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언론들은 유나이티드가 27세의 포르투갈 대표팀 골키퍼 카르발요 에두아르두의 영입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전했습니다. 에두아르두는 팀 동료들로부터 '짐승'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월드컵에서 4경기를 치르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재 포르투갈의 SC 브라가에서 뛰고 있는 에두아르두는 대표팀에서 A매치 19경기에 출전해 무려 14회나 무실점을 기록했고, 유럽 전역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떨쳤습니다. 아스날과 AC 밀란, 독일의 여러 팀들도 그를 영입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지난 1년 6개월간 몸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습니다.
영감님과 아르센 벵거 감독은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에서 현재 팀의 골키퍼를 대신할 선수를 꾸준히 물색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러시아의 이고르 아킨페예프를 비롯해 독일의 레네 아들러와 마누엘 노이어, 덴마크의 토마스 쇠렌센과 프랑스의 위고 요리, 호주의 노장 마크 슈워처의 영입설에 휘말렸습니다.
에두아르두는 에드빈 반 데 사르와 마누엘 알무니아를 대신해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골문을 책임질 가능성이 충분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앞으로 빅리그에서 10년 정도 더 뛸 수 있고, 월드컵 무대에서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입니다. 브라가는 에두아르두의 몸값을 1,000만 파운드(약 183억 원) 정도로 잡아놓은 것으로 추정되며, 적당한 제의만 들어온다면 그를 놓아줄 것 같습니다. 그 정도의 이적료로는 오랫동안 골키퍼 때문에 골치를 썩여왔던 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을 포기하게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대기만성형 선수인 에두아르두는 2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무명으로 선수생활을 보냈습니다. 브라가 유소년팀이 키워낸 작품인 그는 베이라-마르와 비토리아 세투발에서도 뛰었고, 다시 브라가로 돌아와 스타 플레이어로 발돋움했습니다.
에두아르두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가 사그레스에서 겨우 20골만 실점하는 활약으로 벤피카의 킴을 제치고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습니다. 그는 초라했던 과거를 잊고 점점 치솟는 인기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으로 향후 유럽 최고의 골키퍼의 반열에 오를 것이 확실해 보이는 선수입니다.
첫댓글 애 패널티 킥 막는거 거의 신급인데.ㅋㅋㅋㅋㅋㅋ
그건 히카르도일걸요
잘하던데 ㅋㅋ 어제 우는데 안타까움...
노리는거만 무쟈게 많네..ㅠ
노이어,아들러..
카르발료+에두아르두
어제보니까 쩔던데..ㄷㄷ
와라 오면 나니가 반갑게 맞아줄거다
뭘 다 노려 맨날
뜰줄알앗다..얘는
잘하던데요...카리스마도 있고
카리스마도 있고 엄청난 열정도 있어보였음ㅋㅋ
노리지만 말고 오피셜좀 뛰워라 쫌
얘가 정말 빛나더라.... 민첩성 ㄷㄷ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에두아르두 / 아스날 - 엔예아마 이렇게 갔으면 합니다.
진짜 진심 쩔더라-_-
얘도 잘하지만, 노이어로 하자!
좋은 선수임..
진짜 노이어도 잉글전 보니깐 쩔든데 손가락 끝으로 다 막아내고
맨유팬인 아들러 데려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