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임재문 |
날짜 : 08-04-23 21:40 조회 : 205 | |
|
Trackback Adress : http://essay.or.kr/gnu4/bbs/tb.php/memberboard/4768
function clipboard_trackback(str)
{
if (g4_is_gecko)
prompt("이 글의 고유주소입니다. Ctrl+C를 눌러 복사하세요.", str);
else if (g4_is_ie) {
window.clipboardData.setData("Text", str);
alert("트랙백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n\nhttp://essay.or.kr/gnu4/bbs/tb.php/memberboard/4768");
}
}
|
|
아미야!
아미야! 이제 너를 불러보아도 아무 대답이 없구나. 26년젼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대같은 빗줄기가 퍼붓던 그날 너는 태어났었지. 26년동안 아름답게 피어나던 네가 이렇게 갑자기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났다니 믿어지지가 않는구나. 빗줄기 속에 왔다가 봄비속에 너는 떠났다. 아미야! 이제 목이 메어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구나. 이제 네가 하나님 품에 안겼으니 네 엄나와 나는 너를 잊기로 했단다. 그렇게 잊으려해도 잊혀지지않는 사랑하는 내 딸 아미야! 벚꽃이 만발한 왕송호수가를 너와 함께 거닐었는데, 그 벚꽃이 지고나니 너는 내 옆에 없구나. 아미야! 이 세상의 모든 고통 한숨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려므나.
2008년 4월 23일 사랑하는 딸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불초 임재문. |
var md5_norobot_key = '63cff8661831d053f9a24da905f355ce';
// 글자수 제한
var char_min = parseInt(0); // 최소
var char_max = parseInt(0); // 최대
|
임재문 |
08-04-23 21:44 |
|
사랑하는 내 딸 아미는 2008년 4월 20일 주일 대예배를 마치고 귀가하여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심장마비로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장례를 무사히 다 마쳤습니다. 너무나 갑자기 떠난 딸을 보내고, ... |
| |
|
이기숙 |
08-04-23 22:16 |
|
임재문 전 회장님 어찌 된 일입니까?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군요. 스물여섯해 고이고이 기른 달이 이생을 달리 하다니.... 무어라 위로의 말을 잊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
|
임재문 |
08-04-25 08:26 |
|
이기숙 선생님 고맙습니다. 어떻든 한 번 왔다가 한 번 가는 것은 인지 상정이지만, 사랑하는 딸을 앞에 보내놓고 아버지로서 할말이 없습니다. |
| |
|
임병식 |
08-04-23 22:20 |
|
임재문선생님, 그런 가슴 아픈 일이 있었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심장마비가 그렇게 무섭습니다. 예전에 제 누나도 다리미질을 하다가 머리가 아프다며 쓰러진 후, 다시 눈을 뜨지 못했지요. 하늘나라에 편히 가 있을 테니, 슬픔을 떨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 |
|
임재문 |
08-04-25 08:27 |
|
그렇게도 갑자기 그렇게도 빨리 한 마디 말도 없이 떠난 딸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전화 연락까지 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위로가 됩니다. |
| |
|
최원현 |
08-04-23 23:11 |
|
임재문 선생님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났나요? 감당 못할 슬픔,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을 어찌 참아 내시는가요?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도 슬픈 임 선생님의 가슴에 어떤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삼가 크고 크신 하나님의 위로와 부활의 날 다시 만날 주님의 위로를 기도합니다. |
| |
|
임재문 |
08-04-25 08:30 |
|
하나님 품에 안겼으니, 기쁨의 눈물을 흘려야 하겠지요. 주일 대예배 참석하고 바로 하늘나라로 갔으니, 하나님 품에 안긴 것이 확실합니다. 내가 더 슬퍼하면 아마도 내 딸이 더 마음 아플거 같습니다. 최원현 회장님의 위로의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마음의 위로를 삼겠습니다. |
| |
|
박영자 |
08-04-24 04:08 |
|
임재문선생님, 따님을 잃으시다니요. 어이없는 일이라 할말을 잃습니다. 고이 기른 따님을 잃은 그 슬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못다한 생은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임선생님, 힘내십시오. |
