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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기산행 사진올리기 지리산 무박산행(빨간 나래회나무 열매사진 추가했슴)
뜨락 추천 0 조회 470 17.07.31 20:19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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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31 20:29

    첫댓글 역시 야생화에 대해서는 야생화 접사 사진이라던지 야생화 정보라던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시네요.
    안개가 자욱하여 조금은 답답하였지만, 그 바람에 분위기 있는 많은 야생화를 사진에 담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 한신계곡 코스까지 마치시고 백무동 계곡에서 즐기는 알탕의 맛... 너희들이 알탕의 맛을 알아 !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으로 촉촉한 분위기의 지리산 구경 즐겁게 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7.31 21:56

    구름이 감싸고 있는 아늑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도 좋은데 그러기엔 좀 엶었지만
    연하선경 즐기기엔 욕심을 버리면 제법 괜찮았습니다.
    실제와 사진의 차이에 의해 부족해 보이지만 현장에선 느낌이 좋았습니다.
    알탕도 미리 하면 다시 더울 것 같아 탐방센타까지 와서 했는데 물이 풍부해서
    감기 걱정될 정도로 담그고 나왔습니다. 오실 줄 알았는데 안 보여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칠보산에선 뵐 수 있겠죠? 칠보산, 막장봉에서의 조망도 제법 좋으니 저에겐 좋은 산입니다. ㅎ

  • 17.07.31 21:02

    장터목에선 데크에서 편히 점심먹게해주시고 백무동계곡에선 좋은자리잡고 계셔서 물놀이도 할수있게 되었고..산행은 함께못했지만 중요기점에서 만나게 되어 엄청 반가웠어요~~ㅎ 칠보산에선 염소와 양이 뜨락님과 발맞춰 가볼까 하는데 음...뜨락님 속좀 타실수 있어요~~ 염소자리때문에 ㅋㅋ 구박하지 마시고 델꼬 가주시면 양자리 언니가 또 골뱅이 맛있게 대접할꺼예요~~^^ 한주 잘보내시고 칠보산에서 뵈어요~~~

  • 작성자 17.07.31 21:58

    저는 칠보산에 안 갑니다. ㅋㅋ
    저는 막장봉으로 갑니다. 그리로 가신다면 이번에는 같이 가보죠. 골뱅이 맛있던데 또 군침을 삼킵니다.
    칠보산이나 막장봉은 그리 힘든 산은 아닙니다. 두 분 걸음이면 쉽게 다녀오실 수 있는 곳이니
    편한 맘으로 가시면 됩니다. ㅎ

  • 17.07.31 22:33

    덕유에서는 산수국이 제 맘을 사로잡더니
    지리에서는 도라지모싯대~~
    보라색을 유난히 좋아해서 그런지
    홀딱 반해버렸어요.
    고개숙인 모습이 우아하고 기품있는
    귀부인 같아요.ㅋ

    오르는 길이 느므 힘들다보니
    지리산이 이렇게 멋진 곳인줄 깨닫지 못했어요. 당분간 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진과 글을 읽다보니
    발목 근력 좀 다져서 꼬옥 A코스로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천과 광명은 분명 다른 동네인데
    신사로 가는 전철의 같은 칸에서
    계속 뵙다보니 동네분 같아요~~ㅎ
    반가운 얼굴로 또 뵈어염~
    수고 하셨습니당^^

  • 작성자 17.07.31 22:56

    전철로 산에 가기 전부터 친근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앞차를 놓쳐서 먼저 가셨겠지 했는데 ...ㅎ

    지리산은 천왕봉에만 올라서면 나머지는 룰루랄라 하면서 다닐 수 있으니
    담엔 꼭 세석으로 해서 한신으로 가보세요.
    세석부터 산수국의 향연 같았어요. 흰색, 보라색, 붉은색 섞인 것 등등 산수국 천국이었지요.
    너무 예뻐서 입을 닫지 못하고 한동안 내려간 코스입니다.
    때를 너무 잘 맞춰서 왔기에 물참대, 회목나무꽃은 보지 못했어도
    하나도 아쉽지 않았습니다.
    담엔 같이 걸을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 17.07.31 22:38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어야 하는것을 절실하게 느껴요~역시 A코스를 버린것이 큰실수라는~~차근차근 하나씩 배워가며 건강하고 즐거운 산행할수있도록 노력할께요~많이 가르쳐주세요~~^^이번주 산행에 골뱅이 무침 해갈께요~~^^

