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사진정리하다가 찌는 칭다오 2박 3일 여행기_(3) 맥주박물관 사진은 없어서 고멘네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출처: 여성시대,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1) 준비 및 1일차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6747

(2) 아이폰이 없지만 슬프지 않아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36764

여시들 안녕!!

기다린 여시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출근과 함께 후기들고 왔어><

딘타이펑에서 딤섬 먹고 잔교(栈桥)까지 택시를 타고 슝슝

중국 택시는 이렇게 생겼어!

그리고 안에 기사분과 승객 사이에 철망 같은게 있당! 범죄예방 차원에서 있는게 아닐까? ㅇ_x

딘타이펑에서 잔교까지 기억으로는 한 20元~25元정도 나왔던 것 같아.

잔교는 칭다오 맥주 로고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중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어!

근데 다른 후기들을 보면 이정도는 많은게 아닌 것 같더라고...

저 멀리 잔교를 등지고 찰칵찰칵 ><

사람들이 많아서 여기가 나름 피해주지 않고 찍을 수 있었어.

사람들이 많아 사진 찍는게 여의치 않네 :(

저 안으로 들어가려면 4元정도 내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고층건물이 아니라서 전망도 썩 좋을 것 같지도 않았고 내부에서 기념품을 판매한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어서 그냥 주변만 둘러보고 나왔어.

잔교 주변에 보면 무언가를 줍고 있는 중국인들이 엄청 많아!!

무엇을 줍고있는지는 모를..

궁금한데 아는 여시 있나욥??

주변을 찍은건데 뭔가 분위기가 다르지 않아?? (나만 그런거면...8ㅅ8)

그렇게 넓지 않아서 구경하는데는 오래걸리지 않았어.

다 둘러보고나서는 가까운 천주교당(天主教堂)으로 향했고, 잔교에서 지하도로 길을 건넌 후 잔교랑 일직선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걸으면 오른쪽 언덕 위로 천주교당이 보여!

보이지?? 저게 천주교당이야!

가는 길에 후기에서 많이 본 병정이 서 있는 가게를 발견해서 사진도 찍고

천주교당 도착!!

정말 천주교당 앞에서 웨딩촬영하는 커플이 많더라!

그리고 우리나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많이 입고, 색이 있는 드레스를 입으면 재혼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에서는 컬러풀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하는 신부들이 많아서 신기했어 bb

천주교당이랑 같이 사진 찍겠다고 바닥에 철푸덕 주저 앉았지만..

뿌옇게 나와버린 천주교당..☆

여시들은 꼭 사진 잘 찍길 바랄게 ^ㅇ^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마리아상이 보여.

이 안으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이모가 밖에서도 충분히 보이니깐 그냥 들어가지말자고 해서 그냥 밖에서 사진만 찍었어.

이모가 천주교신자셔서 잠시 여기서 기도하시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

이건 천주교당에서 내려오는 길에 찍은 사진!

알록달록한게 예쁘지 않아?? ><

원래는 천주교당을 갔다가 피차위엔, 소어산 공원, 맥주박물관을 가려고 했는데..

왜 때문이었더라 이유는 기억안나는데 그냥 소어산 공원을 스킵하기로 했어.

피차위엔(劈茶院)으로 향하는 길에 발견한 코코차이나!!

대부분 여기서 버블티를 많이 사서 먹던데, 나는 버블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라임들어간? 티를 구매했어.

덥지는 않았지만 습한 날씨에 굿초이스였다고 생각해 ><

우리 이모는 시다고 질색하셨지만...☆

피차위엔은 천주교당 언덕을 내려 온 다음 길을 건너서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춘화루가 나오는데 거기서 더 걸아가면 이렇게 부자동상이 보여!

이 부자동상이 피차위엔의 초입을 알려준거야.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

이렇게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보이는데, 굉장히 식욕을 잃게 만드는 뭔가의 냄새가 있더라 :(

사실 내가 피차위엔에 간거는 성젠빠오? 이름이 이게 맞는지 헷갈리는데.. 무튼 그게 먹고싶어서 간거였거든..

성젠빠오가 군만두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딘타이펑에서 먹은 게살 샤오롱빠오? 맞나? 무튼 그거처럼 안에 국물이 있다고 했거든..

핵존맛같아서 먹고 싶었는데.. 안보이더라..

그래서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저 노란꼬치 있지? 저걸 먹었어

게살 같아보였고 왠지 맛있어보이는 색이잖아??

근데 진심 무맛 + 내가 계속 싫다고 말한 향신료...

씹던 것도 버리고 산 것도 버렸다고 한다...8ㅅ8

그렇게 좌절하다가 맥주박물관으로 향했는데..

도중에 카메라 베터리가 나갔... 사진이 그래서 없..

근데 맥주도 2잔이나 마실 수 있어서 핵 좋았어

여시들 꼭 갔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는 국제학생증이 없어서 제시를 안해서 확실한지 모르겠는데, 원래 입장료가 60元인데 국제학생증 제시 시 30元이라고 하더라.

국제학생증이 있는 여시들은 꼭 챙겨가!

그리고 관람시간은 8:30~16:30이니깐 너무 늦게가면 다메다메!!

