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8년 경에 나온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후 나토버전, 이스라엘버전 등 줄줄이 시리즈로 나왔죠.이 키트는 아마 그 당시쯤 유석민님의 센츄리온을 보고 반해서 구입한 걸로 기억되네요.
의욕차게 조립을 시작했지만 잔부품이 상당히 많아 조립하다 말다를 반복하는 악순환 끝에 재작년쯤 다시꺼내
억지로 끝내고 기본도색 후 또 박스로 보낸 불쌍한 녀석입니다.
월요일부터 눈오고 추워진다길래 점심먹고 워싱 시작..
화창한 햇볕을 받으며 작업했지만 내내 쌀쌀하더군요.
추워서 하다말다 세부도색까지 결국 밤 12시가 넘어 끝났네요.
웨더링에 손댄다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지만 전 웨더링 몰라요.^^;
첫댓글 오 멋집니다~ 어린시절 생각납니다. 아카데미 센추리온, 치프텐 전차. 센추리온은 지금은 사라진 효자동 동학과학에서 마지막으로 봤죠. 이 킷트는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타미야가 원판이었던 것들을 카피해 찍었던 것이지만 정말 추억의 키트들이죠.
아카나 타미야나 이젠 구하기 힘든게 오히려 아쉬울 따름입니다.
멋진작품 보고 배워갑니다~~~
네. 다음 작품 기대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땅크는 잘모르지만..이거 위에서볼때 T-28인가 그것같습니다.센츄리온 많이 유명한전차더군요.이번엔 단색이라 맘에 듭니다ㅎㅎ 다음번에 챌린저전차좀 해주세요~~제가 폰탱크게임에서 챌린저1에이스(?!)라서요 헿
T-28이면 미국의 슈퍼헤비탱크 얘기구나. 센츄리온은 6.25때 중공군 상태로 활약한 얘기들이 많다.
챌린저라.. 흠~ 조만간 손대볼까?^^
웨더링은 안 한거라구요? 제가 보기엔 세월의 흔적이 충분히 느껴지는 모습인데요...멋집니다...안 한다는 웨더링 기법을 언제 한 번 뵙고 배워야겠습니다.
웨더링은 정말 안했어요. 워싱만 한 상태에서 얼른 끝내야겠다는 맘만 앞서서리..^^;
발칸님 여러 작품들 늘 부럽게 보고 있습니다.^^
센츄리온을 볼 때 마다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역시 단색은 명암도색이 일품이네요~
역시 센츄리온의 추억은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매력도 포함이군요.
작품 좀 공개해주세요. 공백이 너무 긴 것 같아요.^^
@밀레니엄 조만간 올려 보겠습니다^^;
공수주의 완벽한 발란스와 근육질느낌의 차체 구조물들~~ 단언컨대 센추리온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차입니다~~~. 호주군이 월남전에서 단한대도 센추리온을 잃지않은것이야 워낙 유명하고, 얼마전 책을 보다 보니,1987년 공산국가인 앙골라의 반군을 지원하기위해 참전한 남아공 센추리온전차들이 앙골라 정부군 T-55를 한번의 전차전으로 탈탈 털어버린적이 있더군요..이에 필받은 남아공육군은 개조의 계조를 거듭해서 올리펀트라는 이름으로 아직까지 170대를 쓰고 있다고히네요~ 에어브러쉬만으로한 명암도장 좋네요... 아 근데... 고무휠을 나중에 도색한다음에 끼우신듯~~ 너무 깨끗함니다.^^
형.. 계조가 아니라 개조입니다. ^^;;
자네가 제일 좋아하는 전차가 바로 센츄리온이라고 했던가. 남아공도 대단하네. 개조라지만 2세대전차를 아직도 저렇게 많이 쓰다니..
고무휠은 자네 말처럼 맨 나중에 끼우다보니 저렇네. 그때 시간이 벌써 밤 11시를 넘어서 먼지표현이고 뭐고 다 포기.. ㅋ
@휭맨 휭맨님~ 대충 그냥 넘어가자구.^^
전 호주군 타입은 처음 봅니다.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베트남전 당시 투입됐다더군요. 타미야에선 호주군 버전의 M113화력지원차량도 있지요.