| |
|
임재문 |
08-04-25 08:33 |
|
지금도 바로 옆에 앉아 아빠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듣 합니다. 어젯밤에는 천둥 번개가 그렇게 요란합니다. 태어날 때도 그렇게 천둥 번개가 울었는데, 가고나니 또 그렇게 천둥 번개와 함께 슬픔을 느끼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
| |
|
오정자 |
08-04-24 05:30 |
|
비보를 접하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임재문 선생님, 힘 내세요. |
| |
|
임재문 |
08-04-25 08:35 |
|
오정자 선생님 항상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셨는데, 뜻하지 않은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위로의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욱 더 힘내서 살겠습니다. |
| |
|
류인혜 |
08-04-24 06:27 |
|
어안이 벙벙하다는 이야기가 이런 심정인가 봅니다. 생각할수록 아깝고 아깝습니다.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에 하늘로 돌아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가정에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
| |
|
임재문 |
08-04-25 08:36 |
|
사람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이렇게 가슴저미는 줄 예전에 미쳐 몰랐습니다. 가슴에 묻는 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힘을 얻겠습니다. |
| |
|
박원명화 |
08-04-24 08:52 |
|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있을까요? 임재문 선생님이 따님을 잃으셨다는 소식을 접하니 가슴이 꽉 막혀 뭐라 위로의 말씀을 올려야 하는 것인지 눈앞이 캄캄합니다. 제가 이러진데 선생님의 마음은 어떻시겠습니까. 꽃같이 필 나이이에 꽃따라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간 따님의 명복을 빕니다. |
| |
|
임재문 |
08-04-25 08:39 |
|
박원명화 사우국장님 따님 처럼 그렇게 면사포 쓰고 결혼식 올려야 하는데, 결혼도 못하고 보내니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멀리서 좋은 소식 들으며 살려고 했는데, 갑자기 하늘나라로 주소를 옮긴 딸을 생각하니 마음만 아픕니다.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
| |
|
김자인 |
08-04-24 16:48 |
|
임재문 선생님,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지요.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일입니다. 스물 여섯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에 돌아간 따님의 명복을 빕니다. |
| |
|
임재문 |
08-04-25 08:42 |
|
김자인 이사님 고맙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것이 인명이 아닌가 합니다. 대신 갈 수 있는 길이라면 대신 가겠습니다. 돌아가신 내 할머니께서도 죽음길은 대신 못한 다고 말씀하시더니 그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 느낌입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꽃과 함게 사라져간 딸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위로의 말씀 너무나 고맙습니다. |
| |
|
이덕영 |
08-04-24 18:32 |
|
인명은 재천이라 했던가요. 임선생님 할말을 잃었습니다. 봄비오는 날 움추려든 하얀 라일락 꽃송이 향기도 머금고 젖었습니다. 위안의 말씀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입니다. 천국에서 들려오는 아미의 고운 숨결입니다. 슬픔을 함께 나누렵니다. |
| |
|
임재문 |
08-04-25 08:46 |
|
문촌 이덕영 선생님 고맙습니다. 봄꽃과 함께 사라져간 내딸, 벚꽃 처럼 그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난 내 딸 아미, 이제 하늘나라에 갔으니 이 땅에 남아있는 저는 더 없이 슬픔에 젖어듭니다. 슬픔을 함께 나누시겠다는 그 한 마디에 위로를 받고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이진화 |
08-04-25 00:54 |
|
임재문 선생님, 그런 슬픔을 당하시다니요. 얼마나 가슴이 아프십니까. 잊기로 하셨다는 말씀에 더욱 가슴이 저며옵니다. 부디 하나님의 위로가 선생님, 사모님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
| |
|
임재문 |
08-04-25 08:49 |
|
