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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님은 어제 아래와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미 전 국방정보국장 “북한-이란, EMP 협력 가능”|자유 게시판
정론직필|조회 1284|추천 8|2015.06.11. 23:49
http://cafe.daum.net/sisa-1/dqMu/13671
그런데.....위 댓글 내용 중 아래 부분이 매우 눈에 띕니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는 1958년인가 59년에 개발했더군요.
중국의 모택동은 1961 년인가 중앙정치국 위원회에서 연설을 합니다.
조선의 동지들이 원자탄을 개발했다. 우리도 하자!
우리 카페는 북핵문제와 관련하여 매우 특화되어 있는 카페들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카페에서는 회원님들 사이에
비교적 통일된 "상식적"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우리 카페가 가진 북핵개발 문제에 대한 지식과 정보와 비교하여
위 내용은.....매우 다릅니다.
만일 위 내용이 정말로 확실하게 "사실"이거나 또는
실제적 근거가 있는 얘기이거나, 또는 적어도 그렇게 믿을만한
충분한 정황적 증거들이 있다면.....
이제 우리 카페는 북핵개발 문제에 대해 지식과 정보를 새롭게
수정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위 내용이
그동안 우리 카페가 가진 북핵개발 역사에 대한 지식 및 정보와
상당히 다르다고 해서....우리 카페 회원님들이 그로인하여
혼란을 겪거나 또는 크게 동요할 것이라고는 판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런 관점에서.....위와 같은 내용의 댓글이 달렸다고 해서
그저 조용히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을런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런데...우리 카페의 가장 큰 특징들 중에 하나는
무엇을 말해도 좋지만....그러나 가능한 철저히 실제 근거를 제시하거나
또는 적어도 그렇게 믿을만한 충분한 정황적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합리적 논리적 전개와 추론 및 분석을 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우리 카페의 현재 운영규칙에도
펌글 부분이나 펌 사진 등의 명시적인 출처 주소 링크가 없는 게시물은 모두
무가치한 "쓰레기" 글이거나 출처불명의 "도깨비" 글로 간주하여
운영진들의 눈에 띄는대로 무조건 "해우소" 게시판으로 이동 조치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실제적 근거나 충분한 정황적 증거들을 제시하지 않거나
또는 치밀한 논리전개에 의한 추론이 아니라, 과도하게 논리비약적인 주장들을 하여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는다고 판단되는 게시글들도 때로는 "해우소" 게시판으로
이동 조치하여 원천적으로 그런 허무맹랑한 주장들이
우리 카페에 난무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예컨데, 우리 카페에서는 점쟁이들이나 소위 "역술인"
또는 "예언가"들의 말들도 일체 옮겨오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개인 블로그나 그런 내용들이
허용되는 다른 카페나 게시판들에나 올릴 일이지....우리 카페로는
들고 오지 말라는 것이 우리 카페의 "암묵적"인 운영 원칙입니다.
(여기서 "암묵적"이라 함은....우리 카페 회칙이 현재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운영진들 사이의 암묵적 규정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천마산님의 위 댓글 내용은
우리 카페의 "암묵적인" 운영 원칙과 맞지 않는 내용이므로
이제 천마산님은 님의 댓글 내용을 실제적 근거나 정황적 증거들을 제시하여
입증할 책임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우리 카페는 여느 일반 다른 카페들과는 달리
철저히 실증적 근거나 충분한 정황적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치밀한 논리전개를 할 것을 게시글을 올리는 논객님들에게
요구하는 것을 운영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럴 자신이 없는 분들은....그저 찌라시들의 기사들을
있는그대로 조용히 퍼 나르면 되겠지요.
어쨌든, 그런 이유로....우리 카페에서는
"기술원"님이나 예정웅님의 게시글들이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 분들은 자신들의 주장들을 뒷받침할 근거들을
거의 제시하지 않고, 그저 일방적 주장들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식 인터넷 글쓰기란....솔직히 식은 죽 먹기이지요.
