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터치스톤 시리즈 (각 17,000원 ) 선주문서 / 9월16일 배포 예정
ECM Touchstone Series
유럽 재즈의 명가 ECM. 터치스톤은 2009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미드 프라이스 시리즈입니다. 전 타이틀 미니어쳐 LP의 모습을 한 패이퍼 슬리브로 제작되었습니다. 총 40타이틀 중 1차분 20타이틀 배포 예정입니다. (마감 9월 10일)
* 스페셜 이벤트 : 초회한정 1대 1이벤트로 ECM New Release Autumn 2008 샘플러 증정!
ECM1017 키스 재럿 / 페이싱 유 (Keith Jarrett / Facing You)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이 ECM 레이블을 통해 제작한 최초의 앨범. 이후로 최근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그의 독주 앨범 발표의 신호탄이 되기도 했다. 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보아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 이 연주집은 키스 재럿의 스타일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시금석과 같은 역할을 한다. 키스 재럿의 팬들 뿐 아니라 누구든 갖추어야 할 현대 재즈의 문제작.
AMG ★★★★★ Penguin Guide ★★★★
ECM1023 폴 블레이 / 오픈 투 러브 (Paul Bley / Open, To Love)
케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피아니스트인 폴 블레이의 ECM에서의 첫 솔로음반으로 이 음반에서는 자신의 성을 아직까지도 쓰고 있는 옛 와이프인 칼라 블레이의 작품들과 게리 피콕의 예전 와이프였던 아넷 피콕의 작품들 그리고 자신의 작품이 함께 서려져 있다. 화려한 기교를 보다는 음과 음사이의 공간감이 잘 나타나 있는 아방가르드 피아노의 수작음반이다.
AMG ★★★★★ Penguin Guide ★★★★
ECM1028 폴 모션 / 컨셉션 베슬 (Paul Motian / Conception Vessel)
빌 에반스와 함께 한 트리오를 시작으로 아직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거장 드럼 연주자 폴 모션의 역사적인 리더 데뷔 앨범. 솔로, 듀오, 쿼텟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연주한 작품들을 담고 있는 이 작품에는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 베이시스트 찰리 헤이든 등이 참여하였다. 드럼의 새 지평을 연 연주자답게 자유롭고 섬세하게 이어지는 연주가 일품인 작품! AMG ★★★★
ECM1060 랄프 타우너 / 솔스티스 (Ralph Towner / Solstice)
1970년대에 녹음된 랠프 타우너의 앙상블 앨범 중 최고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노르웨이 출신의 색소포니스트 얀 가바렉과 독일 출신의 베이시스트 에버하르트 베버, 그리고 드러머 욘 크리스텐센이 함께 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 ECM 사운드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자주 거론되던 작품으로 필수 교과서와도 같은 잊지 못할 명작이다.
AMG ★★★★ Penguin Guide ★★★★
ECM1062 콜린 월콧 / 클라우드 댄스
(Collin Walcott / Cloud Dance)
과거 오레곤와 코도나의 일원으로 재즈를 연주한 최초의 시타 연주자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는 콜린 월콧의 1976년 리더 데뷔 앨범. 존 애버크롬비, 데이브 홀랜드, 잭 드조넷이라는 ECM을 대표하는 올스타 라인업이 참여하여 독특한 음악 세계를 창조해낸다. 월드와 포크를 기반으로 한 시타 연주와 재즈의 조화를 통해 미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으로 손꼽힌다. AMG ★★★★☆
ECM1069 케니 휠러 / 그누 하이 (Kenny Wheeler / Gnu High)
트럼펫터 케니 휠러가 1976년 발표한 ECM 리더 데뷔작. 다른 아티스트의 앨범 속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피아니스트 키스 재럿을 비롯하여 베이스에는 데이브 홀랜드, 드럼에는 잭 드조넷이 참여한 올스타 라인업이다. 아련하게 펼쳐지는 휠러의 아름다운 트럼펫 연주와 재럿의 피아노가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다. 키스 재럿의 팬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 AMG ★★★★☆
ECM1071 토마스 스탄코 / 발라디냐 (Tomasz Stanko / Balladyna)
폴란드 재즈를 대표하는 거장 트럼펫터 토마스 스탄코가 ECM을 통해 발표한 1976년 앨범. 드러머 에드워드 베살라와 함께 쿼텟 편성을 주로했던 시기의 작품으로 베이스에는 데이브 홀랜드가 참여하였다. 네 사람이 펼쳐내는 끝없는 임프로바이제이션과 하모니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특히 홀랜드와 베살라의 리듬 섹션은 아주 독특한 느낌을 준다.
