는 하프타임 44-41 점수차를 만들기 전에 10 점차나 앞서기도 했다. 식서스는 계속해 57-56의 리드를 잡기도 했지만 이후 스퍼스는 배리와 로버트 오리가 득점폭발 시간동안 3점슛들을 퍼부어대며 주도권을 잡았다.

"They just wanted it more than we did," Iverson said. "They played defense, made stops, and got the ball to the people who could do something with it. They made big shots. Brent Barry hit some big shots."

아이버슨의 인터뷰,
"우리가 승리를 원했던 것보다 그들이 더 원했습니다. 그들은 디펜스를 펼쳤고, 스탑을 얻어냈으며, 득점이 가능한 선수들에게 볼을 돌렸어요. 빅 샷들도 성공시켰죠. 브렌트 배리가 몇 개의 빅 샷을 때렸습니다."

형, 제법이셩~

유난히 큰 코의 그림자 때문에 영구처럼 보이고 있음 -_-;;

[★V4★팀던컨-21]

오늘 1~2쿼터에는 "그래 요렇게 게임하느니 한번 지는게 낫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후반가니까 잘하더군요. 베리의 정대만모드의 힘이 컸습니다. 4쿼터 후반에 던컨의 크로스오버->스핀무브->덩크 콤비네이션이 기억에 남네요. 파커는 정말 "돈값"을 톡톡히 하는군요. 받은만큼만 한다는 주의인가...

[★V4★팀던컨-21]

그리고 보웬은 역시 수비에 관해서는 최고입니다. 한번 마크하기 시작하면 편하게 득점하는 상대를 본적이 없는것 같군요. 수비와 3점, 갖춰야할 모든것을 갖췄습니다.-_-;; 던컨은 중거리좀 더 닦았으면 합니다. 마누는 어서 나았으면 좋겠네요. 핀리로는 불안함이 계속 느껴집니다.

[박차]

마누 천천히 회복 하세영~~ 핀리와 베리가 감을 잡아야 합니다~~ -_-+

[3년연속MVP]

디트도 징하게 안지네요...섣부른 예상이지만 두팀이 파이널서 붙으면 홈코트 어드밴티지 중요할테넫..

[폭주천사]

ㅋㅋ 이겼구나.

[지노짱!]

베리 앞으로 이대로만.-_-

[with-spurs]

지노.. 베트맨에 나오는 팽귄 같아.. ㅋ

[(Spur)BabyBritain]

띠리리 띠띠띠~

[김홍진.]

우리는 이러다가 어이없는 팀에 발목잡히는게 문제인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