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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주차해둔 차 똥짜바리를 우리하게 문테노코 토낀 넘을 찾아볼끼라꼬 경찰서에 사고 신고를 했는기 벌써 3주째가
다되가는데 담당 경찰관이라 카는 사람은 CCTV업체에서 협조를 안해조가 일이 잘안풀린다 카미 문자 같짠은
문자만 삘삘 날리디 며칠전에는 협조 공문도 보내고 억사구로 힘을 써가 식당에서 업자를 만나기로 했다 케가
약속 시간에 나가보이 자료 보관기간인 15일을 지나가 볼수도 없고 설령 본다케도 사장님 차는 CCTV에서 쪼매
떨어져 있어가 박았는 차를 찾기가 어렵지 시푸네요 카디 사건을 종결하자 칸다!~ 닝기리!~ 공권력이라 카능기
무신넘의 알라들 장난하는것도 아이고!~ 그넘의 똥차 때문에 주중에 산에 갈라꼬 자료를 뽑아노코 갈라 카다가
덜컥 잡히고 갈라카마 또 문자가 와가 기다리보라 카는 바람에 푹새가 되가 조 째내삐리뿌고 저녁에 모임에 가가
생선회를 마이무마 항생제가 들어있어가 일찍 깨꼴락한다꼬 겁을 주기나 말기나 쇠주에 말아가 입빠이 때리여코
꼬로박아 자고 아침에 일라이끼네 문자가 띠릭띠릭 온다!~ 이번에는 또 무신 헛소리를 할라카노 카미 열어보이
"여 00치꽌데요 고객님 오늘 임플란트 예약일입미다!~" 허걱!~ 무신 소리고 다음달 아이가?~
얼빵한 넘이 며칠전부터 수리뫼 김보윤대장 일당들 하고 다음주쯤에 일병회를 하자 카미 꺼떡거리싸노코 졸지에
오질없는 넘이 되뿐다!~ 금요일 오전에 치과에 가이 부원장이라 카는 사람이 생전에 안하던 잇몸 절개를 해가미
드르륵 송판에 못박듯 빵구를 내디마는 시술이 자알되심다 카미 2주 뒤에 오라 카는데 다음날 밤새도록 잇몸이
콕콕 쑤시는 바람에 잠한잠 못자고 뜬눈으로 세우고 일요일에는 블루마운틴클럽을 따라 죽렴산에 갈라꼬 새벽에
일라보이 턱쭈가리가 알사탕을 물었는거 맨치로 퉁퉁 부가있다!~ 의사가 등산 같은거는 하마 안된다 카던데
취소해뿌까?~ 죽렴산은 5~6년 전에 타 카페산악회에서 이미 갔다온 곳이라 이회장한테 "나 마이 아파!~" 카미
전화를 할라 카다가 그것도 쪽팔리가 때리치아뿐다!~
연식 때문인지 알콜 때문인지 인제는 기억에 의지한다 카는기 무의미할 때가 만타!~ 예전에 갔다 와시마 그넘의
산꼬라지 정도는 대강 떠올라와야 될낀데 아무리 짜내바도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 421번 지방도상 자미원고개
(일명 문곡재)에서 올라가가 의사가 무리하지마라 케가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고 하민서 수리봉 죽렴산을 차례로
찍고 지형도상 마차재로 내리오이 오룩스맵 기준으로 10.21km에 5시간 15분이 걸린다!~
이틀 전만 해도 자리가 몇개 비는것 갔띠마는 홈풀을 지나니 거의 만차 수준이다!~ 오늘 가는 산은 길도 잘 없을낀데
알기나 알고 따라오는지 모리겠다!~ 이런데를 산행지로 정한 이회장 똥뱃짱도 대단하다!~잘못하마 코피난 손님들이