그냥 아무 소리나 되는대로 씨부려 인터넷에 갈겨 써두면
그것이 곧 일반 찌라시 기사들이나 마찬가지로
"활자화"된 내용이 되지요.
그래서 많은 네티즌들이 일단 "활자화"되었다고 해서
그 내용이 마치 실제 사실이라도 되는듯이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긴, 한호석님의 게시글 마저도 그 내용 전부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있지는 않는 형편이지요.
왜냐면 적어도 정론직필의 판단으로는
한호석님 게시글들도 논리비약적 추론들이 너무 많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에....마치 실제 사실이라는 확신을 가진듯
매우 단정적으로 언급한 천마산님의 위 댓글 내용은
본인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암튼, 천마산님의 위 댓글을 보고.....약간의 검색을 해 본 결과...
아래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자주민보의 조대일님이 "기술원"의 글을 근거로
이미 기사화한 적이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자주민보의 "중국시민"이란 분이 그에 반론을 제기한 모양입니다.
북의 과거 신화를 만들지 말자.-펌| 자유 게시판
토시|조회 894|추천 4|2011.12.13. 11:47
북의 과거 신화를 만들지 말자
[특별기고] 북의 신묘한 무기 주장에 대한 반론
중국시민
기사입력: 2011/12/13 [10:39] 최종편집: ⓒ 자주민보
근년에 《자주민보》에 조선의 군사력과 “신묘한 무기” 지어는 유에프오 관련 글들이 종종 발표되었는데, 필자는 그에 대해 나름대로의 견해가 있지만 별로 거들지 않았다. 현실과 미래에 대한 추측이나 환상은 인간의 자유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런 글들을 보는 사람들이 믿거나 말거나 역시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 노릇이다.
헌데 2011년 12월 12일에 발표된 조대일 국제정세분석가의 《북, 52년 핵개발 시작, 56년 핵폭탄 성공》이라는 글을 보고서는 몇 마디 해야겠다는 충동이 일었다. 과거에 대한 해석이 너무나도 엉뚱해서였다. 역사를 잘못 전달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글 뒤의 “덧글”에서 “이 논단은 필자가 물리학자이며 저명한 군사전문가인 기술원이 쓴 글에서 좋은 종자를 발취해 재 집필한 것임을 밝힌다”고 설명했던데, 이 “기술원”은 한때 활발히 글을 발표하다가 요즈음 즘즘해진 인터넷 논객이다. “사이버방위사령부”를 운영하던 황길경 씨는 “기술원”의 실체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으로 알려진 “김정남 대인”(“대인”은 황 씨 나름의 존칭인 듯)이라고까지 단언했었다. “기술원”의 글들을 필자가 꽤나 보았으나 종래로 인용하지 않았으니 필자의 판단과 태도를 짐작하고도 나름이 있겠다. 더우기 지난 해 모 사이트 카페에서 그의 정체가 한동안 논전을 불러일으켰기에 그가 그러루한 주장들을 편 의도까지 의심했다.
사실 필자도 필명으로 활동하는 상황에서 “기술원”의 본이름이 무엇이고 정체가 무엇이냐를 시시콜콜 따질 필요성은 느끼지 않는다. 단 그의 주장들이 팬들을 만들어냈고 새로운 설들과 주장들을 파생시켰으므로 이례적으로 거드는 터이다.
아래에서는 조대일 씨 글 근거의 빈약함을 지적하고, 그런 식 글들의 위험성을 밝히련다.
빈약한 근거 1- 출처불명의 마오쩌둥 말
조대일 씨의 글은 조선이 1956년에 핵폭탄을 보유했다는 근거의 하나로 중국을 거들었다.
“역사는 북의 핵 보유가 중국보다 수년이나 앞서 있었다는 것을 주목하지 않는다.