이진화 전임 회장님 죽음에는 순번이 없다고 누군가 한 말이 기억납니다. 아무리 죽음에 순번이 없다고, 딸을 먼저 보내야 하는 이 아버지의 마음은 너무나 슬프기만 합니다. 머지 않은날 하늘 나라에서 기쁨의 상종을 할 것이기 때문에 슬퍼 하지 않아야 하겠지요.고맙습니다. 위로의 말씀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
| |
|
양순태 |
08-04-25 15:11 |
|
예쁜 따님을 떠나 보내시고, "아미야!" 부르시는 통한의 아버지 심정에 가슴 미어집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심심한 위안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크신 슬픔 무엇으로 위로가 되시겠습니까마는 아끼는 주위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하기에, 부디 마음을 추스러시길 바랍니다. |
| |
|
임재문 |
08-04-27 08:06 |
|
양순태 이사님 사람의 운명은 예측할 수가 없는가 봅니다. 우리 이사회 때만 해도 그렇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쳤는데, 갑자기 이렇게 당하고 보니 내일을 모르고 살아가는 인생살이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위로의 말씀 고이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한동희 |
08-04-25 23:34 |
|
오랫만에 사랑방에 들어와보니 이 무슨 애통한 소식입니까. 임재문 선생님의 슬픈 눈매가 떠올라 마음이 아픕니다. 부인께서는 또 어찌 이 아픔을 견뎌내고 계실지, 위로할 길이 없어 안타깝군요. 따님이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기만을 기도합니다. |
| |
|
임재문 |
08-04-27 08:08 |
|
한동희 전임 회장님 세상을 살다보니 남의 일처럼 느껴졌던 것이 내앞에 닥쳐 어찌 할 줄을 모르겠습니다.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데,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아 내가 죽을 때까지 그 슬픔 안고 가야만 할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너무나 감사합니다. |
| |
|
이정원 |
08-04-26 00:24 |
|
임재문 선생님. 좀전에 봄 날씨답지 않게 비바람이 몰아쳐서 화초를 안으로 들여놓았는데, 이런 슬픈 소식을 전하는 통신이었나봅니다. 무슨 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
| |
|
임재문 |
08-04-27 08:11 |
|
이정원 이사님의 꽃 수필처럼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때 내 딸 아미는 그렇게 갔습니다. 꽃처럼 피어나기만 하더니 그렇게 속절없이 떠나고 나니 그 빈자리가 너무나 버겁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를 받겠습니다. |
| |
|
정동호 |
08-04-26 09:06 |
|
임재문 선생님!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 번 왔다가 한 번 가는 것은 정한 이치라 하셨지만 너무나 충격이 크시겠습니다. 제 자식이 당했다는 아픔을 함께 느끼며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제 둘째 아이가 의왕시 삼동 우성 4차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기회 봐서 한 번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 |
|
임재문 |
08-04-27 08:14 |
|
정동호 선생님 위로의 말씀 고맙습니다. 저랑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군요. 아무리 한 번 왔다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그렇게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름답게 살다가 순리에 맞게 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길을 간 내 딸아이가 지금도 옆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일만성철용 |
08-04-28 11:20 |
|
딸을 시집 보내고도 가슴으로 울었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을까요? 병은 그냥 오지 않고 예고가 있는 법이니 사소한 일이라도 임회장님과 사모님의 건강에도 각별히 유념하시고 자주 자주 병원에 가서 건강을 체크하세요. |
| |
|
임재문 |
08-04-29 07:48 |
|
일만 성철용 선생님 세상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 많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당하고 보니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항상 지켜봐주시는 일만 성철용 선생님 고맙습니다. 더욱 더 힘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
| |
|
김주안 |
08-04-30 08:04 |
|
