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일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계속 서로 격려하고 서로 세워 주십시오.—데살로니가 전서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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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짓는 기술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이 향상되듯이, 우리도 서로 세워 주는 일에서 점점 더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인내한 사람들의 본을 이야기해 줌으로 다른 사람이 시련을 인내하도록 힘을 줄 수 있습니다. (히브리 11:32-35; 12:1) 또한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언급함으로 평화를 추구하고,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평화를 유지하고, 의견 차이로 논쟁이 일어나도 평화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 4:3) 그리고 중요한 성경 진리를 이야기해 주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영적으로 약해진 사람을 지원함으로, 형제 자매들의 믿음을 계속 세워 줄 수 있습니다. 회중에서 형제 자매들을 세워 주는 일에 참여할 때 우리는 기쁨과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건물은 결국 허물어지겠지만 형제 자매들을 세워 주는 일은 그 결과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파22.08」 22면 6항; 25면 17-18항

진실한 공동체를 세우는 일은 정교한 건축물을 세우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그림: naver.com).

계속 서로 격려하고 서로 세워 주십시오.
Wherefore comfort yourselves together, and edify one another, even as also ye do. —데살로니가 전서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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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Wherefore comfort yourselves - notes, 1 Thessalonians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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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edify one another - Strive to build up each other, or to establish each other in the faith by these truths; notes, Romans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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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as also ye do - Continue to do it. Let nothing intervene to disturb the harmony and consolation which you have been accustomed to derive from these high and holy doctr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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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노트
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위로하라 - 데살로니가전서 4:18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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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로 격려하라 - 이 진리의 말씀으로 서로를 세우거나 믿음 안에서 강하게 되도록 힘쓰라; 참고, 로마서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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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 - 계속 그렇게 하십시오. 여러분이 이 높고 거룩한 교리에서 얻는 조화와 위로를 방해하는 어떤 것도 개입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나의 건축물을 세우는 데에는 설계와 자재와 노동 인력이 필요할 것이다. 흔히 하나의 공동체를 결성하는 일이 건축물을 만드는 데 비유된다. 낙담한 사람을 세우는 일이나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일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것은 단지 기술적 설계, 자재 그리고 노동 인력을 필요로 하는 건축물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들은 커다란 하나의 목표(하느님의 나라) 아래 서로 다른 문화와 교육과 신분적 갈등을 넘어서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이러한 공동체의 결성은 그들의 서로 다른 수많은 견해와 주장들을 하나의 큰 이념, 곧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는 기치 아래 모두 양보할 수 있어야만 한다. 어떤 자기 이익이라 하더라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내려 놓을 수 있다는 정신적 태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러한 희생 정신으로 뭉친 하나의 공동체야 말로 에베소 편지에서 비유된 하나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로서, 머리의 지시를 일사불란하게 실천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 많은 난관과 박해를 견뎌 나가며 비록 작다 할지라도 하느님이 통치하는 공동체가 이룩될 수 있다. 이러한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단기의 목적만 성취되면 이합집산을 거듭하는 이기적 정치 집단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오직 그리스도의 정신인 비 이기적 사랑을 실천하여 온 세계를 하나님의 통치 영역 안으로 끌어들이며 인간 사이의 관계를 정의와 평화를 이루게 하며 그러한 관계로써 인간의 행복을 실천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동일한 미래의 비젼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비젼은 죽어서 천국에 간다거나 살아서 아마겟돈이 온다는 비젼이 아니다. 그 비젼은 여기 심겨져 있는 나무가 저 바다로 옮기워져라라는 의지를 가질 때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비젼이며 그것은 선이 가진 힘에 의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비젼이다. 우리가 이러한 비젼이 확실할수록 현재의 어려움은 오히려 기쁨이 되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작은 성취감을 통하여 행복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반드시 이루어지게 될 이러한 비젼 아래서만 우리의 마음에 삶의 윤리와 도덕을 가지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이러한 공동체에 참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의 마음을 먼저 완전히 비우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제시된 비젼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공동체의 참여는 완전한 헌신, 즉 죽기로 결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안으로 뛰어드는 침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질문:

1. 공동체를 결성하는 것은 왜 건축물을 세우는 일보다 훨씬 어려운가?

2. 공동체를 결성하는 데 필요한 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