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마이웨딩> 독자들은 과연 어떤 집들이 선물을 원할까? 과거와는 달리 단순히 소형 가전제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비신부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
1 이선희 30세 바리스타
다양한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멋이 묻어나는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을 좋아한다.
2 티볼리 모델 원 클래식한 멋이 살아 있는 티볼리 사의 모델 원. 디자인, 가격, 성능 등 세 가지 면을 두루 갖춘 라 20만원 스토리샵.
3 닌텐도 Wii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기에 관심이 많은 나의 눈을 한 번에 사로잡은 닌텐도 Wii. 아직 국내 미출시 제품이지만 남편과 둘이 한가로운 휴일을 즐기기에 좋은 아이템일 듯. 가격미정.
4 빈티지 선풍기 흔히 찾아보기 힘든 인테리어 소품. 빈티지한 느낌이 살아 있어 집 안에 포인트를 주기에 좋은 탁상용 선풍기. 10만원 햄튼.
5 에스프레소 머신 직업이 바리스타인 만큼 결혼을 하면 남편과 함께 갓 뽑아낸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싶다.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EC 200CD는 26만2천원 스토리샵.
6 주방 저울 맛있는 요리를 할 때 필요한 예쁜 저울은 실용적일 뿐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어 갖고픈 제품. 6만5천원 시크릿가든앤코.
1 이지은 30세 홍보 대행사 AE
활발한 성격의 그녀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마이웨딩> 열혈 독자.
2, 5 베라왕 액자 둘만의 추억이 담긴 결혼식과 허니문 사진을 액자에 넣어 집안 곳곳을 장식하고 싶다. 결혼 사진을 담는 만큼 약간 욕심내어 베라왕 액자를 받고 싶다. 가격미정 베라왕.
3 테팔 무선 포트 나와 예비신랑은 평소 차를 좋아하는 편이라 차 종류에 따라 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 테팔의 무선 포트를 선물받으면 아주 유용할 것 같다. 테팔 비테스 무선주전자 1.0L 8만원대.
4 알레시 와인 오프너 결혼 후에는 남편과 둘이 와인 한 잔을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디자인이 깜찍해 좋아하는 아이템인 알레시 와인 오프너는 4만7천원 스토리샵.
1 김유민 27세 의류 브랜드 VMD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작은 소품 하나도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는 스타일.
2 카르텔 3단 서랍장 각자 생활하던 두 사람의 살림을 합치다 보면 이것저것 수납할 것이 많아질 듯하다. 레드 컬러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면서도 수납이 가능한 카르텔의 3단 서랍장은 높이 60cm로 가격미정 제인 인터내셔날.
3 화병 퇴근길, 꽃 한 다발을 사서 화병에 꽂아 두면 그것만으로도 신혼 공간이 즐거워질 것 같다.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띄어 평소 찜해두었던 화병 높이 15cm 가격미정 모마온라인스토어.
4 디자이너 브랜드 의자 다양한 스타일의 의자를 모으는 것이 취미이다. 집들이 선물로 평소 사고 싶었지만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의자를 받고 싶다.17만2천원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
5 슬림한 사이즈의 청소기 어디에나 쏙쏙 들어가는 슬림한 디자인과 산뜻한 컬러가 돋보이는 코드리스 청소기 에르고 라피도는 예쁘면서도 실용적인 가전제품을 좋아하는 내게 최고의 집들이 선물 아이템. 19만8천원 일렉트로룩스.
1 임우정 27세 IT 기업 관리팀 사원
그녀는 주말이 되면 연인 또는 친구들과 함께 와인이나 차 한 잔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2 제이콥스 크릭 리저브 쉬라즈 집들이에 온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와인을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 깊고 진한 과일 맛에 장미 향과 초콜릿 오크 향이 부드러운 맛을 선사하는 제이콥스 크릭 리저브 쉬라즈는 가격미정.