중국은 1959년에 핵을 보유한다. 이와 관련해서 ‘중국 공산당 역사연구 문헌’에는 다음과 같은 모택동 주석의 어록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도 이미 핵보유국이다. 중국도 박차를 가하여 핵을 보유하여야 한다.》”
우선 상식오류가 띄인다. 중국은 1964년 10월 16일에 첫 원자탄을 터뜨렸다. 1959년이라면 아직도 소련과 합작한 원자에네르기와 원자탄 초보연구가 진행되던 때이다. 중국의 핵무기연구는 1955년 1월 15일부터 걸음마를 떼였고, 1956년에 원자탄과 미사일 연구가 12년과학기술발전계획에 들어갔으며, 1959~1960년에 소련이 전문가들을 철수시켰는데, 합작기간에 소련의 밑선은 중국을 도와 “1951년 수준의 원자탄”을 연구제작하는 것이었다.
다음으로 《중국 공산당 역사연구 문헌(中国共产党历史研究文献)》이라는 개념도 애매하다. 이런 책이 있었는지 언제 어디서 출판했는지도 분명하지 않다.
물론 제일 문제로 되는 건 마오쩌둥 주석이 했다는 말이다.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어록”이라는 명칭을 달았지만 말은 참 요상하다.
《조선도 이미 핵보유국이다. 중국도 박차를 가하여 핵을 보유하여야 한다.》
중국어 원본은 어떤가 설명이 없다. 조씨의 글을 12일 누군가 잽싸게 “서프라이즈”에 옮겨갔던데, 어떤 사람이 이런 댓글을 달았다.
“이 부분에 대한 모택동주석의 어록 부분이 사진으로 실려야 한다고 봅니다.”
맞는 말이다. “핵보유국”이나 “박차를 가하여” 따위는 우리글로나 쓰는 말이지 중국어로는 이렇게 쓰지 않는다. 적어도 1950년대에는 이런 말이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필자 같은 전문가라도 위의 말을 중국어로 그럴 듯 하게 다듬으라면 손을 들어야겠다. 마오쩌둥 주석이 핵무기연구개발에 관해 한 말들은 시기와 장소, 대상 별로 굉장히 많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위의 “어록”은 육하원칙의 1하만 있을 뿐이다.
상식에 어긋나고 출처가 불명하며 말도 어색하니 어찌 근거로 삼아 추론을 펼 수 있으랴.
"중국시민"이란 분의 위와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이미 우리 카페로 퍼날라져 있더군요.
암튼, 천마산님이 "기술원"인지 또는 "조대일"님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론직필이 아는 바 없으나.....어쨌든....님이 만일
님의 댓글 내용에 대해 우리 카페 회원님들이 충분히 수긍할만한 근거나
정황적 증거들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정론직필은 님을 활동중지 처분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근거 없는 주장, 그러나 상당히 심각한 내용의 주장을
마구 해대는 것은.....이미 우리 카페에서 활동할 자격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그에 대한 해명글을 올리라고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지금부터 2일간의 시간적 여유를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님의 해명 게시글을 보고 운영진으로서의 조치 여부는
차후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님의 주장들이 신뢰할만한 근거나 정황적 증거들이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우리 카페는 님의 주장을
"정론"으로 수용할 것임도 아울러 밝혀 둡니다.
(참고) 소위 "안중근 어머님의 편지" 운운의 인터넷 게시글들
소위 "안중근 어머님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 갇혀 일제당국으로부터 사형 판결을 받자
"일제 법원에 항소하지 말고 그대로 죽어라. 항소한다는 것은 곧
너가 일제의 법 및 사법 제도, 그리고 일제의 조선식민통치를 인정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라는 맥락의 게시글들이 인터넷 상에는 무수히 많이 떠돌아 다니고 있지요.