임재문 전 회장님, 지난 주에 여행을 다녀와서 늦게 소식을 접했습니다. 전화는 드렸습니다만 이렇듯 황망한 일이 어디 있는지요. 담담하게 말씀은 하시지만 모두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작년에 제 아들이 다쳤을 때 제일 많이 걱정해 주셨는데,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지,. 아무튼 마음 추스리고 두 분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
| |
|
임재문 |
08-05-01 10:12 |
|
전화까지 주시고 위로의 말씀 아끼지 않으신 김주안 이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인생이 왔다가 한 번 가는 것은 정한 이치이지만 젊은 나이에 아버지 앞에간 딸이 못내 가슴저미게 합니다. 위로의 말씀처럼 마음 추스르고 담담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이언주 |
08-05-01 10:22 |
|
선생님 어떻게 이런 일이요.. 봄꽃같이라는 말씀에 가슴이 콱 막혀 저려옵니다. 스물 여섯 고운 꽃같은 나이에 하늘나라로 돌아간 따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 슬픔에 무슨 위안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만, 마음 추수리고 힘내세요. |
| |
|
임재문 |
08-05-01 12:59 |
|
이언주 재무님 위로의 글 감사합니다. 그 슬픔 무엇에 견줄 수가 있을까요? 말씀처럼 마음 추스르고 다시 하늘을 보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첫댓글 회원여러분! 사랑하는 딸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아버지로서 할 말이 없습니다. 여기는 영원한 비밀로 하려다가 그래도 용기를 내어 올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배님 그렇게 가슴아픈 일을 ... 비보에 무어라 위로의 말씀도 못 드리겠습니다. 먼저 하늘나라에서 아빠 오시길 기다린다 생각하심ㅡ
고마워요. 마음 추스르고 열심히 살려고 해요.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가슴아픈 일이네요... 무슨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힘내십시오.....
위로의 글 고마워요. 힘내고 열심히 살아야죠. 딸의 마음을 내가 알기에
.................힘내십시요.. 먼저간 따님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날까지 모쪼록 건강하시구요...
손은정님 고마워요. 다시만날 그날 웃는 얼굴로 봐야죠.
위로의 마음 전합니다....힘내십시요......내 의지로는 어쩔수없는 극한상황이 되면 사람마음이 그렇게 되더군요..내마음이 우주의 중심이라고...선배님 힘내십시요
마람님 항상 웃음넘치는 이곳에 슬픔을 보여 미안합니다. 눈물을 지우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고 하였거늘.. 그런 황망한 일을 당하시다니..아픔입니다ㅠㅠ.. 하지만 선배님, 그곳에서 따님이 꼭 필요했나봅니다.. 선배님께서 너무 아파하시면 아미양도 아파할겁니다.. 감히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그저 시간이 흐르면 아픔도 무디어 지더라 이말밖에 드릴수 없음이 죄송할뿐입니다.
아내는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오늘도 홀로 눈물짓고 있내요. 아무리 위로의 말을 건네도 소용없습니다.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맞는가 봅니다. 잊으려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랑하는 내딸 아미. 위로의 글 고마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어라 표현할 말이 없어 한참을 이렇게 앉아 있었습니다. 힘내시구요~
애심님 항상 좋은 글 주셨는데, 너무나 감사해요. 위로가 됩니다.
힘내십시오...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용삼님 위로의 글 고마워요 잊으려 해도 잊어지지 않는 내 딸입니다. 힘내서 살겠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잃어버린 너무도 큰 슬픔에 어찌 위로를 드려야할지 안타까움 마음만 깊습니다. 주의 위로가 설봉님과 댁내 모든 가족께 함께하시줄 믿습니다.벚꽃찬연한 왕송호수가를 아빠와 함께 걸었을 임아미 그녀의 밝고 고운 심성이 그려집니다...
애써 슬픔을 감추려고 여기 왔을 때도 천연스럽게 해도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 슬픔 어쩔 수가 없내요. 위로의 글 고마워요.
어떻게 이런일이,정말 가슴아픔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숙님 감사합니다. 가슴 아픈말 어디다 하소연 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 추스르며 살겠습니다.
제목만 보고 저를 부르는줄 알았습니다.제 이름이 미아여서 친구들이 종종"아미"라고 부르거든요.선배님의 슬픈 맘 어찌 다 이해하겠습니까만 기운차리시고 건강 잘 챙기셔야 합니다.
