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
● 관람시간 : 09시~18시(3월~10월), 09시~17시(11월~2월)
● 관람요금 : 무료
● 위치 : 경남 함안군 가야읍 고분길 153-31
● 전화 : 055-580-3904~5
2003년 10월 개관
2005년 6월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
2017년 5월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 지정
말이산고분군 서쪽에 위치
지하 1층
지상 1층(어린이체험관/북카페)
지상 2층(전시실/전망대)
함안의 지질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다양한 주제로 전시 구성
따라서 유적 경관 함께 문화 휴식공간이 되고 있어..
그리고 2023년 1월 17일 들린
함안여행 제1코스 함안박물관
함안군에서 운영하는 공립박물관
경남 함안 지역은 산과 강이 발달한 지리적 장점으로부터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다.
선사시대부터 삶의 터전이 일궈졌고, 아라가야 건국이 이루어졌으니!
阿羅伽耶
선사시대 함안
10만년 전 구석기시대에는 몸돌과 긁개 및 찍개 등 발견
기원전 4,000년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토기가 발견
기원전 5~3세기 청동기시대에는 고인돌과 집터/농경지 유적 다수 발견
특히 붉은간토기 유물이 대표적
이와 같이 청동기시대부터 함안 지역은 본격 농경생활 시작
도항리 고인돌 덮개돌에서는 알구멍과 함께 동심원 무늬가 새겨진 바위 그림 확인
풍요와 다산을 바랐던 청동기인의 문화를 알 수 있다.
기원전 후 가야시대 아라가야 성립
함안은 아라가야(안라국)의 옛 도읍지
변한의 작은 나라일 때부터 560년 경 멸망에 이르기까지 가야국들을 대표하기도 했다.
그동안 우수한 토기와 철기 제작술은 뛰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두귀항아리, 불꽃무늬 굽다리접시 토기, 배모양 토기 등
불꽃의 형태를 다리 부분에 뚫어 장식한 토기인 굽다리접시로부터 아라가야의 상징 불꽃무늬토기를 만난다.
4세기 후반부터 6세기 초반까지 100여 년 동안 널리 활용되었다.
그리고 오리/사슴/말, 집/배/수레/등잔 같은 다양한 형태의 상형토기들도 발견되었다.
이처럼 아라가야의 우수한 문화 역량을 만날 수 있나니..
더불어 함안에는 고대 성곽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아라가야 멸망 후 신라가 쌓은 성산산성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목간과 700년 전의 연(蓮)씨(아라홍련 씨앗)가 출토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