맥주박물관에서 다시 택시타고 호텔로 들어왔고, 좀 쉬다가 다시 밖으로 향했어.

(우리 이모 나랑 2번 도는 띠동갑인데 장난치는 것 봐 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심 ><)

우리가 향한 곳은 소!어!촌!

운소로미식가 거리에 위치해있고 매운 바지락볶음 요리로 유명하다고 하더라.

이렇게 안에 들어가면 온갖 해산물들이 있고

이렇게 음식모형이 있어서 메뉴 고르기 어렵지 않았어.

직원이 같이 다니면서 고르면 바로 주문했나? 뭐 그랬던 것 같아.

아 그리고 여기 와이파이 되니깐 핸드폰이나 그런거 와이파이 설정 창 열어서 직원한테 와이파이 어쩌구 바디랭귀지 동원해서 이야기해면 연결해준다!! bbbb

딘타이펑처럼 여기도 오픈 주방이더라!

내부가 엄청 넓어!!

밖에 테라스가 있어서 밖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셨어.

기본세팅은 이렇게!

주문한 음식도 생각보다 금방 나왔던 것 같아.

원래는 바지락 볶음만 먹으려고 했는데 음식모형에 어택당해서 시킨 가리비!

이거 진짜 맛있더라 9ㅅ9 존맛이었어!!

가리비는 언제나 옳잖아요 엉엉

이건 매운 바지락 볶음!!

가리비도 같이 시키길잘했다고 생각이 든게 여기서도 좀 향신료? 냄새가 났어.

그래도 고기류에 비해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먹는데 무리는 없었다!

먹다가 둘 다 좀 짜고 맛도 강해서 맥주가 생각나더라구

그래서 시킴 ><

아 진짜 순생맥주 국내 도입 좀 했으면... 순하고 맛있어 ㅠㅠㅠ

다 먹고나서 소화도 시킬겸 5.4광장 야경도 볼 겸 해서 마리나시티랑 5.4광장에 갔어.

늦은시간에 가서 폐점 분위기길래 가게 구경보다는 식품 파는 곳 가서 대충 먹을거 샀어.

근데 가게이름은 모르겠지만 여기 아이스크림 모형 있는 가게에서 슈크림빵을 샀거든?

핵 존맛 ㅠㅠㅠ 진심 내가 왜 여기서 두개만 사서 돌아왔는지 모를...

진심 맛있었어 크림도 낭낭하고 부드럽고....ㅠㅠㅠㅠㅠㅠㅠ

5.4광장에 이렇게 악기 가지고 나오셔서 연주하시는 분도 있더라.

잠시 앉아서 연주하시는 것도 듣고 여유롭게 다녔어.

이건 진짜 직접 봐야 더 예쁜데 ㅠㅠㅠ

조명 색도 계속 바뀌고 그래서 예뻐 ㅠㅠㅠ 

내가 사진을 좀 더 잘 찍으면 좋을텐데 ㅠㅠㅠ 아쉽아쉽

여유롭게 5.4광장을 다시 구경하고 내일 점심 비행기를 오전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호텔로 돌아왔어.

맥주랑 안주로 먹을 과일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여독도 풀고 그랬어.

근데 저 흑맥주 진심 존맛이더라1!!!! 

기네스 흑맥주는 너무 강해서 잘 못 먹었는데 저건 부드럽고 아메리카노 같고 맛있었어 ㅠㅠㅠㅠ

저 복숭아 맥주는 음료수같이 달달했어. 술 잘 못마시는 여시들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아!

마지막 날도 글을 따로 찔까했는데, 오전 비행기라서 일어나서 짐싸서 다시 공항가고 비행기타고 한국 도착!

이거뿐이라 그냥 여기서 마무리할게!!

별거 없는 후기 봐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곧 점심시간인데 여시들 점심 맛잇게 먹어><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나두 커피골목이나 그런 곳 못 가봐서 아쉽 ㅠㅠ 이모랑 같이 간거라서 내 취향껏 다닐 수 없는 것도 아쉬웠어 ㅠㅠ

[영재맘]

캬 ~ ~ 여시 잘봐쪙 ㅠㅠ 여시글보니깐 또가고싶따 한번정도 더 갈만한거 같아 ㅋㅋ 생각보다 깨끗하고 한국인도 많이 없어서 ㅎㅎ 그야시장의 취두부향은..정말잊을수없엇다..ㅁ7ㅁ8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그 냄새가 뭔가 했더니 취두부향이구나 ㅠㅠㅠㅠ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맞아 ㅠㅠ 같이 주는 과자도 맛있어서 기념품 가게에서 사서 한국 들어왓당 ㅠㅠ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안에 예뻐?? 여시 댓글 보니깐 괜히 들어가지 않은게 아쉽네 ㅠㅠㅠ

[157 45]

여시얌 2박3일중에 3일은 바로갔잖아 안아쉬웠어?ㅠㅠ 나도그럴거같은데 2박에 다보고올수있을까

[꽃이 피는 시간을 기다렸어요]

아쉬웠어 ㅠㅠㅠ 게다가 나는 첫 날 핸드폰 잃어버려서 관광도 제대로 못해가지고....ㅠㅠ

[아무것도 아닌 날들]

칭다오 꼭 갈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경도 넘 이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