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나는 기차를 싫어한다...그래서 주로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고속버스를 많이 이용한다...특이 제일 앞자리 앉아서
펼쳐지는 풍경을 즐겨본다...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날
이 날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껄...
친구
개인적으로 친구가 많은 편이다...주로..난 별로 해준게 없는데...많은 친구들이 나를 좋아하는 편이다...요즘은 다 잘먹고 잘 살고 있을런지...
상우 에이 비 씨
우리과에서 이름이 똑같은...후배..3명...
하얀색 스포티지
당시 난 취직하면..하얀색 스포티지를 사고 싶어했다...
친구차가 자주색 스포티지였다..당시...하하..지금은 문도 잘안열리고...창문도 안내려가는 고물차가 되버렸다......
탕수육
어릴때부터 유난히 탕수육을 좋아했던것 같다..
우리집은 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다...그래서 그런거 같다..
비
옛날에 그당시에는 좋아했는데...지금은 잘 모르겠다...
왠지 비오는날에...술 땡긴다..
검은 고양이 네로
음악을 싫어하는데...터보1집..검은고양이 네로를 아주 즐겨 들었다..특히 지루한 제도시간에...이걸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신이 났다...
리바이스..
상표이미지가 맘에 든다...하얀색 바탕에 빨간색으로 영어로 리바이스라고 적혀있는거말이다...아주 깔끔하고...심플하다...청바지 정말 찔기다...506인가..즐겨입었다..원래 면바지만 입었는데...이때 청바지를 즐겨입기 시작했다..
건축..
그땐 무지 좋아했나보다...지금은 심각히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다..
술
마시지는 못하지만 자리 분위기가 참 좋다..
난 개인적으로 매실주가 맛있다..그리고 청하랑..
소주는 딱 질색이다...목으로 넘어갈때 그 껄끄러운 뒷맛..그리고 남들앞에서 맛나는 듯 웃어야할때...괴롭다...하하
여행
놀러다니는걸 무지 좋아했었다...1학년때..2달간의 방학중에 1달 훨씬 넘게 놀러다녔다...해외배낭여행도 아닌데..헤헤...과외해서 번돈을 거기다 다 써버렸다..
아파트..
우성로얄살때..어릴때 꿈이..엘리베이터 있는 아파트에 한번 살아보는것이었다...근데..지금 24층 아파트에 사는데...영 불편하다...엘리베이터는 심술궂어서...내가 1층에 있을때는 24층에 서 있고 9층우리집에서 내려가려면..이상하게도 막 8층을 내려가고 있다...
12.29
내생일...그땐..선물받을 생각에 무지 기달렸다...
지금은 생일은 별 의미없는 날이다..
특히 우리집 분위기상 그렇다...
9423520
대학학번..군대에 안가서 그런지...숫자에 많이 애착이 간다...특히 입학하고 병원에 있을때..학교에 무지 가고 싶었었다...9423519, 9423521 내 앞뒤에 다 여자인데...이뿌다..하하...
우순정...
내가 좋아했던 후배아이다...이름이 내랑 2개나 같다...
우리과에서 나보고 오빠라고 부르는 유일한 아이...
많은 시간 옆에서 맴돌다 결국...포기했지만...하하하...
다시 일학년이 된다면...하하..그런일은 절대 없겠지.아마
모나키..
설계동아리...써클활동 무지 열심히 했다...내가 생각해도 그땐 미쳤나보다...지금하라면 못하지...당근...
선배들이..제도지에..선긋고 담배한테 피우는 모습이 우찌그리 멋있어 보이는지...하하하...나뿐 선배들..일만 무작시리 시키고...그땐...순진빵이었다..난...하하하..
피소..(부산대학교 통역...협회..정확한 명칭도 모름..)
영어동아리...명색이 영어써클임에도불구하고 우리 동기녀석들은 3학년때까지..토익시험한번 못쳤다...한번은 모의고사 치다가 머리아파서..대낮부터 시험지 째뿌고 술먹으로 갔다...난 아직 토익을 한번도 못치고 있다...학원에 갔다바친 돈만 해도 수억인데...우리엄만 이사실을 모른다...
이 동아리는 지금은 망해뿌따...이름만 남았을뿐...하하..
그래도 그멤버는 여전히 모인다..내위로 선배하고 직속후배들...계모임으로 전락해뿌따..하하..
산...
산을 좋아한다...허리때문에..짐을 많이 지고 다니진 못하지만..물통하나들고..베낭가볍게 해서..학교금정산을 자주 간다..혼자서..부산시내가 한눈에 보이고...만화책 몇권들고가서 한숨자고 오면...세상이 달라보인다...친구들과 도시락싸서 가끔간다...요즘은...버스타고..하하..
우표..
