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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강씨봉을 잊으신건 아니죠~
함께 했던분들은 추억을 되살리고
다른분들은 함께하시죠!!
시작은 모처럼 순조로왔습니다
그러나 현관을 나가면서부터
아침부터 엄습했던 추위의
공포가 다시 스멜스멜 나오더군요
훗~
그래도
혹한에 겨울비박 함 하고 입좀 돌아가봐야~
어디가서 '형이 겨울비박 좀 한다~'라고 썰을 풀수있겠죠^^;;
그러나
아침에 있었던 선자령의 안타까운소식은
무거운 박배낭을 더 무겁게합니다
선자령의 소식은 주변 분들로하여금
걱정담은 전화와 문자로 안부를 전해옵니다
또 왜 이런 추운날에 산에가느냐 걱정하시면
제가 하필 추운날 가는게아니고 제가 가는 날이 하필 추운거라며~
슬러시가된 술이 시원한게 맛있다고 너스래를 떨며
안전하게 다녀오겠다 다짐합니다
박배낭이 무거운지라
발걸음도 무겁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설산에 뭍힐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래입니다~
길위의 영도자 수키님을 번개의 메카 사당에 만나기위해 지하철로떠납니다
이미 마음속의 발걸음은
뽀각뽀각
지하철에서 수키님을 기다리는동안
박배낭을 메고 서있는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이런날 집나가면 고생이다~ 더군요^^;;
오히려 제 싱글벙글한 얼굴이 이상할정도죠~
산행복장을 하고 지나가시던 분이 제 주변을 한바퀴 돌고는
어디가시냐 묻습니다
일박산행을 간다 말씀드리니~
배낭이 너무 크다 말씁하셨죠~
박배낭안에 그룹텐트가 들어가서 부피가 커보인다 말씀들이니
나름 이해하신듯 조심히다녀오라는 말씀과
진한 막걸리 냄새를 남기시고 떠나십니다~
정작 먼저 도착한 것은 저였으나
지하철 하나를 떠나보낸것은 수키님이었습니다
제가 일찍와서서는 지하철타기 적절치(?) 않은곳에 있었던거지요^^;
반가운 수키님과의 조우
오랜만에 번개 작당(?)이어서인지
베터랑 수키님이 누가오는지 헷갈리시기 까지하십니다~
뭐 그래도 거기가면 다들 오겠죠~^^
최종 만남의 장소 덕소역 3번출구
따듯한 커피를 받아가지곤
박배낭을 지고 무지 긴 계단을 걸어내려갑니다
아래 이전에 뵈었던 산소야님과 다른 분이 보이십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다른분이 산쪼아님이라는 걸 알게됐습니다
두분다 '산씨(?)'지만 오지회원이라는 외에 다른관계는 없는 사이입니다^^
주차장이있는 1번 출구쪽으로 장소를 이동하기로하고
아까 박배낭을 메고 긴계단을 내려오면서
'수키님은 뭐 이런 장소를 잡았냐~'탓했지만....
오르막 에스컬레이터가 있는곳이어서 올라갈땐
'아~ 이래서 이곳을 잡았구나~'하는 간사함이 흘러 나옵니다^^
1번출구앞
그곳또한 역시나 추웠습니다
마지막한분을 기다리면 몸을 녹일 따듯한 인사를 나눕니다
어떤 분들의 얼굴엔 첫 만남의 설레임과 첫 비박에대란 설레임이 가득했습니다
차마 그분들에게 '혹한기 비박 지옥열차에 탑승하신걸 축하합니다'라고 말할순없었답니다^^;;
아...그리고
처음뵙는데 제아이디를 알아보시는 분이 계셔서 몹시 부끄러웠습니다^^;;
그세 수키님은 박배낭을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영유하고계셨죠~
일치감치 자신이 탈 찰를 찜해놓고 물건을 보관한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한분이 연락이 안되서 고민이십니다
그분 차를 가져갈계획이었기 때문이었죠~
나중에 알게된사실인데
그 마지막분이 교통사고가 나서 그런거라더군요....