3 와인글라스&샴페인 글라스 컬러가 들어가 상큼함을 더하는 와인글라스와 샴페인 글라스는 평소 와인을 즐겨 마시는 내게 무척이나 실용적인 아이템.각각 2만2천원으로 태홈.
4 잡지 꽂이 거실 한쪽에 내가 자주 보는 잡지와 사랑하는 그를 위한 신문을 꽂아둘 수 있는 잡지 꽂이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 4만8천원 까사미아.
5 귀여운 디자인의 주전자 누구나 사용하는 주전자 하나도 남들과는 다른, 보기 힘든 제품을 선물받는다면 기분이 좋을 듯. 8만원 스토리샵.
1 박보교 29세 한국석유공사 연구원
물건 하나를 구입하는 데 있어서도 항상 필요한 물건인지, 가격은 적당한지 꼼꼼히 살피는 실속파.
2 로봇청소기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가끔 쉴 수 있는 시간이 소중하다. 로봇 청소기를 선물받는다면 둘만의 여유 시간을 즐기기에 한결 좋을 것 같다. 59만8천원 룸바 스케쥴러.
3 오랄비 트라이엄프 예부터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했다. 나와 사랑하는 이의 치아 건강을 책임질 전동 칫솔은 반드시 있어야 할 필수품. 17만9천원 브라운.
4 핸드블렌더 요리를 위한 필수품인 핸드블렌더. 다지기, 믹서, 주서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집들이 선물로는 최고의 아이템. 11만9천원 테팔 프렙라인.
5 LG디오스 광파 오븐 오븐, 그릴, 레인지, 발효까지 네 가지의 기능을 동시에 하는 제품. 얼마 전 결혼한 친구를 위해 집들이 선물로 사주었는데 나도 꼭 받고 싶은 탐나는 아이템이다. 51만 9천원 LG 디오스.블랙 컬러
1 류지민 26세 항공사 승무원
요리를 좋아해 주방 용품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예쁜 그릇과 찻잔을 사 모으는 것이 취미이다.
2 로얄코펜하겐 접시 오래전부터 꼭 하나쯤은 가지고 싶었던 로얄코펜하겐의 접시. 로얄코펜하겐 2백32주년 기념 블루 플루티드 시리즈는 가격미정.
3 모카 포트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은 왠지 부담스럽다. 모카 포트 하나로 집에서 손쉽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집들이 선물로 받고 싶은 아이템. 안캅 달링 모카포트&에스프레스 잔은 15만원으로 카페뮤제오 제품.
4 아크릴 볼 가벼워서 사용하기 좋은 아크릴 볼. 과일이나 쿠키를 담아두고 먹으면서 여유로운 휴일, 그와 함께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1만원 티오도.
5 앞치마&오븐 장갑 평소 오븐 요리를 즐겨하기에 앞치마와 오븐 장갑은 필수품. 하늘색 패턴이 사랑스러운 아이보리 컬러의 앞치마는 4만5천원, 오븐 장갑은 1만5천원으로 두 제품 모두 티오도.
1 정진희 28, 학원 강사
항상 친구들의 집들이 선물로는 소형 가전제품을 주었고, 그녀 또한 소형 가전 제품을 받고 싶어한다.
2 토스터 작은 토스터 하나면 바쁜 출근 시간에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 간단한 아침식사를 준비해줄 수 있다. 일렉트로룩스의 팝업 토스터는 5만8천원.
3 전기밥솥 집들이 선물로는 무엇보다도 한국인의 필수품인 밥솥이 최고다. 자동 스팀 세척 기능이 장착된 리홈 블랙&실버 나인 클래드Ⅱ는 7인용으로 29만8천원 부방테크론.
4 더솝바 핸드메이드 유기농 비누 더솝바의 핸드메이드 식물성 천연 비누는 자극이 적어 예비 신랑과 함께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6개 1세트 2만4천3백원 스토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