그래서...그 내용이 정말 역사적 사실이라면
정론직필도 그 내용을 인용하여 사용하고자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사실관계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정론직필의 검색 실력으로는
그 내용이 실제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해 줄만한 근거 문서를
그 어디에서도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론직필은 그러한 인터넷 문서 내용을
마치 실제 사실인 양 "재인용"하여 활용하는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물론, 언젠가 그 내용이 만일...정말로 "사실"임을 신뢰할만한 증거나
충분한 정황적 증거가 나온다면....정론직필도 그 문서 내용을 기꺼이
재인용하여 사용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정론직필은 그 정확한 출처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네티즌들은....그 내용의 실제 사실관계 여부를
면밀히 추적, 확인해보지도 않고....마치 그 내용이
실제 사실이라도 되는 양 마구 재인용하여 퍼나르기를 하는 경우가
매우 많지요.
그러나.....그런 짓은 사실상 "사기질"이지요.
따라서....적어도 우리 카페에서는
그런 식의 글쓰기는 절대로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카페가 무수히 많이 널린 여타 다른 카페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뱀발)
위 본문 글을 쓰고 난 후, 소위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 운운에 대해
약간 더 검색을 해보았더니....아래와 같이 그 편지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이라는 예능 프로에서 만들어낸 문서에 불과하군요.
그런 것을 마치 실제 역사적 사실이라도 되는 양
태연히 재인용을 해댄다면.....그건 매우 곤란한 짓이지요.
특히, 우리 카페에서는 도저히 허용될 수 없는 파렴치하고
무식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도 많은 국내 찌라시 방송들과 언론들이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이라도 되는듯이 설레발을 치며
보도해댄 것 같더군요. ㅉㅉㅉ
안중근_의사_옥중편지 어머님의 편지/ 안중근 의사의 옥중편지와 어머니 답신
안중근의사 어머니의 편지
Published on Mar 28, 2014
2014 03 28 금 8시 저녁뉴스에서 갭쳐한 내용
안중근(安重根)의사에게 보낸 어머니 조 마리아 여사의 마지막편지
Published on Apr 4, 2014
대의에 죽는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것이다.
여기에 수의를 지어보내니 이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 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선
반드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세상에 나오너라.
장성민의 시사탱크 14 04 04 자 방송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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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모친의 마지막 편지…"목숨 구걸 말고 죽으라"
2월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맞아 마지막 편지 화제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4.02.14 08:08:29 송고
안중근 의사는 뤼순감옥으로 옮겨져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이후 1910년 2월14일 사형선고를 받고 약 한 달 뒤인 3월26일 사형을 당했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는 아들의 사형소식을 듣고 편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전언을 통해 재구성된 편지는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란 문장으로 시작한다.
조마리아 여사의 마지막 편지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5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편지 내용을 낭독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주기도 했다.
http://news1.kr/articles/?15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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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과 표현] (3) 일어난 일과 일어났을 법한 일
공부하는 부모, 특집 on 2014-02-27 by 이강룡
조마리아 선생이 아들 중근에게 보냈다는 편지(트위터 게시물 갈무리)
《안중근 평전》(황재문 지음, 한겨레출판)을 읽은 직후라 어머니가 어떤 분인지 더 궁금해졌다. 그런데 다시 검토해 본 평전에는 안 의사와 어머니 사이에 오간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안중근 의사에게 보냈다는 편지 역시 아예 언급되지 않았다. 저자에게 이유를 물어 보았는데, 아래에 답변 내용을 간추렸다.
이강룡: 안중근 의사의 사형 구형 소식을 듣고 조마리아 여사가 목숨을 구걸하지 말라는 편지를 보냈다는 게 사실인가요? 안중근 의사와 어머니 사이에 오갔을 대화나 서신에 관한 이야기가 평전에 나오지 않는 까닭은 무엇인지요?
황재문: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에 대한 부분을 다루지 않은 것은, 편지(특히 편지 내용)에 대한 분명한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 다만 동생인 안정근과 안공근이 면회를 했을 때 어머니의 말씀을 전했다는 내용이 만주일일신문에 실려 있습니다. 신문에서 전한 내용이 사형판결을 받는다면 깨끗이 죽어서 명문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자료적인 문제도 있지만, 저는 평전에서 조마리아 여사와 관련된 부분을 특별히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빌렘 신부와의 관계 쪽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는데, 그것이 안중근이라는 인물의 사유나 활동의 폭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연구자는 사실과 문헌을 토대로 체계를 구성해야 하므로 아무리 극적이고 흥미롭다 해도 객관성을 결여한 이야기는 다룰 수 없다. 나라를 위해 거사를 치른 한 영웅과 사형 선고 소식을 전해 들은 어머니의 의연한 편지. 문학이나 극 영화 영역에서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다룰 순 있어도 역사 영역이나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이다.