  • 작성자 17.07.31 23:04

    빈통 하나 챙겨가야겠군요. 큰 통 챙겨도 될까요? ㅋㅋ

    하나하나 산에 다니면서 경험을 통해 배워가면 오래도록 산에 다니실 수 있을 겁니다.
    2년 전 6,7십대 할머니들에게 놀래서 다시 산행에 대해 생각하게 됐었지요.
    길도 안 보이는 지맥길에서 할머니들을 한 번도 앞지르지 못한 기억은
    산행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알고 있었지만 무시했던 많은 것들에 대한 재점검의 시간이었죠.

    칠보산도 좋고 막장봉도 좋은 코스입니다.
    게다가 알탕에 적당한 계곡이 여러 곳 있으니
    여름 산행지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적당한 고도와 조망, 그리고 계곡이 어우러진 곳이지요.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 17.07.31 23:22

    같은 지리산을 올랐는데도 이리도 다르게 오르셨네요~
    몇몇아생화는 스치듯 보며 지나온것 같은데 그속에 숨어있는 보물찾기 놀이 까지 하시면서 A코스로의 부지런한산행 실력에 감탄합니다~~^^
    뜨락님덕분에 야생화를 좀더(하나도 몰랐는데~^^) 알아가는것 같습니다

    볼때마다 반가운 얼굴 자주 볼수있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어요

    개구리대^라구요~
    찍다보니 메뚜기와 또한친구가 앉아 있었네요

  • 작성자 17.07.31 23:42

    인물사진엔 자신이 없고 또 두 분 작가님이 계시니 더더군다나 필요없을 것 같아 야생화에 주력한 산행이었습니다.
    거리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A조로 갔네요.
    워낙 연하선경을 좋아하기도 하고 세석에서 천왕봉까지의 풍경들을 좋아하니
    어쩔 수 없었죠. 구름이 덮혀도 운이 좋으면 멋진 운무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고요.

    메뚜기 순간포착 멋있습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 17.08.01 07:08

    "놀면서 산행을 하였는데도
    2시간이나 남았다" 라는 뜨락님 글을 읽고 헉! 그럼 우리는?
    아니 태풍이 산행실력은 당췌...ㅠㅠ...
    좌절모드입니다.

    야생화 담는 사진 실력과,
    야생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또 한 번 헉!
    최고라 아니할 수 없네요.
    무조건 엄지척!
    잘~~보았습니다. 반성도 해봅니다

  • 작성자 17.08.01 10:07

    회원들 사진 찍어주는 시간이
    많이 걸릴 텐데 저는 야생화만
    찍으며 가니 시간의 여유가 많더군요. 회원들 담아주시는 분들 보면 항상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 17.08.01 10:40

    ㅎㅎ 태풍님~ 태풍님 조는 3시간 남지 않았나요?
    2시전부터 계곡에 계신거 아니었어요?

  • 17.08.01 08:07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지리산 세석에서의 만남 반가움이었습니다

    멋진 사진중 접사 사진 특히 네귀쓴풀 사진이 아주 이쁘네요
    오히려 미러리스가 접사에서는 뛰어난것 같습니다
    작지만 푸ㅡㅁ위있는 아름다운 꽃이지요

    지리산 능선 ~~~제가 아주 좋아하는 코스이지요
    하루종일 지리에서 지내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구름이 주욱 끼거나 온종일 태양이 내려 쪼아도 무관하게

    종종 뵙겠습니다~~~

  • 작성자 17.08.01 10:14

    저도 네귀쓴풀 만나서 반가웠어요.
    작은 꽃잎에 박힌 보랏빛 점박이들이
    너무 예쁘지요.
    삼성미러리스라서 성능이
    많이 부족하고 특히 포커스 잡아내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찍고픈 사진 많이 놓칩니다.
    대포 들고 다니고 싶지만 사진기에
    대한 이해도 없으니 소형 카메라가 막 찍기 편해서 좋은 면도 있습니다.