별탈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산소야님의 슈퍼카를 가지고 가기로합니다~
사실 슈퍼카가 장인의 미묘한 세팅이 되어있어 장거리 주행이 어려운 경우가 있기때문에 좀 걱정은 했지요~
배낭도 무겁고 마음도 무거워질찰라!
차가 바뀌셨더군요~ 더 좋은(?) 슈퍼아방이더군요^^
산소야님은 여전히 스타일있게 수동을 사용하시고계셨죠
그분의 드라이빙 실력은 레이서 못지 않습니다
각자의 차에 나누어 타고
강씨봉 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수키님은 출발하는 차중에 가장 안락(?)한 상위기종을 타서 기쁘신(?)나머지 반대방향으로 출발하시더군요~
그순간 '아 이 레이스는 우리가 이겼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네비의 지도와 우리가 가는 길이 맞다확인되는 순간
우리 차는 산소야님의 신속한 4단기어 스위칭과 함께 굉음을 내며 달립니다
부릉부릉
도심을 벗어나는 풍경은
추위에 한껏 움추린 어두어진 건물들과
간혹보이는 밝은 편의점이 반복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산소야님과 땡이님과의 즐거운대화는
다소 지루한 풍경을 살아 움직이게 합니다
전화로 흘러 나오는 수키님의 그곳은 이미 영하20도가 넘는다고 한다
전언은 선두를 달리고있는 우리차의 기세를 꺽진 못했습니다
부릉부릉
이윽고
뭔가 번개가 추구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저희차가 예상대로 가장먼저도착하여
강씨봉휴양림의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그러나
환영인파는 없었습니다
땅에 내려앉은 싸늘함 만이 우리를 만납니다
뽀각뽀각
차에서내려 일행을 기다리며
민박집을 살펴보던중
건장한 체구의 따땃한 제로포인트를 입으신분이 걱정의 눈빛으로
온도계를 연신 보시더니 민박집 주인과 말씀을 나누싶니다
미리 도착하신 수현님이셨습니다
수현님과 골든님이 상당히 일찍 도착해
몸이 않좋으신관계로 휴양림 바로앞에서 민박을 잡으셨더군요
수현님과 인사를 나누고
잠시후 나머지 일행분들이 속속 도착합니다
마지막에 분데바님의 차까지 도착하고
추위에 얼어있는 몸이지만
모두 모여 따뜻한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수키님이 중요한 결정을 위해 의견을 묻습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황에
일정을 어떻게 진행할것인가 숙고가 이어집니다
리딩을 하시는 수키님의 무거운 마음과 어깨가 느껴집니다
초행자도 계시는 상황이기때문에
안전을 우선시하는 의견을 제시하시고
민박을 결정하고 일찍산행을 하는 방향으로 결정합니다
모두 현장에서 체감하는바가 있었기때문에 수키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소의 아쉬움은 있었겠지만
이런게 우리가 자연앞에서 가져야하는 태도이기도하지요
제 박배낭 안에서 울부짓는 알타리이를 달래고
수현님이 미리 손(?)써 놓으신
민박집에 짐을 풀기시작합니다
짐과함께 얼었던 몸과 마음도 자연스레 풀리고
얼었던 허기도 슬슬 올라옵니다
이윽고 골든님이 맛있는 고기와 술을가지고 슬쩍 들어오싶니다~^^
베이스켐프가 예정된곳은 아니지만
마음은 이미 어느 베이스캠프 못지 않습니다
민박집의 세간살이를 마다하고
다들 각자의 야영장비로 비박분위기를 내는
다소 '민'망한 비'박'분위기가 펼쳐집니다~^^
분데바님은 처음이시라 온통 새거더군요~
포장도그대로이고
심지어는 텍까지 가져오셔서 정품사랑을 몸소 보여주십니다~
마음속의 알타이를 치고 둘러앉아
음식도 나누고 이야기도 나눕니다~
분위기야 위 비박지 못지않았을 겁니다
단지 좀 아쉬운 점이라면
따땃해서 그런지 추울때 강추인 제가 손수 데운 정종....
