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완도읍에 있는 완도 인터넷 완도특산물을 판매 전국최고기록을 갱신한 완도 최고집입니다
어떻게 사이트를 관리하는지 한번 쭉보세요
“22시 현재 집계 누계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복돼지가 품에 달려 든 것처럼 모든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기쁨과 환희에 들떴다.
1986년 12월 15일 ‘우편주문판매’라는 명칭으로 순창고추장, 완도 멸치 등 8개 업체 8개 품목으로 시작해 만 20년 2개월만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우체국쇼핑 1조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의 그늘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의 숨은 일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4만 5천 우정가족의 땀이 빚어낸 성과입니다”
<우정사업본부 김윤기팀장>
어떤 유통업체의 지점이 전국 방방곡곡 3500개가 있습니까? 내 가족의 일처럼 발로 뛰는 4만 5000명의 헌신적인 판매사원을 거느린 회사가 있습니까? 바로 이것이 국민의 사랑 우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우체국의 힘입니다.
옛날에는 농어촌 생산자는 중간 상인에게 제값을 받지 못한 채 자식처럼 기른 농수산물을 넘기고, 소비자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거쳐 비싸진 가격에 우리 농수산물를 구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1986년 12월 국가 기간망으로 구축돼 있는 우체국을 생산자직거래 방식의 농수산물 유통망으로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수산물 유통에 일대 혁신을 가져 왔으며, 우리나라 통신판매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밥상의 숟가락 개수까지 속속들이 알고 있는 우체국직원들이 전국에서 엄선된 업체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우체국쇼핑을 알리기 위해 고객을 응대할 때마다 내 부모님이 지으신 쌀을 소개하듯이, 내 누이가 딴 전복을 자랑하듯이 알려나가는 노력을 통해 우정가족들의 헌신적인 마케팅이 농어촌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정가족들은 내 고향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역할을 더해 나가 매출 1조원을 넘어 매출 100조원의 우체국쇼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까다로운 선정심사, 끊임없는 품질관리! 우리가 아니면 누가하겠습니까?”
<한국우편사업지원단 김현삼팀장>
일반 회사처럼 많이 팔고 많이 남기는 장사를 하려고 했다면 지금의 우체국쇼핑과 같은 쇼핑몰을 만들 수 도 없었을 것이며 뜻깊은 1조원 매출 달성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먹거리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고객 개개인의 취향이 다른 입맛을 만족시키는 뛰어난 맛과 최상의 품질을 지키는 신선도, 최고의 상품만을 공급하기 위한 품질관리, 전국방방곡곡 생산업체를 찾아다니며 챙겨야 하는 원산지 관리 등 까다로운 관리를 실시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 먹거리를 품질과 가격 경쟁이 심한 통신판매에서 지켜나간다는 것은 사사로운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공익적 우편서비스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특히 우체국쇼핑의 까다로운 상품선정과정은 다른 쇼핑몰이나 유통업체에서 보기 힘든 과정입니다.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추천한 상품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 상품심사 등의 3단계 심사를 통과한 상품만이 우체국쇼핑상품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선정 된 이후에도 공인품질검사기관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리 먹거리의 품질을 지켜 가고 있습니다.
“우체국이 도와주는 만큼 좋은 품질만을 생각합니다”
<완도 제일물산 최번부>
완도제일물산은 1986년 처음 우체국쇼핑이 시작할 때부터 함께했으며 2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체국쇼핑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체국쇼핑 매출 전국1위도 여러 번 했으며 현재에도 전체 매출순위에서 우위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브랜드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상품인 만큼 품질과 맛에서도 최고를 지향하여 제철에 난 질 좋은 상품을 냉동보관창고에 잘 보관해 두었다가 최상의 품질 상태로 공급하는 등 품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체국쇼핑에 입점하던 20여년 전만해도 대부분의 완도 김, 미역, 다시마, 멸치는 자루 째 현지 도매상에게 넘기면 이는 다시 여러 소매상을 거쳐 시장 소매상에서 쌓아두고 파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체국쇼핑에 입점하면서 소비자와 직거래에 맞는 상품 구성을 생각해 내었지요. 소포장 제품과 다양한 제품을 알뜰하게 함께 구입할 수 있는 세트 상품을 개발한 것입니다.
또, 포장 속에 보관 안내문을 통해 고객이 좋은 상품을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품질과 서비스 개선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1999년에는 신지식인, 2003년에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렇게 노력을 기울여 만들어낸 우리 농수산물의 품질을 꾸준히 관리해서 시장 상품과 차별화를 시도한 우체국쇼핑이 없었다면 지금의 영광도 없었을 것입니다.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업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참 좋은 평생의 동반자를 얻었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체국쇼핑을 통해 이룬 매출 1조원은 고스란히 우리 농어촌 생산자들의 큰 힘으로 돌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안길섭기자>
첫댓글 직거래 안전망에서 최우수 품질로 정면 진검승부..
우체국은 어느 은행보다 친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