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설 연휴 시승이벤트
설 연휴를 맞아 현대·기아자동차가 귀향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기아차는 전국 지점에서 'K7', 'K7 하이브리드', '올 뉴 모닝'을 설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 25일부터 2월 1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특히 지난 4일부터 사전계약이 들어간 모닝의 3세대 모델인 올 뉴 모닝은 각종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뛰어난 연비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꼭 체험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아차는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 12가족을 선정해 방문 기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2대를 무상 지원하는 '기아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현대차도 자사의 대표적인 준대형 고급 세단인 그랜저를 무료로 시승할 수 있는 '현대차 설 귀향 그랜저 렌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매 명절 기간 동안 고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귀향길을 지원하고자 차량 렌탈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현대차의 대표 세단인 신형 그랜저 185대를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16일까지 응모할 수 있고 당첨자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는 자사가 최고의 완성도를 목표로 개발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이번 시승에는 가솔린 2.4·3.0, 디젤 2.2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 풀옵션 모델이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새해 첫 고향 방문을 위해, 지난 30년간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그랜저 차량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 차원 높은 디자인과 성능, 안정성을 바탕으로 새로 태어난 신형 그랜저가 고객 귀향길에 높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