반응이 시쿤둥 했다는것정도일까요^^;;
마음이 따듯해지니
뭐 제가 번개나 정모 참여한지 얼마않되지만
둥굴게 앉아서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하는 상황은 처음겪게되었습니다.
왜 이아이디를 쓰는가 부터해서~ 기타 등등~^^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스스럼없이 각자 걸었던 삶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누군가의 삶이라는 산으로의 함께 트레킹을 나가기도합니다
누군가는 이미 넘었던 삶의 언덕을
또다른 누군가는
지금 넘고있기도 합니다
서로 고개를 끄덕이며
앞서간 사람은 뒤에오는 사람에게 잔잔한 격려를 보내고
뒷사람은 앞사람을 보며 희망의 증거를 찾습니다
어느덧 새벽3시가 훌쩍넘어
내일은 기약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남녀칠세 부동석이라
각자의 성 정체성에 맞는 방으로갑니다
분데바님은 제가 설득(?)끝에
방 바로 앞 유사 베란다 데크에서 주무시기로합니다
뭐 그렇다고 분데바님의 성정체성에 문제가있던건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한 한시간 가량 꼼꼼이 비박장비를 설치하십니다^^;;
니모 모퍼가 설치되고 펌프소리와 에어빔이 쑥쑥 자랍니다
분데바님은 그렇게 만족한 잠자리를 청하십니다~
방바닥이 너무 뜨거워 몸을 굴리거 왜에 큰문제없이 아침을 맞습니다
모두 모여 아침을 챙겨 먹고
어제 미뤄 두었던 산행을 준비합니다
아침햇살이 따듯해서
산행의 예감도 좋았습니다
짐도 상당부분 차에남겨놓고
알타이가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사정하는걸
겨우 달래 뒷트렁크에 가두어 놓고
가볍게 출발힙니다
100리터가 넘는 배낭이 어느세
등껍질 처럼 메달려있습니다^^
뽀각뽀각
산듯한 발소리가 사방에서 납니다
어떤분이 택시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우리 일행을 보시며 수키님 아니냐 묻습니다.
수키님은 마치 '저분은 내어머니가 맞습니다' 하며 달려나가는 장병같이 달려나가 반갑게 왜칩니다
'형님!'
아....
이건 시대와 이념을 초월한 존경의 인칭대명사일뿐입니다
좋은 길에선 늘 좋은 사람을 만나게되는 법입니다
우리도 일행이 늘어 좋았습니다^^
완만한 길을 따라 갑니다
강씨봉휴양림이라 들머리는 잘되어있었습니다
휴양림의 겨울 장식인 얼음나무들이 보입니다
한껏 멋을 내고있습니다
언 계곡물엔 아이들이 신나게 어름썰매를 탑니다
저도 타고싶었는데....
아이젠과 스페츠등을 착용하고는 모두 홀연히 가버립니다~
수키님이 일정에 조금 고삐를 조이시는듯 합니다^^
전 후미에서 후미조 전문산악인 땡이님과 갑니다
오늘 후미조엔 골든님도 함께 하시더군요
사실 골든님은 감기로 인해 몸 상태가 않좋으십니다
제가 뒤에서 기다리면
걱정말고 먼저가라합니다
적당히 올라가시다 힘드시면 하산하신다 합니다
초반의 산길은 그리 힘들지않습니다
온 산이 눈이기 하지만 아직은 낭만의 길이죠~^^
다행이 바람도 없습니다
따뜻한 햇살은 계속 우리와 동행합니다
그래도 가끔 햇살이 우릴 모른체하면
춥습니다^^;;
조금 걸어올라가다
골든님이 한참뒤쳐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보고 걱정말고 먼저가라 말씀하십니다
동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게 산심아니겠습니까....