감추려고 해도 감춰지지 않고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것이 그 아픔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리 태연하려고 애써도 불쑥불쑥 치솟는 슬픈 마음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다시 하늘을 보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살아야 했을텐데요. 가슴이 저립니다 . 선배님 기운 내세요.
딸아이의 너무나 짦은 소풍길 아쉽습니다. 이세상 소풍 끝나는 그날 나도 딸아이 손목 잡아볼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춘태님 고맙습니다. 이것이 다 향우의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아프도다.대예배에 참석한 양들 중에서 가장 예쁘고 똑똑한 아미를 하느님께서 더 크게 써먹을려고 부르셨습니다.선배님,슬픔 거두시고 힘내십시요.어찌 부모맘 다 헤아리겠습니까만 아미는 분명코 더 크고 평안한 세상에서 영생하며 속세에서 보다 훨씬 의미 있는 일을 해낼것입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십시요.
우리 아미는 하나님 품에 안긴 것이 확실합니다. 대예배 끝나고 그렇게 홀연히 갔으니까요. 머지 않은날 하늘나라에서 함께 사랑 나눌 것입니다. 고마워요.
후배님 무어라 해야할지 하늘나라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잘 인도하시겠지 그나 저나 현실이 문젠데 시간이란 놈에게 기댈수 밖에는 두양주분 건강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장소리 김도출 선배님 감사합니다. 정말 뉴우스 보도를 통해 듣는 부음들이 남의 일처럼 느꼈는데, 막상 내가 당하고 보니 무어라 할 말이 없습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무심코열어본 글에서 딸을잃은 아빠의 맴이...절절히.....갑자기 보낸딸이라 더욱더 그맴이 아프시겟네요~~~~힘내십시요~~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토마토님 항상 즐거운 이곳에 이렇에 슬픈 면을 보여 미안합니다. 원래는 애경사 방에 올려야 하는 줄 알지만 그냥 그렇게 형식도 없이 올렸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고마워요.
항상 새벽이면 꼭 다문 입술로 1등 2등 장난치듯 외치시기에 지금 시간 까지 공부 열심히 하시고 잘 계시는구나 하였습니다 ... 선밴님 ! 어떤 위로의 말씀도 드릴수 없고 머리가 멍해지는 충격 입니다 ...
애써 눈물을 감추려고 했었지만 인간이 너무나 약헤빠져서 안되네요. 어쩔수 없이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슬픈 내 사연을 고마워요.
정말무어라 위로에 말씀을 드려야할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김종현님 고마워요. 어떤 말로 슬픔을 가라않칠 수가 있겠습니까? 마음 추스르겠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파서 도대체 무슨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하나요? 퇴직하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는 선배님 늘 행복한 모습이셨는데..가장 곱고 착한 따님이 하늘에서도 꼭 필요했나봅니다.선배님 부디 슬픔거두시고 힘드시겠지만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아빠 엄마가 너무나 사랑하던 딸 아미에게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주소서......
샘물처럼님 정말 샘물처럼 기쁨이 솟아나야 하는데, 그 반대로 슬픔이 샘물처럼 솟아나 견딜 수 없게 합니다. 그래도 마음 달래며 열심히 살게요. 고마워요.
무슨말로 위로가 되겠습니까마는 이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져 옵니다.부디 힘내소서...
정경호님 자식은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그말이 실감납니다. 아마도 영원히 내가 하늘나라 가는 그 날까지는 잊혀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버지로서 다하지 못한 것들을 이제라도 열심히 살아서 딸아이에게 보여야 할 것만 같습니다. 고마워요.
귀하고 아름다운 따님을 보낸 마음 참 슬픕니다. 부디 건강챙기시고 힘내십시오!
진주님 다 아들딸 잘 낳아 잘기르고 결혼도 시키는데, 이 아버지가 부덕한 소치인가 싶습니다. 위로의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