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너지고등학교에 특색있는 교육 및 수업을 시찰하기 위해 지난 12일 일본 구마모토현 카이신고와 일본 구마모토현 사립중고등학교 21개교 학부모회 대표단 28명이 방문했다. (사진 제공 ^ 울산에너지고등학교)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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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현복)에 특색있는 교육 및 수업을 시찰하기 위해 지난 12일 일본 구마모토현 카이신고와 일본 구마모토현 사립중고등학교 21개교 학부모회 대표단 28명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표단은 전기 맞춤형 실습 등 특수목적고 전공 교육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투어를 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울산에너지고 교육 현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한국의 직업 교육에 관해 한ㆍ일 양국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마모토현 사립중고 회장 다케시타 토시히코씨는 "목표의식이 뚜렷한 울산에너지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한국 기업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복 교장은 "구마모토현 사립중고등학교 학부모회 및 구마모토 카이신고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한-일 양국의 교육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2년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2012년부터 구마모토현 카이신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8차례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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