AC바!~카미 다시 안올수도 있는데~아침에 이회장이 멀고도 먼길이라꼬 몇번이나 강조하던 정선 자미원고개(문곡재)
에 도착하이 10시 43분이다!~ 여는 해발 950m가 넘는 곳이라 수리봉 까지는 100m 정도만 고도를 높이마 된다!~
오늘은 높이와의 싸움이 아니라 까씨잡목과의 싸움이다!~
산행 준비는 달구지 안에서 이미 완료한 상태라 내리자말자 들머리를 찾는데 전면으로는 절개지 옹벽이라 왔던길로
30여m 거슬러 내리간다!~ 이길은 함백과 자미원을 잇는 고개이자 죽렴지맥이 시작되는 구간이기도~
노란 급커브 표지판과 전봇대 사이 비교적 산허리와 가까운 곳을 목표로 하고 옹벽을 잡고 올라간다!~
왼쪽으로 벼랑같은 절개면을 끼고 초장부터 가파르게 올라간다!~ 땡볓이 따가버가 썬크림을 쳐바리고 낑낑
거리미 올라간다!~ 벼랑같은 사면으로 올라오는 아저씨 아지매들도 보인다!~ 초장부터 저카다가 퍼질낀데~
맞은편 두위지맥 능선을 되돌아보미 숲길로 들어서자말자 벌써 나물 나물카는 동무들이 있다!~나물카마 예전에는
뫼들 수준하고 비스무리하던 이인태사장도 요새는 재미를 냈는지 연신 땅바닥에 햇또를 쳐박고 간다!~
문곡재에서 쉬엄쉬엄 올라서면 10분도 채안되가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서는데~
초소 한기티에 서울마운틴산악회와 유명 작명가가 여다 수리봉이라꼬 판때기를 달아났따!~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표시가 안된 수리봉이지만 일반적으로 삼각점이 있는 1,038.6봉을 수리봉으로 부르는데 난중에 삼각점봉에 가보이
이 작명가가 여를 수리봉이라꼬 부치났는 이유가 다있었다!~ 참고로 여는 1,061.3봉이다!~
다시 내려선다!~ 인태씨가 이거는 비비추고 이거는 참무신나물이고 케싸미 디기 마이 아는척을 한다!~
평소 같으마 벌써 토끼실낀데 오늘은 유유자적이다!~
오사장도 나물선생 윤선배가 코치해 주는데로 연신 허리를 꺽기 시작한다!~ 오늘은 완전 나물 산행이 되뿌이
나물치인 뫼들은 혼란스럽기까지~ 천천히 진행하니 좃키는 하다마는~안부로 내려선다!~
안부에는 허리가 꺽이가 나자빠진 전봇대가 보이는데 우에 달리있는 애자는 아직 쓸만하게 보이고~
나물조 뒤를 따라 쉬엄쉬엄 오름길을 이어간다 ~
길 옆으로 무심코 그냥 지나칠듯 숨어있는 봉우리에 올라서면 삼각점이 안자있는 1,038.6봉!~ 일반적으로 사설
지도에 수리봉으로 표시된 봉우리다!~ 여는 죽렴산 방향 오른쪽으로 턴하는 포인트이기도 한데 전신만신 나물
나물 카다가 삼천포로 빠져뿐다!~ 유명 작명가는 여다 문곡산이라꼬 산 이름 하나를 더 올리났따!~ 문곡리는
여서 한참이나 떨어져 있는데 띠바!~
죽렴산 방향으로는 맹글다 말았는지 삼각점 여분이 남아있다!~
예전 신암산악회에서 왔을때 달아났지 시푼 물치의 표지기가 보이는 수리봉에서 한컷한다!~
여서 한컷하고 시끌벅적 떠들다가 선두에서 또 나물 나물카미 간다 카는기 오른쪽으로 꺽어 죽렴산으로 안가고 계속
직진 방향으로 우르르 몰리가는 바람에 떨빵한 뫼들도 같이 쓸리가 따라가다가 나침판을 보이 북쪽 죽렴산 방향이
