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표 원단,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저희집은 원단이 포화상태라 더 사고 싶어도 쟁일 곳이 없다고 몇번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쓰이는 실들은 금새 동이 나니 세일할 때 구매한다고 주섬주섬 담고
근래 선물용 조끼 만들어 보낸다고 안감을 다 써버린 터라 덤블원단 세일하니 또 잔뜩 담았어요.
쟁일 곳이 없다는건 슬프기도 다행이기도 하지요..ㅎ~ 후자 쪽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샘플 작업용 퍼원단 까망베르느낌 연핑크가 왔는데 보자마자 완전 고급원단이라
깜놀하고 엄청 보드라워서 또 한번 깜놀..+_+ 혼자 흥분해서 조물딱 대고 있었네요. ㅋㅋㅋㅋ
이제 진짜 몇시간 남지 않은 2015년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지만 단단했던 포장지를 푸는 순간 원단이 집채만 해졌어요;;; 포장도 무슨 기술이 있는건가 대박 신기하네용~ +_+;; ㅎㄷㄷ
첫댓글 ㅋㅋ 집채만한 물건을 포장하는 기술~~ㅋ
저도 방금 풀다가 깜짝이야했어요~
물건확인하고 다시 박스에 넣으니 안들어가요~ㅋ
온대로 포장은 못해요. 집에 쟁일곳이 없는데 지금 침대위까지 슬금대고 올라가고 있어요. 뭔 조화속인지..;;ㅋㅋㅋ
저도 궁금해 뜯어봤는데 다시 눌러 싸기 힘들어요..집에 박스채로 들고 가야겠어요.
ㅋㅋ 굴려도 굴러갈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