국민학교때부터..우표를 모으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외국출장갈때마다..우표를 꼭 사다주신다...지금제일아끼는 우표는 10원짜리..학그려진거...좋아하는사람이 생기면...편지봉투에 10원짜리로 도배로 해서 러브레터를 보내야지하고 그땐 무척 소중히 여겼다...언젠가 쓸일이 오겠지..혹시 필요한 사람은 나한테 연락주라...
컵차기..
공대생들이 즐겨한다...100개차면...컵뒤에 100이라 적어놓고...기념품으로 보관한다...전투컵차기가 있는데..자기앞에서 컵을 못차면...100원씩 태우는데...1시간 정도 하면
꽤많은 돈이 모인다..모아서 술먹는데 보탠다...항상 블랙홀이 있게 마련이다..내가 유일하게 잘하는 운동중의 하나..다..
푸른하늘...
내가 좋아했던..그룹이다..노래는 눈물나는 날에는...기타치면서 한번 불러보는게 소원이지만..아직 기타를 몬친다..
그래서 기타치고 놀때..친구보고 언제나 불러달라고 한다..
백병원...
병원은 제일 싫어하는것중의 하나인데..백병원은 좋다..
거기서..수술해서..다시 태어났다..
그 이후로 망가진 삶을 나름대로 아주 열심이 산다..
그래도 일부러 찾아 가고 싶지는 않다...
절..
절에가서...약수물 묵고...경내를 한바꾸 돌고 풍경소리 한번 듣고..스케치한장하고 사진한판찍고...그냥 앉아있고 그란다...밤에 해질녁...부석사가 기억에 제일 남는다...예전에..송광사에 갔을때..새벽예불때 너무 추워서 대웅전에서 도망나오다..친구 안경을 밟아 망가뜨린 생각이난다..친구놈 자고 있어서 누가 그랬는지 그땐 몰랐다고 한다..바보자식..하하..
똥종이...
연습장은 똥종이가 최고다...100원짜리 모나미 볼펜으로 그냥..갈겨쓰고 그려면 머릿속에 잘 들어온다...지금은...아니지만..지금은 그냥..눈으로만 본다...그러니 공부를 못하지...
딴생각하는것..
가끔씩 엉뚱한 짓을 많이 한다...그래서 주위사람들이 놀라곤한다..결코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기를 ...미친짓은 절대아니니까...하하...괜히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친구들이 아주 잘 대해준다...하하..그러다가 뽀롱나곤할때..에누리절대 없지.....
비디오..
영화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결코..매니아는 아니다..비디오는 날잡아서 하루밤새도록 대 여섯개씩이나 보곤한다...장르불문..홍콩영화만 빼고...고3때...가장 눈물나게 본 영화는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아는가 모르겠다..
엄마랑 마루에서 보다가 ..나도 모르게 울어뿌따...중학교
때는 로보캅비디오보러 친구집가다가 깡패한테 걸려서 돈도 빼았겼다..우이씨..교대앞근처다..그기가..
이사올때..테레비 큰거 사자고 팍팍우겼는데...구두쇠 우리아빠하는말...전기요금많이 나온다면서..쪼끔? 작은걸로 사뿌따..
밀면..
개인적을 면을 억수로 좋아한다...밥없이도 살 수있겠다..
짜장면은 별로..칼국수..수제비..국수.. 밀면..냉면...엄서서 못먹는다...특히 밥맛없을때 그냥 국수 삶아서 간장넣고 설탕넣고 참기름 넣고. 깨소금 팍팍 뿌려서 묵으면..한끼는 거뜬히 해결된다...
뚱...
고등학교 2학년때 반장이다..이놈 별명이 면장, 읍장, 뚱..여러가지가 있는데 난 뚱이라 부른다..
요즘도 만나면..어이..뚜~~웅~~~ 하고 부른다...
슬램덩크에 보면...뚱뚱한 감독과 흡사하다...순둥이다...그래도 이놈 되게 발킨다..흐흐흐 여자를...내만아는 사실이지롱......의대가려다..결국은 포기하고..지금은 학교잘다닌다..언제 또 맘이 바뀔란지 모르는 놈이다...집이 굉장히 부자다...하하 왜냐면..똥개가 5섯마리나 있으니까..
우리엄마...
우리식구들은 다들 ..성격이 제각각이다..전생에 무슨 원수들만 다 모아 놓은것 같다..맨날 쌈이다..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그중에 우리 엄마가 제일 좋다...용돈 달라면..안준다면서..끝에가서는 몰래몰래 다주니까..하하하...물론..
모종의 거래가 있기 마련이다...일방적인 거래지만...내가 그 거래를 지킨적은 거의 없는듯하다...부모맘이 다 그런갑다...아직 엄마의 비자금이 얼마나 더 있을려나...그것이 알고싶다......하하...
홈런볼..
해태에서 나온과잔데..슈크림같은건데..안에 초코렛이 들어있다..한박스씩 사다가 먹고 그랬는데...살이 찌는 관계로 요새는 안먹는다.......이후 딸기맛도 나오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