아이고 서쪽 방제리 방향이다!~빠꾸!~카미 감을 질러가 선두를 돌리 세운다!~닝기리 벌써 300m를 넘게 지나왔다!~
다시 1,038.6m 수리봉으로 빠꾸해가 내려서면 여도 물치의 때묻은 표지기가 보이고~
선두에는 윤선배를 비롯해가 오룩스엡 권위자인 야물딱진 오사장하고 노송도 있는데 우예된기고?~ 그넘의
나물 때문에 미아가 될뿐했다!~ 의사가 가지마라 카는 산에 왔는데 너무 용을쓰마 안되지 시퍼가 최대한
보폭을 줄이가 가는데도 평소 같으마 벌써 토끼실 정사장이나 인태씨는 코빼기도 안보인다!~
이 띠바들이 와 안오노 카미 돌아보는데 따까리가 핑 날라 가뿐다!~ 철쭉 터널을 만난다!~
길이라 카는거는 그저 흔적만 보인다!~ 빽빽한 잡목숲을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간다!~
다시 봉우리를 내려서면 지형도상 수리재터널이 지나가는 수리재!~ 나무에 하얀 비니루 끄내끼가 달리있다!~
올라선 민드리한 봉우리에서는 왼쪽길로 진행한다!~눈에 익은 분홍색 표지기가 달리있다!~
잡목 숲을 올라가다 보면 이런 생뚱맞은 방구도 만난다!~
낮은 봉우리 두어개를 넘어서면 안부로 내려서는데 전봇대가 2개 서있는 이곳을 수리재라 카는 사람들도 있다!~
오른쪽으로 희미한 갈림길도 보인다!~~ 이리저리 어지러분 오름길을 직진해가 올라간다!~
씩씩한 여성동무도 올라온다!~ 저 여성 동무는 오늘 산행 내내 노송과 함께 한조가 된다!~ 도마도도 얻어묵고
밥도 한자리에 안자가 묵었다!~다못무가 주는긴지 벌떡 일라가 김밥도 한쪼가리 조가 마우스를 크게 벌린다!~
고도차는 빌로 없지만 봉우리는 몇개나 오르락내리락한다!~ 죽렴산까지는 제법 긴 오름길이 이어진다!~
잠시후 왼쪽 원방재로 내리가는 갈림길이 보이는 곳에서는 오른쪽 희미한 길을 따른다!~~ 오르막만 나타나마
노송하고 여성동무가 선두를 양보하디 인제는 뒤돌아 바도 비도 안한다!~ 스틱으로 바닥을 질질 끌그미 잣나무
숲으로 들어선다!~ 혹시나 잣이라도 남아 있는강 시퍼가 잣 솔방울을 이리저리 들씨바도 다람쥐 녀석의 짓인지
전부 쭉띠기다!~
이 근방에도 멧돼지 쒜이들이 마이 사는지 땅바닥을 오만상 디비났따!~ 전번주 멧돼지 집을 발바가 식껍묵은기
생각나가 궁디를 허벌나게 빼딱빼딱 돌리미 올라간다!~
잠시후 수리봉을 떠난지 35분여 만에 죽렴산에 도착한다!~죽렴산 짱배기 몇발자국 전 왼쪽 갈림길에는 청산산악회
이대장과 윤태금씨의 표지기도 보인다!~이 띠바들이 그때 같이 따라왔띠나?~죽렴산을 찍고 욜로 내리가야된다!~
그런데 서울마운틴 판때기도 같이 부치났을낀데 와 저 작명가 비닐 코팅지만 부터있노?~ 이리저리 둘러보이
한쪽 구석에 누가 띠내삐리났는지 끄내끼가 끈끼있는 판때기가 보이가 다시 조달아 논는다!~ 판때기에는
정선군을 정성군으로 써났는데 그것 때문에 이리 괄시를 당하는 모양이다!~난도 고치준다 카능기 이자뿟따!~
아직 노송 따까리가 안보이가 감을 지르이 저 밑에서 "이예!~" 카미 화답을 한다!~ 잠시 기다리가 한컷한다!~
