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회원님들, 좋은 아침입니다.
나무늘보님 댁에서 가정임보중이던 비숑 스벅이가 평생을 함께할 입양자님 댁으로 입양을 갑니다. 스벅이를 입양신청하신 분은 팅커벨 초창기인 2014년 초에 강릉시보호소에서 구해온 시츄 3남매 중에 한 아이였던 강돌이(입양후 이름 마요)를 입양해서 작년 초에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만 10년 동안 돌봐주셨던 입양자님입니다.
시츄 강돌이는 워낙 오래 전에 입양간 아이라 기억하시는 분이 드물텐데 대표 뚱아저씨와는 입양 이후에도 입양자님과 여러 차례 통화를 하며 교류를 했던 분이기도 합니다.
2014년 2월에 입양보내 노견이 된 강돌이
만 10년 동안 입양자님 댁에서 보살핌을 받다가 작년 2월에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
입양자님은 떠나보낸 강돌이에 대한 애도의 시간을 가진 후 또 다른 유기견을 입양하려고 마음을 결정할때쯤 스벅이를 소개하는 팅커벨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돌이도 학대의 경험이 있어 눈을 감을 때까지 사람의 손이 머리 쪽으로 가면 눈을 꿈뻑 거리는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했던 아이였는데, 스벅이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것이 많이 와닿았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팅커벨의 주선으로 스벅이 임보자인 나무늘보님과 함께 스벅이를 만나고 임보하면서 살펴본 스벅이의 습관 등에 대해서 공유하며 최종적으로 입양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 팅커벨 아이인 강돌이를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돌봐주셨던 분인만큼 이번에 스벅이도 무지개다리 건널 때까지 잘 돌봐주실 것입니다. 앞으로 스벅이가 평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팅커벨 회원님들께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평생 가족을 만나게 된 스벅이.
스벅아, 임보가정에서의 따뜻한 보살핌에 이어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어 참 잘됐구나. 앞으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거라 ~
첫댓글 스벅이에게도 축하할일이 생겼군요
나무늘보님이 잘돌봐주시고 홍보 잘해주셔서
좋은곳으로 입양가나 봅니다
스벅아 사랑 많이 받고 꽃길만 걷자
너무 좋은소식이네요~~~
우리 스벅이 찐 가족만낭걸 축하해!! 앞으로 꽃길만 걸어보자~^^ 임보자님!! 입양자님!! 감사합니다~~~~
스벅이에게 좋은 일이 생겼군요
스벅아~ 이제 찐 가족을 만났으니 더 행복하고 건강하렴 ♡
이런 감사한일이 또~~ 스벅이 너무너무 축하해!! 이제 다시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가득 채워가자. 고맙습니다!!!
비숑이라…늘 맘이 쓰였는데…정말 다행입니다. 임보자님, 입양자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스벅이가 기한이 있는 임보라서 쫌 걱정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가족을 만나 다행이네요.
스벅이 임보동안 너무 이뻐졌어요. 새 가족분들과 잘 적응하고 더 행복해지리라 믿습니다
스벅아 너무 축하해♡♡♡
스벅아 축하해
이제 가족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자♡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나무늘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스벅이가 좋은 가족을 만났습니다^^
스벅아 너무 축하해~~ 이제 맘을 활짝열고 찐가족하고 행복하게 지내^^
스벅아 너무 사랑스러운 스벅이!
정말 축하해! 이모가 남몰래 응원했었어!
사랑듬뿍 받고 행복할꺼야! 너무 좋다스벅아
임보자님 입양자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스벅이 임보자님께 진한 사랑 받으며 행복한 모습 잘 보고 있었어요~~ 임보자님 애써주셔 스벅이가 찐가족 만나게 되었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강돌이 가족분들 감사합니다 강돌이도 스벅이 지켜봐줘 고마워
입양 소식은 언제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축하해 스벅아 임보자님도 입양자님도 감사합니다
스벅아 정말 축하한답~^^♡
좋은 소식이네요! 축하합니다 스벅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아🩷 감사합니다:)
울 스벅이 축하해~🥳🥳 임보맘님 사랑 덕에 더 멋쪄져서 찐가족도 만난 거 같아요~스벅아~사랑 듬뿍 받고 행복하게 잘 살아 ~🥰
스벅아 축하해 ㅠㅠㅠ 바쁜단 핑계로 자주 카페에 오지못했는데 ㅠㅠ 미안해 ㅠㅠ
너무나 축하해 스벅아!! 이상한 가족이라도 너에게는 하나뿐인 가족일텐데 혹여나 내가 갠한짓한건가 싶었는데..
너무나 좋은 임보누나들과 잘지내는 모습, 이렇게 또 너무나 따듯한집에 가게된 지금.
그 마음이 눈녹듯 사라지는거같아 ㅠㅠ 간간히 카페통해 소식전해줬음 좋겠고..
나도 이 뿌듯한 좀더 선하게 여러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도록할께!
정말 축하하고! 임보누나들도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