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날 이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48:35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면서도 소망을 갖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 되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났지만 새 언약을 주시고 성전에 다시 돌아오시마 하시며 여호와 삼마의 약속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임마누엘 예수님!
우리를 영원히 떠나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데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능히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에스겔서 말씀을 통해 느낍니다.
책망이 아니라 사랑이 더 깊이 새겨져 있는 것을 봅니다.
거룩한 마음 만드시려는 선한 뜻을 이루시려 연단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다.
사랑이 너무 크옵니다.
다 헤아리지 못해
다 감사하지 못할 뿐이지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깊습니다.
그 사랑을 생각하며 48장의 긴 여행을 마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땅이 다시 회복되는 환상을 보여 주십니다. 먼저 중앙에 여호와의 성소를 중심으로 북쪽에서부터 차례대로 12지파의 몫을 차별 없이 동일하게 분배하여 주십니다.
이전에 성막을 중심으로 생활했던 것처럼, 포로 생활 이후 다시 돌아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메시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으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남유다가 망하기 전, 그들의 기준은 율법이 아닌 얼마나 많은 부를 소유하였는지가 기준이 되어, 물질이 우상이 되었습니다.
저도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제 삶의 절대 기준, 중심이 되어 살길 간절히 원합니다.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the Lord is there."(35절)
바벨론 포로로 희망 없이 살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여호와 삼마" 회복과 임재의 하나님의 약속을 예수님이 오심으로 완전히 성취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찬양하며 동행하는 거룩한 삶 살게 인도해 주세요.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 척이라 그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삼마라 하리라 (35절)
여호와 삼마 는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는 뜻으로 비록 택한 백성이 범죄 하여 포로로 끌려갔더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떠나지 않으시고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의 공로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묵상합니다.
주일에 필리핀 선교사님께서 방문을 하셨습니다.
여러모로 관련이 있는 분이시고 존경하는 선교사님 이신데 현재 암투병 중에 계십니다.
투병 중에도 사모님도 목사님도 밝은 표정과 눌림이 없음을 보며 감사함과
항암으로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걷기가 힘든 가운데 계심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이 언제나 풍요와 건강이 넘치는 것만이 아님을 보면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헤아릴 수 없으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여기에 함께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성경필사와 묵상을 하며 제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서로가 함께하기에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하나님이 이곳에 함께 하심을 서로에게 확인시켜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의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나에게 힘을 내게 하는 공간이기도 함을 깨닫습니다.
끝까지, 말씀으로 천천히 걸어가는 삶이 되기를 걸어가는 중에 이런저런 삶의 곡절들이 나를 흔들어도 말씀으로 버티며 살아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8 너희는 유다 지파를 경계선으로 해서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몫을 거룩한 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한 예물로 바쳐야 한다. 그 너비는 12.5킬로미터이고 동쪽에서 서쪽까지의 길이는 다른 지파들의 몫과 똑같고 이 지역 한가운데에는 성전을 세워야 한다.
10 이 땅은 제사장들을 위해 마련한 거룩한 몫이 될 것이다. 북쪽으로는 길이가 12.5 킬로미터, 서쪽으로는 너비가 5킬로미터, 동쪽으로도 너비가 5킬로미터, 남쪽으로는 길이가 12.5킬로미터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여호와의 성전이 있어야 할 것이다.
각 지파에게 하나님께서 땅을 분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의 한가운데에는 성전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0절에서 반복하여 한가운데에 여호와의 성전이 있어야 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절 그 성의 이름을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시다라는 뜻의 여호와 삼마라 부르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늘 하나님이 내 마음, 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세상가운데 살다보면 삶과 믿음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하나님을 놓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하나님을 찾고 그의 뜻과 은혜를 구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늘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영이 늘 내 안에, 내 삶의 중심이 되길 원하며 기도합니다.
필요할 때 두려울 때만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며 늘 감사가 우선이 되고 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이 내 삶과 마음의 중심이 되길 기도합니다.
각 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며 거룩한 땅을 제사장에게 돌려 그 중앙에 성소가 있게 하라. 이 땅으로 사독의 자손 중 거룩히 구별한 제사장에게 돌릴지어다. (10,11)
자기의 직분을 지켜서 그릇된 길로 가지 않았던 사독 계열의 제사장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땅을 배분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시람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하며 패역할 때도, 나라에 반란이 일어나 위태로울 때에도, 오직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며 주어진 제사장의 일에 최선을 다했던 사독과 그의 자손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들을 기억하시고 큰 은혜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기신 일과 맡기신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고 어떤 환경에 처해도 그 맡기신 일을 성실하게 감당할 힘을 주시옵소서.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주님의 능력으로 거뜬히 모든 일들 이겨 승리하는 하루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