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새벽입니다.
감정적인 성격 탓에 늘 모든것에 감정을 담고 그 감정에 울고 웃고 살아 갑니다.
그래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고, 남에게 상처를 줄때도 많습니다.
단순한 사물에도 정을 담고 보고 정을 주는 성격입니다.
그런 저 요즘 이광재의원님에게 정을 주고 있습니다.
울 신랑 이렇게 말 합니다.
의원님 나오실때 까지 만 해라.
넘 깊게 빠지지 말라는 소리죠,
저 태백이 고향입니다.
물론 부모님이 모두 경상도 분이라 정서는 경상도 정서 입니다.
이곳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자라고
이곳에서 정착해
아이들 3씩이나 낳고 사는 조금은 무식한 아줌마 입니다.
저탄장 옆에서 탄 먼지 마시면서 자랐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달고 사는 지병 때문에 10년을 넘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하장 촌놈을 만나서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전 에도 열심히 살아지만 결혼 후 에도 열심히 살아서
작은집 하나 짓고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태백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오투에 그 많은 광산 합리화 자금 다 투자하고, 안전 테마 파크에 많은돈 쏟아 투자하고,
사업성 조차 불투명해,
물론 경기 탓이라고 하지만
경기 탓 만 아님니다.
불안합니다.
태백에서 일 해서 자식들 키워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일본의 광산 도시를 그대로 따라가지는 않는지 싶을 때가 많습니다.
여름 장사는 나름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작년 다르고 올해 다릅니다.
의원님이 빨리 돌아와야 하는데,
의원님이 추진해야 할 일 너무 많은데,
자꾸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고향인 태백에서
작은 우리집에서
자식 키우고 살기 위해 응원합니다.
첫댓글 피방아잠마님 글귀를 보니 참으로 가슴이 찡하네요 의원님을 그리도 사랑해주시니 감사 드려요 태백 발전을 위하여 심사숙고하신줄 몰라 송구합니다 태백시 정책과개발위원장님으로 발탁 해도 충분한 재질이 있다고 봅니다 글 잘 읽었읍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살자구요. 우리 모두.......광재사랑! 나라사랑!
자식 키우는 마음에 깊게 와닿는 글이네요! 힘내시고 열심히 삽시다.
가슴이 찡하네~~우리 기도하자 의원님 빨리 돌아오시게~~~파방 아줌마 화이팅 힘내!!^^
피방님 강원도 촌놈인 신랑 믿고 열심히 부지런하게 사세요 강원도 출신인 신랑이 잘 할겁니다
자식낳아 길러 외지로 보내지 않고 같은 지역에서 웃으며 일하고 살수 있는 강원도가 되길 희망합니다!!광재사랑!나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