    저도 지리산에서 이번 코스를 젤 좋아합니다. 그래서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갔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8.01 12:35

    지리는 공지가 자주 올라오는 산이니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으니 담 기회를 기다리면 되겠죠?

    갈 때마다 다른 느낌이니 항상 가고싶은 곳입니다.

  • 17.08.01 10:47

    뜨락님~
    오랫만에 함산하겠구나 했는데 ㅎ
    당근 A로 가셨을줄 알았어요.
    사모님과 단촐하게 지리를 만끽하고 오셨네요.
    전 살방살방 안가본 한신계곡쪽을 트레킹했어요.
    시간을 알차게 보내시고 임박해서야 오시는 진정한 산꾼이세요.
    산행을 않하니 시간은 많았는데 그래도 후딱가더라구요.ㅎㅎ
    지치고 힘든 지리산에서 그냥 지나치기쉬운 작은 야생화들까지 꼼꼼히 담으셨네요.
    이뿐 모습에 눈과 마음이 정화가되요~
    즐감 합니다~ 뜨락님~~

  • 작성자 17.08.01 12:41

    높고 큰 산엔 야생화가 다양하고 풍부해서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 됩니다. 이젠 설악 서부능선의 가을꽃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겠죠.
    금강초롱과 투구꽃., 용담, 솔체,진범, 구절초, 쑥부쟁이, 장구채 등등

    관심이 있다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는 산행이 늘 그리운 이유입니다.

  • 17.08.01 11:54

    지리산을 가면서 이렇게 많은 야생화를 본것은 처음인듯해요.
    그 전에는 날씨가 좋아서 하늘을 많이 보았나봅니다.
    날씨가 운무에 가리니 눈길이 아래로 보았던것 같아요.
    산행하는 분들은 날씨에 연연해 하지 않고 가는것을 보면 아마도 다 뜻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지리산의 길중에서 이번 참석한 코스를 제일 좋아하죠. 아마도 지리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이 길에 빠져 있는듯하더라구요. ㅎ
    여름의 지리산은 특히 산행에서 달구어진 몸을 담굴수 있는 한신계곡때문에 더욱 좋아하는것이겠죠.

    로타리대피소에서의 파인애플은 북아현님이 가져오신거였어요. ㅎ
    연하선경의 아름다움과 멋진 야생화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7.08.01 12:46

    그런 것 같아요. 봄철 나무꽃을 보며 다니면 바닥에 핀 꽃 놓치기 쉽듯이요.

    속열이 많은 저는 더위 산행이 너무 힘들어서 몇 년 전 수락산 오르며 지쳐버려 간신히 점심자리까지 갔는데 회원이 가져온 파인애풀 먹고 살아나 그후 쉽게 수락산 정상을 넘었지요.
    북아현님께도 감사하고 특히 불러서 나눠주신 함박님께도 감사합니다.

  • 17.08.01 12:14

    제가 야생화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고
    부끄럽습니다. 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생명체인데 하나 하나 깊이있게
    공부하고 산행에서 발견하는 느낌..부럽습니다.
    사모님께서도 산행을 아주 잘하시던군요. 운무속을 걸으며 선계를
    느낌직도 했을, 장터목 세석평전 구간을 못 간 아쉬움을 뜨락님의
    멋진 사진을 보는 것으로 대리 만족 하렵니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 작성자 17.08.01 12:55

    산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대상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니 산행이 더 즐거운
    기회가 되더군요. 항상 가면서 새롭게 이뤄지는 만남에 대한 기대를 갖는다는 것도 좋고요.

    산행에 대한 나름대로의 방식이 다 기치있다 생각됩니다. 저는 야생화와 풍경에 더 중점을 두는 편이죠. 그래서 연하선경과 세석평전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네요.

    자주 뵙게 되니 더 반갑습니다.
    담 산에서 뵙겠습니다.

  • 17.08.03 10:15

    꽃이름 아시는분?~ 금마타리가 아닌지요
    7/16 설악에서 촬영한분도 이름을 몰라 카페에 올린걸 답한글이 있어
    사진 꽃모양이 비슷하여 소개합니다~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17.08.03 21:43

    네~~금마타리로 보입니다.

  • 작성자 17.08.03 21:49

    도봉산 다락능선에서 갤2로
    찍은 금마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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