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선교사님 잘 지내고 계신지요...
여재우 형제 입니다. 저는 지금 학기말을 맞이해서 레포트와의 씨름중입니다. 물론 아내는 배속의 아기랑 잘 지내고 있고요.
다름이 아니라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어제 아내와 병원에 다녀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초음파 진단결과 원래 아기에게 이어지는 태줄이 3개인데 아내에게는 지금 태줄이 2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초음파 검사상으로는 건강해 보이는데 혹시 이런경우에는 아이가 장애가 있게 태어날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좀 걱정하고 불안해 하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그 주권으로 잉태케도 해산케도 하신다고 믿고 평안을 되찾았지만 계속해서 기도하며 출산을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두분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저희가정이 참 많은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여재우. 이주현 드림
첫댓글 하나님의 사랑의 의심치 아니하시고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아기도 주님의 보호하심속에 잘 거하기를 기도합니다.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모든 임산부의 일이 저의 일처럼 느껴지니 말이예요...저두 기도할께요..힘내시고,고백하셨듯이 생명이 주권되신 하나님께서 신실하게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저두 임신중에 임신성당뇨를 비롯해 기도를 많이 하게 하셨던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셨던것 같아요. 잉태의 순간부터 지금까지 기도를 시키신답니다. 자라면서 아픈일도 많거든요. 은혜로 살뿐입니다. 지금 기도해 드릴께요.
여형제님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