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 쿠웨이트의 부감독 Maher Al Shmry는 젊은 선수들이 보여준 집념을 칭찬하였고, 쿠웨이트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쿠웨이트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팀을 이끌고 지난에 왔다. 올림픽 대표팀이기도 한 이들은 아랍 에메레이트를 상대로 3대1의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미숙함은 요르단전의 2대0 패배와 한국전의 4대0 패배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대회는 우리선수들에게는 자라는 과정입니다. 한국과 같은 팀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특히 젊은 선수들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라고 Al Shmry는 말했다.
“하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미래에 더 훌륭한 팀이 되기 위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우리팀의 목표는 다음 걸프컵이고, 아시안컵은 이 목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쿠웨이트는 이전 두 차례의 아시안컵 대회에서 한국을 누른 바 있다. 그리고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을 앞선다. 한국과의 10전 중 6승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팀이 경기 시작 휘슬의 순간부터 시종일관 쿠웨이트를 리드하면서, 쿠웨이트는 우세한 역대 전적을 되풀이 할 수 없었다.
“전 경기전 선수들에게 역대 전적은 경기장에서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팀은 한국의 막강한 공격력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시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라고 Al Shmry감독은 말했다.
“네 골을 허락한데에는 저희팀의 실수도 한 몫했습니다. 그리고 이 실수들은 경험부족에 기인한 것입니다.”
“선수들을 나무랄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분명 경기시작 전보다 더 훌륭한 팀이 되어서 중국을 떠날 것입니다.”
Al Shmry는 경기전 만약 쿠웨이트가 경기 시작 20분까지 한국에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한국은 23분까지 쿠웨이트의 수비에 봉쇄당했다. 그러나 첫 골을 기록한 후, 쿠웨이트의 전력은 급속도로 무너졌다.
“사실, 경기 결과는 제가 예상한 것과는 정반대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희팀의 경험부족으로 인한 패배입니다.”라고 Al Shmry는 말했다.
첫댓글 실력을 인정해라 자슥아.....
중국한테도 진 팀이 무슨;;
저거 자존심은 존나쌔네.무뇌충같은녀석!
자존심은 있다 이거냐 ㅡㅡ;;; 완존 2002년도에 우리나라가 포루투칼 이탈리아 스페인 같은 강호들 깨고나서 인터뷰 할때 나왔던 말이랑 거의 흡사한데 ㅡㅡ;;;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