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신앙(거창성당) 26-3, 부활 축하
“부활 축하합니다.”
부활절 아침. 월평빌라 내 신앙을 가진 입주자들과 인사를 나눈다. 다들 예배 시간에 맞춰 교회 갈 준비를 하느라 바쁘다. 아침 식사 후 담배를 피기 위해 1층에 계신 어르신께 향했다.
“어르신, 부활 축하드립니다.”
“아이고, 고맙소. 축하하요.”
“대부님께 부활 축하 메시지 남길까요?”
“그래요.”
‘대부님. 부활절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요셉 어르신께서 아직 미사는 참석 못하시지만 마음은 항상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직원이 메시지를 작성하고 어르신께 읽어드린다.
“어르신, 이렇게 보내려 합니다. 어떠세요?”
“좋네.”
점심 때쯤 대부님에게서 답장이 왔다. 미사를 마치고 곧바로 답을 보내신 듯하다.
‘감사 감사! 언제나 주님의 평화 가득하시고….’
식사 후 1층에서 쉬고 계신 어르신께 답장 내용을 전한다.
2026년 4월 5일 일요일, 류지형
부활절 아침, 이웃들과 인사로 시작하니 고맙습니다. 어르신과 부활절 인사를 나누며 대부님께도 인사드리니, 주고 받는 말들이 정겹습니다. 종종, 평일이라도 성당에 다녀오면 좋겠습니다. 최희정
송현이 어르신과 부활절 축하 인사 메시지 보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제 잠깐씩 외출하셔도 될 것 같아요. 드라이브 겸 다녀오세요. 신아름
부활의 은총과 기쁨이 어르신과 대부님과 선생님에게 충만하기 빕니다. 월평
송현이, 신앙(거창성당) 26-1, 올해도 고맙소
송현이, 신앙(거창성당) 26-2, 설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