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지존설경이 했던 말을 곱씹어 보다가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올만에 짧은 글하나 남기는데 정색하고 쓴글 아니니 정색하고 덤비진 마라
우리가 알다시피 인류사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먼저 만개한 시기인 고대그리스에서의 정치는 배우지 못한 노예계급과 여성들의 참여를 배제한 지성을 갖춘 남성들의 전유물이었지
그리고 한국에서 국민들의 민주적이고 정치적인 의식이 가장 강했던 80년대는 물론 정치적인 여성도 다수 있었으나 아직은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가 미약한 남성 위주의 사회였고 어디서든 자유롭게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지
근데 지금은 어때 현 정부의 잘잘못의 문제는 떠나서 국민들의 정치적 의식이나 수준만을 놓고보자면 한 걸음 정도가 아니라 대여섯보는 후퇴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단순히 투표나 정치활동 같은 직접적인 참여율이 떨어진건 말할 것도 없고 정치에 대한 냉소가 퍼지다 못해 야예 정치라는걸 머리속에서 지워버린 사람이 대다수아니냐
근데 이런 엿같은 상황으로 치닫게된 큰 원인중의 하나가 여성들에게 있지 않나싶다.
지존설경......여자 학벌 좋아봐야 소용없고 똑똑해도 소용 없다 ㅋ 마음 착하고 몸매 좋으면 그게 최고다 ㅋ 여자들이랑 정치나 경제, 역사 같은 거 이야기할 생각마라 ㅋ 서울대 여자들도 그런 거 싫어한다. 그 이유는 여자란 존재 자체가 조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맞지 않기 때문...
...남자들도 모르는 사람이야 있겠지 ㅋㅋ 근데 여자들은 아무리 똑똑해도 그런 여자 본 적이 없다 ㅋ 전부 다 연예인 이야기만 열나 좋아하고 깔깔깔..심지어 직장에서 캐리어 있는 여자들도 경제나 전공 관련 이야기하면 머리 아프다고 학을 뗀다 ㅋ......
사실 정치적인 이야기를 즐겨하는 토게훌이라면 여성들과의 대화에서 이런 생각은 다들 해봤을거라고본다. 여자들 앞에서 정치 경제 사회 이야기를 꺼내는건 분위기를 깨다못해 찐따소리 듣기 딱 좋은 행위가 아니냐
요즘같이 다방면에 여성들이 포진되어있고 여성들에게 맞춰주지 않으면 도태되는 여성 상위의 세계에서 대체 어느놈이 어떤 자리에서 용감하게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겠어 좋건 싫건 남자들은 따라가게 돼있지
결국 이런 사회에서 정치적인 사람은 그저 고루하고 유머감각이 없거나 잘난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 치부될 수 밖에 없자나 아주 젖같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피가나도 혈액형 따져가면서 놀아줘야되고 홍준표가 떠올라도 구준표 이야기를 꺼내주면서 장단을 맞춰야 하는게 요즘 현실 아니냐
미디어에서도 여자가 남자를 까지 않으면 드라마가 안되고 여성의 입맛을 맞춰 주지 못하는 방송은 금방 된서리를 맞고 사라지기 마련이지 배운 것들부터 못배운 것들까지 명품 남자 돈에 환장하고 이런 허영심을 이용해 최고의 소비가가 된 여성을 위해 트렌드 라는 이름으로 각종 잡스러운 것들을 쏟아내지 풍자는 사라졌고 있어봤자 수박 겉핥기도 안되는 정도의 말장난 수준이자나
기성세대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어차피 나 역시 나이먹으면 일상에 찌들고 보수적사고의 달콤한 안도감에 기대는 중년이 될 지도 모르지 하지만 가장 앞장서서 정치를 비판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할 젊은 층에서의 정치의식 소멸은 미래와 대안이 없다는 면에서 치명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본다.
이런 측면에서 사회적 참여도나 위상은 크게 늘었지만 애초에 덜 사회적이며 정치적 교육을 거의 받지못하고 자란 요즘의 대한민국의 여성이 작금의 정치적 암흑기를 불러오는데 하나의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지존설경의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진정한 시민이다' 라는 뉘앙스의 발언은 국방의 의무를 지게됨으로써 공동체의 가치,의미 등에대한 일종의 개념이 형성되고 그러한 고찰이 존재한 후에서야 비로소 공동체의 번영에 올바른 길을 탐색하고 사색할 수있다는 뜻이겠지. 물론 지존설경의 말에 '제한'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니말대로 과격하게 해석할 소지는 있다만, 아무리 그래도 지존설경이 '울나라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않으므로 선거권을 제약해야한다' 라고 주장했다고 우기는건 니가 언어5등급 맞고 지균으로 서울대 들어갔다는걸로 밖엔 보이지 않는다.
