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지 핫!뜨겁네요
산 넘기 전에 폭우
보령 근접해서는 햇볕 쨍쨍
낮은 구름
늘 피던 산봉우리는 여전히 열피고
간헐적 구름 만들어지고 이동하며, 상승기류를 형성합니다.
열 피는 능선 위에서는 짙은 구름으로 덮였거나
구름이 없는 곳은 주변 구름이 몰려오고 풍향에 관계 없이 구름 흐름을 보입니다.
딱 두 시간 비행하고 목말라 내려왔네요
구름속에 기체 네다섯대.
저사람들 기체는 믿으나 사람은 못 믿기에 구름속 상승기류 끊고 시야확보 나갔다
다시 구름따라 들어오기를 반복.
하루종일 비행하겠다.
구름속의 좁은 서클링-완전 계기비행-은 너무 약하고
밑구름 730 m, 뚫은 구름위 760 m
더 이상 안 올라가니 재미가 없고..
언젠가 이륙장 구름 걷히기를 기다렸다가 안개속 이륙, 흰구름 뚫고 구름따라 비행할 때의 경치가 좋았는데. 보령에서도 낮은구름 비행이 가능했던 그 경치를 사진으로 담지 못해 아쉬웠으나, 그때 만큼은 못하지만 조금 영상으로 담았네요.
액션캠이 남은 전지용량과 버튼 조금 말썽으로 포인트 풍경은 잡지 못하고 맛배기 단영상만.
말 한마디에 냉면집에서 닭백숙을 얻어 먹다
보령 초입. 냉면으로 유명한 집이 있습니다.
비행 끝나고 다시 들른 곳.
3대냉면
토마토
참외
계란은 배속에 있기에 안 보임
식사 시간대에는 번호표를 뽑아야 하는 집
공장육수가 아닌 닭고기로 육수 뽑는 집
6천5백냥에 만원 채워 떡갈비 콤비.
맛있더군요
삶아진 바구니의 닭들. 잘 익은 백숙.
일행은 그냥 넘어갈 일 없습니다
결국엔..
저거이 싹~ 비운 냉면 그릇.
첫댓글 흐린날씨에 안전비행하느라 수고마니하셨네여~ 무더운날 얼음을 동동띠운 물냉!~ 속이후련하게 시원하고 맛났겠어여!~ 후르르! 쩝!-쩝! 단숨에 꼴깍! ㅋ 언제 먹어볼기회가있겠죠!~
여름엔 먹는게 남는거다~~
구름 위로 올랐다가 지상에 내려와서 먹는 시원한 냉면은 뿌듯하고 꽉찬 여름의 하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