골든의 수현님을 애타게 찾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마도 그만 하산하실 모양입니다
그런 이미 수현님은 그소리의 간절함 너머에서
묵묵히 산을 올라가십니다
이미 함께하는 커다란산에
각자의 산
각자의 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발자국은 묘하게 이어집니다
서로 앞뒤의 발자국이 끊어지지않게
서로 밀고 땡기고
그렇게 산행이 이어집니다
이윽고
삼거리가 나타나고
어제 비박 예정지가 나타납니다
잣나무 군락이 안락한 쉼터를 제공해주는 곳이더군요
그곳에 이미 텐트하나가 세워져있고
어제 그 혹한에 비박을 하신 모양입니다
11시쯤이 되었는데.... 아직 단잠이신 것같습니다
삼거리에올라서니 역시 정맥답게
시원하고 웅장한 경치를 맛배기로 보여줍니다
좀 쉬면서
늘 인기있는 제 커피를 대접하고
늘 그렇듯 땡이님은 제 써모스를 칭찬합니다
수현님은 제커피를 한잔 하시고는
답례로 센스있게 컵에 눈을 담아 주셨습니다
그 눈은 금방 얼어 설탕처럼 붙어 있더군요.... 아.....^^;;
커피와 간식, 그리고 기념사진
곧이어
이별
수현님이 그만 하산하기로 합니다
같이오신 골든님때문이기도하고
자동차열쇄가 본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계셨기 때문입니다
아까의 그 애타는 부르지음을
이제야
마음속으로 이해할것 같습니다
수현님과 아쉬운 이별을하고
본격적 깔닥고개가 고개를 들고
러셀은 수현님의 빈자리를 채웁니다
아.... 이래서 수현님이 내려가신건가 라는 생각이듭니다^^;;
러셀이 원래 제설차를 만든사람의 이름입니다
눈에 박히고 넘어지고
오랜만에 그분을 제대로 만나는군요~^^;;
선두에서 러셀을 하시는 분은 매우 훈륭하신분일꺼라 생각이듭니다
근데 앞분들이 다리가 긴 황세인지라..
뒷 뱁새는....
그렇게 길을 헤치고오니 강씨봉이
깡씨봉으로 보입니다~
민둥 깡시봉~
정상의 묘미도 잠시 다시 나아갑니다~
후미 전문 산악인 땡이님이
체력소진을 타진하고 뭐좀먹자는 싸인을 보냅니다
수키님은 오뚜기령으로 먹자하시고~
땡이님이 오뚜기령이 얼마남았냐는 질문에는....
아... 갑작이 제게 말을 거시더군요..아 대화 즐거웠습니다^^;;
잠시후
뭐가 끝이 보일것 같은 이정표~
땡이님은 반가운 마음에 이정표를 반깁니다
'오뚜기령 1.7km'....
아....삼분요리 옆구리터지는 소리같은 이정표를 보시고는
멘붕이 오십니다
배낭을 던지시고는 난 뭐좀먹고가겠다 선포합니다~
사실 점심먹을 시간이 좀지난때라
모두들 헝그리했고 그 헝그리정신으로 산행이이루어진거죠^^
눈이쌓여 바람을 막아주는 길에 늘어서 요기를합니다
참호에있는 병사들처럼 일려로 늘어서
서로의 음식물을 전달합니다
후미에 땡이님이 나타나
'난 여태 아무것도 못먹었어요~'라는 눈빛으로 합류하여
음식과 여유를 나눕니다^^
이어지는 산행, 함께하는 길 그리고 자기와의 싸움
때론 '질풍요도의 시기'가 찾아와
눈천지인 이곳에서 쉽게 해결할 비밀의장소를 찾기러려울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천지의 뽀득뽀득 소리는 때론 지친몸을 달래주는 음악과 같습니다
좀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묵묵히 오뚜기부대가 만든 오뚜기령에도착했습니다
잠시 휴식후
아랫목 좋은곳에서
늦은 끼니를 때우기로합니다
라면을 끓이며 비박팀중에
휘발류버너가 하나도 없다는사실에
어제 비박을 미룬게 다행이었다는 생각과
알타이때문에 다른분들이 챙겨오겠지한 생각한것이 짧았다 느껴집니다....