뒤이어 올라오는 여성동무도 한방 박아주고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리와가 잣나무 숲에서 전을 피고 20여분 동안
요기를 한다!~요 몇주동안 계속해서 햄버거를 무띠마는 인제 실실 물리기 시작한다!~ 예전 직장 후배는 유럽
연수를 1년 갔다오디 점심때만 되마 노상 햄버거를 무러 가자케가 화장실에 들어안자가 지연작전을 쓰던 기억이~
오늘 산행 내내 길잡이가 되주던 분홍색 표지기!~ 서울마운틴 벙어리 표지기는 오지 산행을 하다보마 자주 만난다!~
오른쪽 사면길로 이어진다!~
다시 밋밋한 봉우리 1056.3봉에 올라서고~
왼쪽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간벌가지를 오만상 어질러났는 개판 5분전인 능선을 만난다!~ 가랭이를 쩍쩍 벌리미 통과한다!~
다시 능선으로 올라붙으끼네 여도 까시잡목이 스크럼을 짜고 기다린다!~ 앞에가는 여성동무는 이런 열악한
환경에 적응이 잘되있는듯 씩씩하게 통과한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아래로는 문곡리 방향이 내려다 보이고~
잠시후 1,008.6봉으로 올라선다!~ 민드리한 나무껍띠기에다 표식을 하고간다!~~
1,008.6봉을 몇발자국 지나자 말자 왼쪽 희미한 길로 내리선다!~ 숨은듯 보이는 희미한 길이라 스틱으로 바닥을
끌거노코 가는데 후미가 봤는지 모리겠다!~ 분홍색 표지기가 달리있다!~
무심코 앞만보고 가다가 사까닥지를 할뿐했다!~ 올무처럼 잡목속에 숨어있는 녹슨 철조망!~ 이런 철조망은
969.5봉까지 이자뿔만하마 시일 나타난다!~
다시 완만한 내림길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임도가 힐끗 보인다!~
임도로 내려서서 몇발자국 진행하마 왼쪽 나무에다 여는 산양산삼 및 산야초 재배지역이라가 출입을 금한다
카는 경고 판때기가 부터있고 CCTV도 작동하고 있다 카미 꽁까를 치고있다!~
임도를 버리고 다시 가파른 왼쪽 능선으로 올라 붙는데 여성동무가 저쪼 넝쿨 같은기 더덕이다 카미 여는
완전 밭이네요 칸다!~ 진짜로 아지매가 지나가이 더덕 냄새가 등천을 한다!~ 누구는 일로 내리가다가
아랫동네 농가에서 불심 검문을 당했다고~
더덕밭을 지나 가파르게 헥헥거리미 올라가는데 희미한 족적은 끈어졌다 이어졌다 칸다!~ 왼쪽 사면으로
끼걸음을 해가 이동하니 다시 희미한 족적과 만난다!~
왼쪽 사면을 타고 올라간다!~여는 진행 방향을 설명할라꼬 사진을 찍어노이 거가 거다!~사진 찍어온 넘도 헤깔린다!~
오른쪽 사면으로는 벼랑인 좁은 산길로 올라서는데 이번에는 녹슨 철조망이 모가지에 터억 걸리디 쪼매있시
다리도 거다뿐다!~ 배삼룡 모드로 삐딱삐딱 간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이 징그럽다!~
저 멀리 신동읍 방제리와 두위지맥이 보이고~ 아래쪽 고냉지 채소밭은 배추를 심어났나?~ 우리팀이 하산한
임도 지점에는 인제 배추가 파라이 싹이 올라오고 있띠마는~
983.5봉을 지나면 잠시 사면길이 이어지다가 노송과 여성동무는 오른쪽 임도로 내리가는데 떨빵한넘 혼자
