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행하신 일을 사도바울은 에베소서에서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경륜을 이루기 위하여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만물 가운데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창조하시고 그 보이는 세계 가운데 특별히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경륜을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의 경륜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되면 이루어 주실 것으로 예정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은 비밀로 감추어 두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비밀의 경륜을 알지 못한 하나님의 천사 루시엘이 하나님 자리에 올라가려고 하다가 하나님 앞에서 흑암 깊은 곳으로 쫓겨나게 되었고 흑암 깊은 곳에 쫓겨난 마귀를 멸하기 위하여 흑암 깊은 곳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그 나라에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과 함께 하나님의 원수 마귀를 멸하고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 복을 창세기 1장 28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아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흑암 깊은 곳에 쫓겨난 마귀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정복하라는 것이고 곧 마귀를 정복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귀를 정복하고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이루기를 원하셔서 사람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감추어 두셨던 하나님의 경륜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첫째 하나님 지으신 모든 것들을 통일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지으시고 이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되면 통일 되게 하셔서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 나라에서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세계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통일 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의 경륜입니다. 이는 다른 말로 말하면 교회 되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무엇입니까? 교회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1장 23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아멘 “교회는 그의 몸”이라고 하였습니다. 몸은 머리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몸이 머리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그는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을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교회가 되게 하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 위하여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어 그리스도가 되게 하셔서 교회를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셔서 이루어 놓으신 새언약을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의 새 언약의 피를 뿌려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이루어 주시겠다는 새언약을 맺고 그리스도 예수님께 붙어서 예수님을 머리로 하고 사는 그리스도의 몸 되게 하셔서 교회로 세우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 언약의 피를 마음에 뿌림 받음으로 예수님께 붙어서 사는 예수님의 몸이 되는 주님의 교회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의 비밀이고 그리스도의 비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비밀의 경륜을 이루어 주심을 따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맺고 그리스도께 붙어서 사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교회가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로 살아야 합니다. 교회로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께 붙어서 사는 것입니다.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습니다. 그 지체는 어떻게 살아갑니까? 머리가 주는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머리가 하라는 대로 행하며 사는 것이 몸입니다. 머리와 몸은 한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되어 그리스도와 한 생명이 된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 언약의 피를 마음에 뿌림 받아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고 사는 모든 성도는 다 그리스도 예수님과 한 몸이 되었고 한 몸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라고 하나님께서 새 언약 맺은 자들 안에 예수님과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 성령님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보고 듣고 배워서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예수를 믿고 사는 성도의 생활이고 그리스도의 몸 되어 사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이루어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이 놀라운 복을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고 하나님께서 내 안에 보내주시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고 성령님을 통하여 머리가 주는 생각과 마음 가지고 성령님을 따라 사는 온전한 교회가 되어 사는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