달콤한 식사
수저론 먹을없수다며 라면을 사양하시던 분데바님은
어느세 얼굴의 절반이 라면 포트안으로 들어가계시고
국물까지 다들시고 만족해하십니다~^^
산쪼아님 술한잔 챙겨드렸어야했는데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면서
하산길로 접어들면서
생가보다 쉬운 하산길이 펼쳐집니다~
그렇게 산행의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이렇게 제글도 얼렁뚱당 마무리 할려 합니다^^;;
더많은 이야기는 함께한 분들과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께요~~
우리가 가끔 멋찐 하늘을 봤을때
그것을 다른 좋은 친구에게 전하려
사진을 찍거나
설명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걸었던
그 길
이 글만으로 충분치 않다는 생각에
참 좋은 만남이었다 생각합니다
오지캠핑^^b
첫댓글 산위에서 1박을 포기한 아쉬움, 민박집에서의 늦은 야식,다음날 눈덮인 풀산행의 즐거움들...생생히 기억나네요...후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땡이님 감사합니다^^ 저도 후미 기억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디가셨다가 이제 나타나셨니까? 잘 지내시는지요? 젊은 혈님의 글을 찾으려고 매일 들어왔었다는..
첫 만남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유쾌한 이야기 속에 배려와 진정성이 있어 많은 배움을 얻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에 좋은 길에서 뵈어요. 정종집에서 봐도 좋고..ㅋㅋ
분데바님~ 저야 잘지냈죠 분데바님도 별일없으시죠?
제 글이 좀 늦었내요^^ 저도 유쾌한 첫만남이었습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포기라니요~ 리딩하신 수키님 봐서라도 보고서 쓰는 마음으로 올려야지요^^;;
칭찬감사합니다~ 알타이든 정종집이든 한잔 좋지요~
젊은혈님의 후기 맛깔스럽고 생생하네요. 그때의 그 장면들을 떠 오르게 합니다.
재미있는 후기 즐감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뵈요. 젊은혈님의 알타이에서 야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자개비님 만나뵈서 즐거웠습니다~ 알타이야 늘 준비되어있지요^^
어제 또 그렇게 눈이 내리더니 오늘아침 그래도 겨울이지만 눈이 녹고 있네요,, 다음번 산행에는 같이 하고싶습니다. 모두들,,,
오고 또 녹고 또 기다려지는게 눈 아니겠습니까...
다음번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앞서간 사람은 뒤에오는 사람에게 잔잔한 격려를 보내고
뒷사람은 앞사람을 보며 희망의 증거를 찾는것" 그밤 애정스럽게 서로 고개를 끄덕였는 느낌 우린 한마음..
젊은혈님~ 강씨봉 또 올라 보았읍니다 ..반갑습니다.
산쪼아님 저도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제글에 공감하신걸보면 역시 멋찐 산행이었습다
역시 젊은혈님후기좋네요.
후기 많이기다렸습니다
자연앞에숙연해지는 그날에느낌이확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수현님덕분에 따뜻한 추억 만들어 감사했습니다
기다리셨다는데 수현님생각해서 빨리올렸어야했네요~
그래도 확올꺼라 확신했습니다
열심히 오지캠핑 구경하는 초보백패커 평산입니다. 안녕하세요 고수님들. 꾸벅. 열심히 장비 구입하고있어여. 다음번 정 모는. 평산 꼬 옥 따라가고싶어여. 페 안끼치도록 열심히 근력 운동도 하고있어요 ㅎ. ㅎ. 데려가 주실거져...? 강씨봉 후기 정말 대박작품 완전 잘 보았습니다. 두번읽음 ㅎ ㅎ 다음엔 꼭 따라가고싶읍니다 ( 외침모드) From 평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준비많이 하고 계시는군요^^
오지정모나 번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꼭한번 뵙기를 바라요~^^
넘 재밌게 읽었어요. 한 편의 그림없는 만화책? 을 보는 기분.. 어쩜 사진없이 사진을 보는듯하게 글을 잘 쓰실까? 작가로 데뷰하세요. 혹시 작가신가? ㅎ
믿을윤님~ 매번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아닙니다~ 뭐 그런 말씀을^^;;
재미있네요.. 글솜씨가 좋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