갈수록 난센스네. 글 쓸때 자신의 주장을 도식화 할수없음을 미리 알고도 위에선 설경의 논리를 도식화 해서 개소리 늘어놓은거였어? 대가리 딸리시면 빠지시든가~ 아니면 최소한 앞뒤 손발이라도 맞추면서 놀던가~. 국방의 의무라는것은 내가 하고싶은말이 바로 그거다. "군대감 ㅇㅇ" 이게 설경이 말한 국방의 의무를 칭하는거같냐?
끝까지 개소리ing 하네. 애초에 설경의 논리를 A/B/C 로 도식화 한건 너야. 근데 갑자기 내가 태클거니까 니가 뭐라고했냐? '그럼 니가 A를 설명해봐' 그래서 A를 설명하니까 '어떻게 니 말대로 딱딱 도식화가 되니?' 라고 물었고... 너의 주장방식과 너의 요청에 따라 내가 설명한 주장방식에 다른점은 하나도 없단다.너도 설경의 논리를 A/B/C 로 파악했고 나도 A/B/C 로 파악했어 근데 너의 경우에는 도식화가 되고 나의 경우에는 도식화가 불가능하단듯이 말하니 어이가없다.
음.. 일본의 경우 매우 남성주의적이고 남여차별이 심한 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가 개판이잖냐.. 뭐 정치적 의식과 여성의 지위 관계는 그닥 상관성을 띄는 건 아닌듯..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엄청나게 활발한 유럽 서구 선진국들이 우리나라 보다 정치적으로 후진적이진 않지..
근데 니가 싼 리플을 볼까 [A: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 사람에게만 선거권이 주어진다. B: 여성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지 않다. C: 고로 여성은 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 근데 이러한 논리구조는 물론이며 각 도식의 개념들이 너무 '확답형' 처럼 되어있으니 아메바수준이라고 욕한거야. 내가 가장 큰 불만이었던건 무엇보다 지존설경은 C같은 식의 결론에 도출하지 않았다는거지.
A : 시민의 자질중 필수요소는 국방의 의무를 지는것이다. B : 현대 사회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않으면서도 시민의 권리를 행세하는사람이 있다. C : 남자든,여자든 간에 부여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나서야 시민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설경의 말을 이렇게 해석하는게 더 옳은거지. 넌 비약이 아니라 왜곡이야. 한마디로 니 좆꼴리는대로 했따는거 ㅇㅇ
한국의 정치를 후퇴시킨데 여성이 일조를 했다는건 좀 비약이 심한거 같다. 여자와 남자는 기본적으로 가진 성격이 다르다. 여자는 더 감성적이기 때문에 대화를 할때, 다른의견을 놓고 대립하거나 갈등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타협적인 편이다. 반면 남자들은 다른의견이 있다면 그것을 토론하고 해결하는 것을 즐긴다. 나도 처음본 남자가 군가산점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을때, 분명 그것에 대해 내 생각이 뚜렷하게 있었지만, 나보다 나이도 많고 처음본 사람하고 다른의견을 놓고 충돌하고 싶지 않아서 입다물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여자들은 논쟁이 일어나는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자칫 뭐도 모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한국정치를 후퇴시킨건 밥그릇 싸움하는 정치인들, 새로운 대안적 인물이 없는 한국의 현실, 억압정치에 세뇌당한 기성세대 등이라고 생각한다. 난 일단 논제 자체에 좀 어이없음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여성이 정치에 어떤 영향을 어떻게 부정적으로 준것인지 묻고 싶고.. 우리나라에 국민이 정치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얼마나 있다고. 그리고 남자들도 예쁜여자보다 똑똑한 여자 더 대접해주고 선호해봐라. 남자들이 구준표니 혈액형이니 맞춰준다라고 생각하듯 여자들도 남자들의 선호에 맞추고있어. 네 논리대로면 여성을 그렇게 만든건 남자들이다 라고 치부할수 있겠네
대신 젊은층이 정치 사회문제에 무관심한건 앞으로 심각한 문제라는건 공감. 앞으로 20년 후에는 사회의 주역이 되어 이끌어가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 자기 살길찾기에만 급급하지. 이건 여자들에 국한된 문제가 아냐. 그렇게 성별로 구별하기엔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그건 좀 이분법적이라 생각한다.