2013년 봄에 방영된 〈무한도전〉에 조마리아 선생의 편지가 소개됐다고 한다. 인터넷 공간에 그 이야기가 널리 회자되는 데는 〈무한도전〉의 인기가 한몫 한 것 같다. 나는 얼핏, 예능 프로그램에서 흥미를 더 유발하려고 역사적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처럼 극적으로 구성했겠거니 추측했다. 그래도 확인을 해야겠기에 해당 회차를 찾아 보았다. 그런데 내 섣부른 추측과 달리 방송 내용에 이미 조마리아 선생의 편지가 역사적 사실은 아니라는 점이 적시돼 있었다.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던 예능 프로그램의 극적 흐름이 이 대목에서 잠시 끊기는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그걸 기꺼이 감수했다.
2013년 5월 11일 방영된 문화방송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장면
인터넷 공간에 회자되는 조마리아 선생의 편지는 일반 독자에게 진실을 더 잘 전달하려고 허구를 쌓아올린 문학적 사례다. 그렇지만 문헌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하여 가상의 편지에 담고자 한 어머니의 심정이 훼손되는 건 아닐 것이다. 독립 운동에 적극 동참했던 조마리아 선생이니 그 상황에서 아들에게 능히 그렇게 이야기했을 거라고 추정하는 건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일어난 일’과 ‘일어났을 법한 일’은 아주 다른 것임에도 이렇게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http://homemag.kr/2014/02/27/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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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순국100주년 특별기획다큐
도올 선생이 말하는 안중근 의사
도올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 27강 등고자비 登高自卑

삭제된 댓글 입니다.
중국의 핵개발사가 한눈에 들어오는 군요..
북의 핵개발사 요약도 좀 부탁드림니다.
고등학교시절 화학담당선생님이 우리들에게 해준 적 있는 얘기인데 1960년 4월혁명이후 장면정부 시대 남한의 원자력연구소에서 핵개발을 밤으로 몰래하다가 박정희 쿠데타 이후 중단시켰다고 합니다. 남한에서도 1960년대에 했다면 북한에서도 당연히 핵개발 노력은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부터 성공했는지 어땠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북한의 핵개발 역사가 이미....적어도 1950년 6.25 전쟁 직후부터 라고 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그리고...파키스탄 같은 산업기술 후진국도...만일 국가적 노력을 기울인다면
대략 10년 정도면 핵무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잘 알려진 기술적 내용이지요.
즉, 핵무기 제조란...기술적으로 생각처럼 그렇게 어려운 기술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의 무서운 국제정치적 보복이 두려워서 정치적으로 핵무기를 마음대로 만들지 못할 뿐....
그렇다고 해서....북한이 실제로 50~60년대에 핵무기를 완성했는지 여부는
그와는 전혀 별개로서,.....그에 대한 근거나 정황적 증거 제시가 필요한 문제라는 말이지요.
역사는 진실이지만 역사가가 과연 100% 역사의 실체적 진실을 서술했을까요? 이런 의미에서 단 1%의 표현이 중요하며 이것이 진실일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역사표현은 당시 현 권력을 넘지 않는 수준입니다. 천마산님의 댓글은 재미있네요. 지금의 메르스 사태를 보십시요. 유언비어일까요? 아닐까요?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근거가 없다고는 할수 없지요.
위 본문 게시글 얘기의 논점이 그런 내용이 아니지요.
