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과연 이런
날씨에 라이딩을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일단 체육관으로 가보자고
집을 나서는데 예상외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나들목과 둘이 체육관에 도착하니
여름휴가를 떠난 회원님도 계시고
더위에 라이딩을 즐기려 나오신 회원님들은 우리를 포함 9명, 뭉게구름님, 지인 5명이 오셔서14명이 함께
라이딩을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그리 덥지않아 라이딩하기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더위가 시작되니 몸이 금방 지치기 시작, 기존의 양양가는 코스와 다른 코스로
범부리까지 가서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더 이상의 라이딩을 포기 양양 다리밑 물속에서 더위를 식히고 일찌감치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신바람의 에이스인 여의주님은 더위와
심장의 과부하로 중간에 라이딩을 포기
집으로 SOS쳐서 차를 가지고 오게 해서 차로 범부리 식당까지 오셨구요.
여의주님 덕분에 줌마와 저는 차에 자전거를 싣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속초로 고고~
아나로그 커피숍에서 커피까지 마시는
여유를 누렸습니다.













첫댓글 멀리있는 관계로 함께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잔디위에서 찍은 사진 물속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