쿠와말도 맏고 저 대문자애 말도 맞는데말야.. 원칙적으로 따지면 쿠와말이 맞다고 생각.. 그러나 대부분 현실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여자들은 정치에 대해서 ㅄ이거든. 지극히 감성적으로 판단하니까 말야. 따뜻한 말한마디와 표퓰리즘 정책하나만 던져주면 정책후원금이 개같이 몰려들꺼다 ㄲㄲ
리플을 보니 쿠와옹이 약간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있는데 내가 그리스 여성과 슬레이브 계층을 묶어서 말한 부분과, 이른바 '요즘 여성'의 정치의식 부재는 교육적 측면에서 접근한거지 근본적인 부분을 건드린건 아니야 물론 남성과 여성의 어떤 사회적 특성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해 하지만 사회적 지위가 낮았던 그리스 여성이나 정치적 격동기를 지나 안정기에 들어선 뒤에야 비로소 제대로된 교육을 받고 권리를 신장시킨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은 정치적 의식을 키울 시기에서 비켜나간 사람들이라는거지 결국 의식없이 권리만을 취하면서 자란 세대의 대두가 20대 사회 전반적인 의식수준을 떨어트리지 않았나 라는게 내 생각이란걸 알아줘
지존설경의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진정한 시민이다' 라는 뉘앙스의 발언은 국방의 의무를 지게됨으로써 공동체의 가치,의미 등에대한 일종의 개념이 형성되고 그러한 고찰이 존재한 후에서야 비로소 공동체의 번영에 올바른 길을 탐색하고 사색할 수있다는 뜻이겠지. 물론 지존설경의 말에 '제한'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니말대로 과격하게 해석할 소지는 있다만, 아무리 그래도 지존설경이 '울나라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않으므로 선거권을 제약해야한다' 라고 주장했다고 우기는건 니가 언어5등급 맞고 지균으로 서울대 들어갔다는걸로 밖엔 보이지 않는다.
미치는건 나다. 위에선 '도식을 잘못했네~ 내가 새로 정립해주지' 하셨던 분이 이제와선 '그게 도식으로 설명이되?' 라고 빼는건 머냐? 비약 자빠지셨네... 넌 왜곡이랑 비약부터 구분해라. 니 좆꼴리는대로 해석하는게 비약인줄아냐..
갈수록 난센스네. 글 쓸때 자신의 주장을 도식화 할수없음을 미리 알고도 위에선 설경의 논리를 도식화 해서 개소리 늘어놓은거였어? 대가리 딸리시면 빠지시든가~ 아니면 최소한 앞뒤 손발이라도 맞추면서 놀던가~. 국방의 의무라는것은 내가 하고싶은말이 바로 그거다. "군대감 ㅇㅇ" 이게 설경이 말한 국방의 의무를 칭하는거같냐?
답답한건 나야.. [아니. 니가 위에서 지금 말한 내용을 전부 넣어서 간단하게 도식화할 수 있냐고...] 이래놓고 [내가 언제 도식화가 불가능하댓냐? ] -_-??? 싸이코패쓰냐? 지금 나 낚는거냐..
이건 두가지 케이스다. 날 낚는거던가,또라이새끼던가. 분명히 자기 키보드로 A->B->C 라며 도식화해놓고서는 A논지에 태클거니까 '어떻게 도식화가 가능하냐?' 이래놓고 또 위에선 '언제 도식화가 불가능하댔냐?' ...
게다가 설경의 논거를 지적하는 쿠와의 개소리에 태클거니까 그럼 설경의 A를 니가 설명해보라. 라해서 설명까지 했거늘 비약어쩌고 개소리하더니 논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도식화로 물타기 및 개소리ing ... 귀찮으면 잠이나 자던가 ...
끝까지 개소리ing 하네. 애초에 설경의 논리를 A/B/C 로 도식화 한건 너야. 근데 갑자기 내가 태클거니까 니가 뭐라고했냐? '그럼 니가 A를 설명해봐' 그래서 A를 설명하니까 '어떻게 니 말대로 딱딱 도식화가 되니?' 라고 물었고... 너의 주장방식과 너의 요청에 따라 내가 설명한 주장방식에 다른점은 하나도 없단다.너도 설경의 논리를 A/B/C 로 파악했고 나도 A/B/C 로 파악했어 근데 너의 경우에는 도식화가 되고 나의 경우에는 도식화가 불가능하단듯이 말하니 어이가없다.
