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용석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14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목포영재교육원 132명의 수료식을 성료했다.
자연과학, 융합, 발명영역에서 우수한 수료생들에게 교육감상, 교육장상, 목포시장상,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상을 시상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목포영재교육원의 모든 교육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력에 보답하고자 한 명 한 명에게 큰 박수와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연말연시 바쁜 도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있는 곳에 항상 함께 하겠다는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의 참석으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됐다.
목포영재교육원은 탐구를 통해 창조하며 봉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메타버스 활용 창의·융합인재 양성 프로젝트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학 특강 ▲심미적 감성역량을 기르는 문화예술체험 ▲여름방학 집중 수업을 통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영산강 탐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생중심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 전남영재교육성과나눔한마당에서 금상 7명, 은상, 12명, 동상 2명, 총 21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23. 전라남도창의도전페스티벌에서는 목포시장상 4명, 전남발명교육연구회장상 16명, 총 20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저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부모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포영재교육원 수료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오늘 여러분의 수료식은 끝이 아닌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이다. 교육 1번지인 목포영재교육원 수료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2024학년에도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기르기 위해 ▲ 인성 리더십 교육 ▲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탐구 ▲ R&E 발표 토론 ▲ 인문학 특강 ▲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특색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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