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다니던 유치원에서 개인사정으로 구미로 유치원을 옮겼습니다
그때는 부산에있는 유치원에서 한달남은 식대비에 교통비에,,,조목조목 다 따져서 일주일인가만에 전 말도 안했는데
환급이 들어와있더군요. 지금도 감사한마음이구요..
그러다 옥계에 늘푸른유치원을 한학기 잘 다니다가 동네친구들이 다 옮기는 바람에 4공단에 있는 나리유치원으로 옮기려했지요.
나리유치원에 등록을하고 3월부터 입학을 하려고준비하고있는데 이번에 또 본의아니게 부산으로 다시 이사를가게 되었어요.ㅠ
그래서 등록한지 얼마되지않아(2월에 등록했어요) 나리에 죄송하다는 말을 몇번이나 하고 환급을 부탁드렸지요.
그런데 이건뭐...힘들게 힘들게.. 환급받은돈도 제가 낸 돈에서 11만원이 빠져있더라구요..
답답한저는 또 전화해서 죄송하다고 또 굽신대며 조심스레 문의를 드렸죠
그랬더니 아이오리엔테이션을 해서 만원 빠지고,, 원서대가 몇만원빠지고,,,가방이(가방도 남이쓰던거 화이트로 이름지워서
우리아이이름 덮어쓴거)2만원이고,,,,어쩌구저쩌구...나름 항목은 다 말하더라구요.
옮기는 나도 죄송하고 해서 그럼 알았다고 체육복은 한번세탁했으니 그냥 원에 갖다드리겠고 가방은 쓰지도 않았으니
체육복이랑 가방 돌려드리면 가방값2만원만 돌려달라고 했죠.
그다음날 남편이 바로 갖다드렸죠.... 그런지가 벌써 열흘은 지난것같아요.
오늘또 원에 전화해서 2만원땜에 또 얘기하고 ,,바로 알아보고 전화한다더니 ...아직까지 또 연락이없네요.
말로만듣던 기업형 유치원이 이런건가요? 돈내기는 쉬워도 돌려받으려니 무슨 빚쟁이처럼 계속해서 독촉해야하고..
정말 피곤하네요.
내일 또 독촉해야겠네요. 돈2만원땜에 참.... 체육복은 한번 세탁했으니 그냥 돌려드린다고 양심적으로 말했는데도...아휴
첫댓글 환불 다 받으세요!
저는 어린이집 다니다가 재원 신청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는데 그냥 재원비 포기 하고 가네요..ㅠㅠ
이건 말해도 될것 같아요.. 울아이 하나유치원어린이집 등록했다가 사정으로 체육복 받은거 갖다드리고 입학포기했는데 주말지나고 낸돈 그대로 다 입금되어 있더라구요..솔직히 조금 불안했는데 깔끔한 뒷처리였고 체육복 돌려주러 갔을때도 괜찮은 대우였었는듯 싶어 내년에는 사정보고 보내도 되겠다 싶고 좋은 이미지 가지게 되었네요.. 내일 다시 독촉해서 돌려받으시길 바랄께요. 울아이는 엄마직장동네로 보내려고 했는데 한두달 근처보내보고 아이반응상태따라 다시 결정하려구요
곧 입학앞두고 있는데 좋지않은 일로 글이 올라오니 걱정스럽네요~ 좋게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흠..원래 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원서대도...몇만원이라니... 제작년에...만원이였는데...에고공 많이 올랐나봐요~~
그리고 다른것도 아니고 이사때문에 어쩔수 없이 옮기는건데... 좀 그렇기는 하네요~~아직 입학도 전인데...
전 우리유치원에서 석적으로 중간에 이사왔는데...교재비제외하고는~~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챙겨주셨었거든요~~ 교재비는 교재로 받고... (좀 다른건가? 아무튼)
그래서 전 다들 그렇게 하는가보다 했는데.. 아닌곳도 있었군요~~~
원에서 볼때 11만원... 적은 돈일수 있지만~~ 애키우는 엄마입장에서는 아니잖아요~~글구11만원 다 돌려달라는것도 아니고...너무 굽신하시지마시구 세게 나가세요~~~
그 '원' 은 돈 몇만원 땜에 원아들 많이 잃겠네요... 정말 치사스럽게 왜그런데요... 증말...
그런건 알아서 미리 원에서 처리를 해줬으면 좋겠는데...이번에 이사오면서 어린이집에 냈던거 미리 말씀해주시고 알아서 처리해주시던데... 2만원 작은돈이라도 꼭받으세요
*******원글맘인데요.. 며칠전전화와서 부원장이란 사람 저한테 따지듯하더라구요. 부산에가는 고속도로운전중이였는데 통화가능하냐해서 가능하다했다가 말씀이많길래 운전중이라하니 아까는 통화가능하다하셨잖아요. 유치원에서 애하나취소를 하면 얼마나 일이많은줄 아냐면서 완젼 짜증섞인 목소리로... 그래서 저는 아니,제가 뭐라했냐고. 11만원돌려달라는거도 아니고 가방값2만원돌려받는거도 독촉을계속해야하니 좀 그렇다고(까페글을 보셨는지 계속 얘길길게 하더라구요) 유치원에서도 좋은일은 아니지만 정말 이사해서 어쩔수없이 옮기는건데 11만원은 너무하지않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