난 분명히 너와 A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고 태클걸었지 도식화가 어떠네 뭐네 한건 너 혼자 자폭한거다 ㅇㅋ?
야 너 내 댓글안보지 솔직히? 내가 말한 국방의 의무는 지금 니가 보고있는 리플의 꼭대기 리플에 달써있잖아 이새끼야 아오 장난치냐?
내가 이해를 잘못했군. 근데 그래도 니가 내 리플을 명확히 안본다는사실엔 변함이 없는것같다. 이 리플보다 4칸 위의 리플을 잘 봐바. 난 도식어쩌고 지랄한적없어~
분명히 내가 말했지? 머리 나쁘면 그냥 빠지라니까. 위에선 니가 '매직의 도식이 잘못됬네. A는 a고 B는 b고 C는 c라고 봐야지' 라고 해놓고선 이제는 '난 A를 단순히 a만으로 설명할수없다는걸 말하려는거였어' 라고 글싸냐? 앞뒤 맞춰가면서 리플달라고했다...
음.. 일본의 경우 매우 남성주의적이고 남여차별이 심한 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가 개판이잖냐.. 뭐 정치적 의식과 여성의 지위 관계는 그닥 상관성을 띄는 건 아닌듯..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엄청나게 활발한 유럽 서구 선진국들이 우리나라 보다 정치적으로 후진적이진 않지..
정치가 후진적이란 게 어떤 걸 말하는지 모르겠다. 난 형식적인 문제라면 우리나라도 서구 선진국에 꿀릴 만한 건 없다고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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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의 총체에서 국가에 대한 무언가를 이끌어 내기에는 좀 부족함이 있지 않을까?
그니까 니말은 결국 이거아니냐 "난 A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말한게 아니라 이것저것 압축된 성격의 발언을 한거다. 근데 저새끼가 무식해서 이해를못함"
근데 니가 싼 리플을 볼까 [A: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 사람에게만 선거권이 주어진다. B: 여성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지 않다. C: 고로 여성은 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 근데 이러한 논리구조는 물론이며 각 도식의 개념들이 너무 '확답형' 처럼 되어있으니 아메바수준이라고 욕한거야. 내가 가장 큰 불만이었던건 무엇보다 지존설경은 C같은 식의 결론에 도출하지 않았다는거지.
이새끼가 자뻑이 쩌네..ㅋㅋ 니가 해석하면 '적절한해석' 이고 내가 해석하면 '이해를 못함' ??? ㅋㅋㅋ
A : 시민의 자질중 필수요소는 국방의 의무를 지는것이다. B : 현대 사회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않으면서도 시민의 권리를 행세하는사람이 있다. C : 남자든,여자든 간에 부여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나서야 시민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설경의 말을 이렇게 해석하는게 더 옳은거지. 넌 비약이 아니라 왜곡이야. 한마디로 니 좆꼴리는대로 했따는거 ㅇㅇ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국방의 의무는 군대를 갔다오느냐 마느냐의 문제만이 아니란걸 알면서 남자와 여자의 국방의무 운운은 또 뭐냐
역시 쿠와쿠와 서울대생답다! 니가하면 논리구조고 남이하면 그냥 찌질이취급... 짝짝짝 이래서 한국에서는 서울대 가고봐야되~
걍 꺼져라. 니가 말하면 논리구조를 연결한 도식화고 남이 말하면 걍 글쓰기냐? ㅉㅉ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 챠우챠우의 장애인,할머니 리플은 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분명 문화인이 쓴 글의 요지는 국방의 의무를 진 자만이 선거권을 가져야 한다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할머니, 장애인 비유는 너무 극단적임.
에휴
아 챠우는 선거권은 절대로 제한 되어선 안된다 이 생각인가 보네. ㅇㅇ 그렇겠다. 나도 그런 적 있었으니까. 이해가 감
결론은 쿠와쿠와 이새끼는 지가 해석하고 싶은대로만 해석하는거다. 극단적인 예라도 자기와 논지만 일치하면 아주 정상적이라는 해석을 부여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대의 의도를 잘못파악한 해석으로 치부한다. 님같은분은 신문사에 들어가면 딱일텐데말이야...