마루금을 고집하다가 둇뺑이를 친다!~
살방살방 임도로 진행한 노송과 여성동무는 여유가 있어 보인다!~
잠시후에는 다시 임도를 버리고 왼쪽 능선으로~
참 이상하다!~ 간벌을 해시마 능선 양쪽으로 치아놀끼지 꼭 길 한복판에 늘어논는 놀부 심뽀는 또 뭐꼬?~
958봉 오름길은 제법 가파르다!~ 노송이 앞에서 씩씩거리미 올라가디 "행님 먼저!~" 카미 양보해준다!~
아이고 빌껄다 고맙그러!~
쪼매 넓은 공터에 올라서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네발로 기다시피 가파르게 올라가니~
이번에는 삐쭉삐쭉한 방구들이 막아선다!~ 다시 네발 짐승 모드로~~
육수를 한바가지 쏟아붓고 958봉에 올라선다!~ 노송을 기다리미 물 한모금하는데 벌써 물 2통 반이
사라졌다!~ 아직도 1시간 정도는 더 진행해야 되는데 물 반통까 자래갈란강 모리겠다!~애끼 무야지!~
일당들이 다모이가 다시 출발!~ 족적이 희미한 산길에 촘촘히 달리 있어가 산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분홍색 표지기!~ 살짝 뽀뽀를 해주고 지나간다!~
958봉에서 969.5봉까지는 계속 오르락내리락이다!~
잠시 능선이 오른쪽으로 흐르는가 했더니 여기까지 올라온 신설 임도다!~ 일당들을 기다리가 왼쪽 능선으로
붙을라 카다가 아까 맨치로 임도따라 가마 다시 안부쪽으로 연결되까 시퍼가 임도를 따라가는데~
이런 닝기리!~ 임도는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뿐다!~ 내가 GO!~하마 되는 일이 없다!~ 장작을 모아났는
곳에서 가파르게 다시치고 능선으로 올라 붙는다!~ 여성동무한테 미안시러버라!~
원래는 능선을 타고 952.2봉 삼각점봉을 찍고 올라켔는데 말짱 도루묵이다!~ 헥헥거리미 올라서니 돌무더기가
보이는 969.5봉이다!~ 돌삐 우에다 흔적을 남기고 간다!~
왼쪽 원평휴게소 방향으로도 가파른 갈림길이 보이는 이곳에서 방구를 오른쪽으로 우회해서 북쪽으로 직진한다!~
내려섰다 봉우리 두어개를 더 지나면 분홍색 표지기가 걸려있는 976.8봉에 올라서고~ 갈림길에서 곰골 방향
직진길을 나무짝때기까 막아노코 왼쪽으로 진행한다!~
아직 물이 남아있는 뜨뜻한 물통이 누버있는 봉을 지나 여까지 따라온 녹슨 철조망을 조심조심 피해 내려서면
국토원 지형도상 마차재와 실재 마차재인 마채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노송과 아지매가 마차재 쪽으로 내리가야
휴게소와 만난다 케가 왼쪽 903.3봉 방향을 버리고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무신 사람 이름인듯한 타이틀을 부친 산악회 표지기도 보이고~~
희미한 족적이 어지러분 길을 따라 투다닥 내려서다 보면~
장렬하게 전사(?)한 집채만한 거목이 나타난다!~
헬기장을 지나고~
잠시후 묵무덤에서 갑자기 길이 안보이가 오른쪽 기티로 내려서면 다시 희미한 길을 만나는데 국토원 지형도상