"북한의 오랜 핵개발 역사로 보아.,.,.혹시....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성 멘트를 날린 것과....마치 자신이 사실관계를 입증할 거의 확실한 자료나 정보라도 있는 양
단언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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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인가 59년에 개발했더군요.
모택동은 1961 년인가 중앙정치국 위원회에서 연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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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단언은.....입증을 필요로 한다고 보는 것이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로 하지 마시고....본문 게시글로
답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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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부터 이카페에서 댓글다는데 근거나 출처를 요구 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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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에서는 아무리 댓글이라고 하지만
지금까지.,...그렇게 해왔습니다.
물론, 정도가 과도하게 심하지 않는한
모르는 척 넘어가주기도 했지만....
그리고....안중근 어머님 편지 얘기는
님의 댓글 문제와 우리 카페의 방침에 비유적으로 연관될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든 것입니다.
어쨌든, 비좁은 공간에서 답글을 주지 마시고
본문 게시글로 정식으로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천마산
참고로.....
우리 카페에서는....."원칙적"으로 게시글을 삭제하는 일이란
절대로 없습니다. 혹시라도....운영진들의 실수라면 모르거니와....
@천마산
북한 동영상이라면.....남한 찌라시들에 이미 소개된 동영상이라면 모르거니와
만일 남한 찌라시들에 소개된 동영상이 아니라면....
굳이 동영상 자체를 펌해 올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단지 링크 주소만 걸어주세요.
그것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엇으로 시작하든...그거야 님의 마음이고
여기서 이러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나중에 준비되면...본격적으로 본문 게시글로 올리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그런식 오락가락 하는 얘기는
적어도 우리 카페에서는.....결코 통하지 않습니다.
본문 게시글을 올려 치밀한 논리전개와 입증 자료들을
올려 주세요.
기꺼이 보아 드리겠습니다.
단, 현재 남한의 국뽕법 때문에....곤란한 자료들이라면
링크로만 거세요.
그것으로 이미 충분하고, 볼만한 사람들은 모두 다 볼 것이니 말입니다.
무슨 얘기인지....충분히 알아들으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천마산
공연한 "수작"을 부리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식 "수작"은 우리 카페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우리민족끼리건 뭐건....그 내용이 그렇게도 중요한 자료나 정보라면
그냥 링크로만 거세요.
그래도 충분하니까....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ㅉㅉ
@천마산
활동중지 처분되었습니다.
그런식 수작질이 우리 카페에서
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정론직필 카페의 능력을 모르는
아둔한 짓이겠지요. ㅉㅉㅉ
당신 같은 사람은....우리 카페에
하등 아무런 필요도 도움도 되지 않는 사람임을
정론직필은 간단히 눈치챌 능력이 있는 사람이랍니다.
ㅉㅉㅉ
공연한 허튼 수작질들은 정론직필 카페에서는
결코 통하지 않습니다.
단, 정론직필의 지능지수 보다
훨씬 더 뛰어넘는 정도의 노련한 인간이라면
모르거니와....
ㅉㅉㅉ
@천마산 링크라 함은 사이트의 주소를 말하는 걸 겁니다
@Doahm
"링크"와 "사이트 전체 홈피 주소" 조차 구분 못할 정도의 인간이
인터넷을 하고 있다면....
그런 인간의 정보력이란....???
ㅉㅉㅉ
안봐도 뻔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어투 등이 "기술원"과 매우 닮아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도대체 왜 우리 카페엔 다시 온 것인지?
희한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우리민족끼리 등의 북한 사이트들에
도대체 무슨 대단한 핵관련 정보들이 들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이 인간이 그런 것을 들고나온다는 얘기는 결국
북한 사이트들의 게시물들과 동영상 등을 마구 퍼와서
도배를 해보고 싶었던 모양이지요?
그러면 정론직필이 그에 겁먹을 줄 알았던 모양이지요?
ㅉㅉㅉ
그런식 수작질에 쉽게 넘어갈 정도의 정론직필이라면
아마도 현재의 우리 카페는 이미 진즉에 사라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