아 나도 신문사 들어가고 싶다.
끝까지 잘못한걸 모르는구나. 훌륭한 워리어 인정. ㅇㅇ 반사ㅋㅋ
아 초딩들.
이거 뭐지 나갔다온 사이에 리플 무지무지 많이 달렸네 덜덜 ㅋㅋㅋ 문화인 그물 찢어지겠당
한국의 정치를 후퇴시킨데 여성이 일조를 했다는건 좀 비약이 심한거 같다. 여자와 남자는 기본적으로 가진 성격이 다르다. 여자는 더 감성적이기 때문에 대화를 할때, 다른의견을 놓고 대립하거나 갈등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타협적인 편이다. 반면 남자들은 다른의견이 있다면 그것을 토론하고 해결하는 것을 즐긴다. 나도 처음본 남자가 군가산점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을때, 분명 그것에 대해 내 생각이 뚜렷하게 있었지만, 나보다 나이도 많고 처음본 사람하고 다른의견을 놓고 충돌하고 싶지 않아서 입다물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여자들은 논쟁이 일어나는걸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자칫 뭐도 모르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한국정치를 후퇴시킨건 밥그릇 싸움하는 정치인들, 새로운 대안적 인물이 없는 한국의 현실, 억압정치에 세뇌당한 기성세대 등이라고 생각한다. 난 일단 논제 자체에 좀 어이없음을 느끼고 있다. 실제로 여성이 정치에 어떤 영향을 어떻게 부정적으로 준것인지 묻고 싶고.. 우리나라에 국민이 정치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얼마나 있다고. 그리고 남자들도 예쁜여자보다 똑똑한 여자 더 대접해주고 선호해봐라. 남자들이 구준표니 혈액형이니 맞춰준다라고 생각하듯 여자들도 남자들의 선호에 맞추고있어. 네 논리대로면 여성을 그렇게 만든건 남자들이다 라고 치부할수 있겠네
대신 젊은층이 정치 사회문제에 무관심한건 앞으로 심각한 문제라는건 공감. 앞으로 20년 후에는 사회의 주역이 되어 이끌어가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 자기 살길찾기에만 급급하지. 이건 여자들에 국한된 문제가 아냐. 그렇게 성별로 구별하기엔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그건 좀 이분법적이라 생각한다.
쿠와말도 맏고 저 대문자애 말도 맞는데말야.. 원칙적으로 따지면 쿠와말이 맞다고 생각.. 그러나 대부분 현실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여자들은 정치에 대해서 ㅄ이거든. 지극히 감성적으로 판단하니까 말야. 따뜻한 말한마디와 표퓰리즘 정책하나만 던져주면 정책후원금이 개같이 몰려들꺼다 ㄲㄲ
잉어햏. 정치 나와요. 지난번에 얘기했던 공약으로 들고 나오면 무브업 같은 거 만들어서라도 밀어줌
ㄲㄲㄲㄲ 집안에 돈이 없어서 말아먹고싶어도 말아먹을게 없어요..ㅜ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쩐다 이게 모냐 그냥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나 하고 재미로 쓴건데 정색하고 달려들지 말라니까 자기들끼리 정색했네 그냥 요즘 한국에서 특히 여성들의 정치의식이 너무 바닥이 아닌가 싶어서 좀 과장을해서 쓴 글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마 오늘 완전 풍어네ㅋ
리플을 보니 쿠와옹이 약간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있는데 내가 그리스 여성과 슬레이브 계층을 묶어서 말한 부분과, 이른바 '요즘 여성'의 정치의식 부재는 교육적 측면에서 접근한거지 근본적인 부분을 건드린건 아니야 물론 남성과 여성의 어떤 사회적 특성은 어느 정도 인정을 해 하지만 사회적 지위가 낮았던 그리스 여성이나 정치적 격동기를 지나 안정기에 들어선 뒤에야 비로소 제대로된 교육을 받고 권리를 신장시킨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은 정치적 의식을 키울 시기에서 비켜나간 사람들이라는거지 결국 의식없이 권리만을 취하면서 자란 세대의 대두가 20대 사회 전반적인 의식수준을 떨어트리지 않았나 라는게 내 생각이란걸 알아줘
물론 다르지만 정치적 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쳤다는 공통점을 말하고 싶었던거임 큰 의미없는 사족으로 받아들였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