마차재를 갈라카마 오른쪽으로 가야 되는데 아지매 혼자 실재 마차재인 왼쪽으로 가뿐다!~ 아침에 이회장이
달구지를 휴게소에 세아 논는다 카던데~ 감을 질러도 똥꼬를 빼딱빼딱 카미 숲속으로 사라져가 노송하고
둘이 오른쪽 고냉지 채소밭으로 방향을 틀어 내리간다!~
임도로 투다닥 내리오이 저 뒤에서 노송이 금방 포경 수술을 했는 사람 맨치로 어기적어기적 내리온다!~
몇발자국 내리오이 포장도로와 만나고~ 일로 내리왔시마 벌써 왔을낀데~
철대문을 지나니 앞에서 오사장 일당들이 궁디를 삐딱삐딱 거리미 내리가능기 보인다!~ 부지런히 따라가가
38번 국도가 바라보이는 곳으로 내리오이 큰길에서 갑자기 빨간 띠띠빵빵이 지나가다가 서디마는 타라 칸다!~
가마이보이 이회장이 타고있다!~우리가 일로 오는걸 우예알고 차까지 보냈노 시퍼가 둇나게 띠가가 올라탄다!~
달구지는 밑으로 한참 더 니리가디마는 문곡 가까이 가가 태복씨 일당들을 태우고 다시 빠꾸해가 곰봉으로
이어지는 해발 721m 마차재 고냉지 채소밭 옆으로 올라왔다!~ 당초에 뒤풀이 장소로 계획했던 휴게소는
캔슬된 모양이다!~
찬물 한통을 얻어가 웃도리 땀을 대강딲고 옷을 갈아입은 다음 어제 아래 임프란트를 박아가 턱쭈가리가
팅팅부운 상태에다 일주일 동안은 등산같이 무리한 운동은 하지말고 3주 동안은 술.담배를 하마 책임을
못진다 카는 바람에 달구지 안에 드가가 디비잘라 케띠마는 드가보이 찜통이라 얼른 다시 티나오이 평소
뫼들을 살갑게 대해주던 천산천사 신랑이 불쌍하게 보이던지 시원한 음료수를 꼽배기로 따라조가 주는
대로 벌컥벌컥 마시뿟띠 배가 땡땡하게 부풀어 오른다!~ 이자리를 빌어 감쏴 인사를!~~^^
산에 갔다와가 이튿날 일라이끼네 턱쭈가리가 우리하고 멍이 시퍼러이 들어가 병원에 가보이끼네 의사가
빤히보디 어제 뭐했능교?~ 카길레 동네 한바꾸 돌고 왔지요 카이 이거는 동네 한바꾸 정도해가 나타나는
증상이 아인데요!~ 뜨끔!~이번주는 꼼짝하지말고 집에서 푹쉬이소!~오민서 수요일쯤 6시간 정도 걸리는
구미 청화산 줄기를 탈라꼬 뽑아온 자료가 이번에는 곳휴 밑을 찌른다!~ 따꼼 따따꼼!~
첫댓글 두위봉 북쪽에 있는 산을 오르셨네요~ 거긴 아마도 간벌구간이 많은 산이지 싶습니다.
예전에 혼자서 답사를 가다보면 꼭 간벌을 하면서 능선쪽으로 일부러 자빠뜨려 놓은걸 보며
욕을 하곤 했었는데 뫼들님도 똑같았나 봅니다~ ^^
정말 무슨 놀부심보인지 궁금하더군요~ ㅎㅎ
이 번 산행에서 배재현 사장님도 보셨겠네요?
자미원고개(문곡재)를 중심으로 두위봉과 죽렴산이 갈리는 곳인데 죽렴지맥의^^중에 일병회를 할라 케띠마는 턱쭈가리가 엉망이라 초쯤 자리를 맹글어 봄세다
출발점이기도
예전 신암산악회에서 갔다온 곳인데 마땅히 다른데 갈곳도 없고해서
다시 복습 산행을 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산길이 거칠기는 매한가지라
쪼깨 고생을 하기도
군데군데 간벌을 한 이유도 잘모르겠거니와 잔가지를 꼴리는데로
어지리나가 짜증이 나기도
배사장하고 천산천사 부부도 오랫만에 만나보고 왔심다
이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