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와 사고대책/세훈
서울시는 최근 5년간 통계
자전거 사고로 152명 사망과
부상자와 총합 1만4000명이상이라는 사실에
자전거도로와 이용이 재문제로 등장했다.
IMF이후 오일 값 상승으로
모든 제품 및 생산원가와
인건비가 치솟아
경제악화로 자전거 선호도가 급격해졌으며,
그 대책으로 인도를 자전거 병용으로
활용하다보니 위험이 많아 능숙하다는 선입관으로
차도로 이탈한 사고 건수가 늘어나니
자전거 전용도로가 더욱 시급해졌다.
돌이켜 보면 국내 자전거는
일제 강점기에 자전거가 성행되다가
비포장도로와 언덕길이 많아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빈번해 빌려주는 자의 마음마저 불안했으며,
해방이후 자전거가 출퇴근이나 통학용으로
서서히 자리 잡아 국산삼천리자전거에 이어
선경 스마트로 각광을 받아오다가
마이카와 오토바이시대에 밀려 한때 고물취급 되었지만,
지금은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 공기 좋은 도시에서
자전거선호도가 높아져
이제는 강변자전거도로에 남녀노소가 즐기는 추세다.
특히 노인성 질환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하체가 약화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등산이나 산책의 개념이 바뀌어 수영과 유사함에
언덕길이 없는 수변도로 이용으로 건강을 지킨다.
새 자전거는 신사용 12만원부터 산악 경기용으로
1,000원 대 이상이지만 가벼워서 도난 대상으로 주목되어
항시 불안요소를 지울 수 없어 저렴한 자전거나
5만 원대의 중고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현실이다.
201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