매번 감사합니다.^^
완전 멋지네요.... 아이고.. 요즈음 바빠서 손도 몬대고 있는데, 형님은 진도 쭉쭉 배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아이구~ 오랫만이십니다.
많이 바쁜 모양이신가봐요. 밀린 만큼 나중에 죽이는 작품들 팍팍 내놓으실 것 같습니다.^^
4학년 때 처음으로 1/35 전차를 만들었었는데, 그때가 바로 아카데미 센츄리온이었죠.
사실 영국제 무기가 정말 멋없는데... 센츄리온 이후로는 영국제 전차의 능력과 모양새까지 아주 멋진 녀석들인 듯 합니다.
오호~ 4학년때.. 나도 이거 아카제로만 한 다섯번은 만들어 본 것 같다.
영국제는 투박한 그게 바로 멋이지. 게다가 한 덩치씩 하잖아.^^
기름기에 변색이 참 워싱하고 음영도색하고 또 다른게있나요?깊이가 달라서 형님 추가 기술전수 바랍니다.ㅋ
헉~ 선수가 무슨 말씀을..
자네 작품들 요즘 퀄리티가 팍 올랐더만.
덕분에 눈이 참으로 호강 했습니다~~
정말 멋진 작품 입니다~^^
멋진 바이크들 잘 봤습니다.
제가 감사하죠.^^
음영과 드라이브러슁이 무게감을 느끼게하는 센추리온이군요. 실물을 제대로 표현못하는 사진이 참 안타깝습니다 ^^;;
사진 얘기하면 할 말 없다. ㅋㅋ
자네 항모 언제 마무리되는겨? 좀 달리지그래.^^
@밀레니엄 항모는 진작에 마무리 되어있는데..사진을 못 찍었네요. 조만간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
요즘 나름 무자게 달리고는 있는데 마무리되는건 없고 그냥 뜯어발기는 중입니다. ^^;;;
꾸준히 내놓으시는걸 보면 정말 고개가 숙여집니다. ㅠㅠ 하이고 저도 얼른 마무리해야하는데
매번 붓으로 도색하시고 거기다 웨더링 참 잘하시더군요.
정말 그러고보니 차기작이 궁금합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사진 몇장 담아갑니다.^^
참!....손바닥을 대면 금속처럼 진짜 차디찰꺼 같습니다...
윽~ 방금도 사진얘기 나왔지만 이런 사진을 담아가시다니..^^;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작품 기다리겟습니다.^^
색깔 특이하네요. 사막색보다 묵직하고 쎄보이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받습니다.
줄창 조립만 해대는 저로서 완성작을 내어놓으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ㅎㅎㅎ
워싱할때 브라운과 블랙 조합을 9대1 정도로 하고 엄청 진하게 워싱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올리브드랍색은 많이 묻혀버렸네요.
추울 땐 조립이 최곱니다. 쌓여서 그렇지..^^
금속 질감이 잘 표현돼 있습니다. 이 추운 겨울에 더 춥게 느껴지네요. 윗지방에 눈이 많이 내리던데 건강 유의하십시오.
겨울은 추워야된다지만 따뜻한 계절이 마구 그리워집니다.
한동안 작품 많이 하시는 것 같더니 요즘 뜸하시네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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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건 조립하고 오래 방치됐던 거라..
보통 조립에서 도색까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로 잡습니다.
아까 거북이7 님한테 들은 얘긴데..밀레니엄님 댁 지하에 프라모델 만드는 외계인 감금중이라시던데... 맞습니까?.. 에잉! ㅡㅡ;
어쩐지...멋진 작품들이 뚝딱 뚝닥 올라온다 했더니 했더니 했더니 했더니..... 에휴~ 반칙쟁이~ 그거 반칙인거 아시죠?
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저한테 그 외계인 일주일만 좀 대여 해주세요...
푸하하~ 에고.. 외계인 가동시키면 더 멋지게 만들텐데 말이죠.
그리고 저희는 지하는 없고 옥탑이 있지요. 거기가 작업실입니다.
요즘 외계인은 뱅기 만드는 매드건님이 잡아두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