ECM1072 게리 버튼 퀸텟 / 드림즈 소 리얼
(Gary Burton Quintet / Dreams So Real)
현대 재즈 음악계를 주도해온 최고의 연주인 중 한사람으로 손꼽히는 바이브라포니스트 게리 버튼의 1976년 걸작. 칼라 블레이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믹 구드릭과 팻 메시니라는 두 사함의 불세출의 기타리스트의 연주이다. 두 사람 뿐 아니라 전체 멤버들의 절정에 오른 연주력의 환상적인 조화는 이 앨범에 강한 개성을 부여한다.
AMG ★★★★☆
ECM1080 존 애버크롬비 & 랠프 타우너 / 사라가소 시
(John Abercrombie & Ralph Towner / Sargasso Sea)
ECM을 대변하는 연주자로 손꼽히며 이미 국내에서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던 두 명의 명 기타리스트 존 애버크롬비와 랄프 타우너라는 들을 한 장의 음반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음반의 중요성은 충분하다. 애버크롬비의 일렉트릭 기타사운드와 타우너의 클래시컬 기타의 조화는 두 명인의 호흡만큼이나 긴장을 늦출 수 없게끔 하는 깊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ECM1152 잭 드조넷 / 스페셜 에디션
(Jack DeJohnette / Specail Edition)
키스 재럿과의 활동으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거장 드러머 잭 드조넷이 이끌었던 밴드 스페셜 에디션의 1980년 데뷔 앨범. 데이빗 머레이와 아서 블라이스라는 두 명의 색소폰에 피터 워렌이 베이스주자로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잭 드조넷의 최고 명연으로 여겨지는 작품으로 긴장감 가득한 드럼과 여타 연주자들의 조화가 일품인 작품. AMG ★★★★★
ECM1155 팻 메시니 그룹 / 아메리칸 개러지
(Pat Metheny Group / American Garage)
팻 메시니 그룹의 두 번째 작품. 재즈 기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로 여겨지는 팻 메시니와 라일 메이스 등 데뷔 앨범의 멤버들이 참여하여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전작에 못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록의 감성이 가미된 다이나믹한 연주와 함께 더욱 섬세해진 사운드가 돋보인다. 재즈 기타 연주 음악 애호가라면 곡 한 번 들어보아야 할 명작. AMG ★★★★☆
ECM1258 오레곤 / 오레곤 (Oregon / Oregon)
1970년대부터 재즈와 월드 뮤직를 결합시킨 깊이 있는 음악세계로 세계 재즈 팬들의 관심을 끌어왔던 그룹 오레곤의 ECM 데뷔 앨범. 폴 맥켄들리스의 매끄러운 리드 연주와 랄프 타우너의 클래시컬한 기타, 글렌 무어의 안정된 베이스 그리고 콜린 월코트의 독특한 타악기의 만남을 통해 이 앨범은 그 어떤 음악보다도 독특하고 깊은 음악성을 선사한다.
ECM1299 마크 존슨 / 베이스 디자이어
(Marc Johnson / Bass Desire)
스코트 라파로의 뒤를 이어 빌 에반스 트리오의 마지막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마크 존슨의 ECM 데뷔 앨범. 존 스코필드와 빌 프리셀이라는 두 명의 뛰어난 기타리스트들과 ECM의 대표적인 드러머 피터 어스킨이 참여하여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다. 존 콜트레인의 「Resolution」을 비롯한 수록곡들에서 보여지는 이들의 절대적인 호흡은 완벽한 일치감으로 다가온다.
ECM1310 칙 코리아 / 트리오 뮤직, 라이브 인 유럽
(Chick Corea / Trio music, Live In Europe)
같은 멤버로 이루어진 1981년의 녹음은 분명 많은 이들에게 어쿠스틱 피아니스트로서의 칙 코리아가 지닌 진가를 되살려준 작품이었다. 1984년 유럽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은 각 멤버들의 개성이 보다 잘 드러나 있으며 다른 작품에서는 만날 수 없는 매우 뛰어난 작곡들을 여럿 담고 있기도 하다. 관객에게 던지는 칙 코리아의 시 한 편도 담겨있다. AMG ★★★★
ECM1317 키스 재럿 / 스탠더즈 라이브
(Keith Jarrett / Standards Live)
베이시스트 개리 피콕, 드러머 잭 디조넷으로 이루어진 키스 재럿 트리오의 공식적인 첫 번째 스탠다드 공연 실황 앨범으로 스튜디오에서의 연주를 그대로 듣는 듯한 강한 집중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재즈 100년사를 통해 가장 잘 연주된 것 중 하나로 얘기되는 'Stella By Starlight'을 비롯하여, 발라드 연주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키스 재럿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ECM1337 노마 윈스톤 / 섬웨어 콜드 홈
(Norma Winstone / Somewhere Called Home)
청아한 음성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영국의 보컬리스트 노마 윈스톤. 87년 발표된 이 작품은 남편이자 아지무스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존 테일러, 리드 연주아인 토니 코와 호흡을 맞춘 역작이다. 서정적인 피아노 터치 위로 아련히 흐르는 클라리넷 그리고 윈스톤의 맑은 음성이 편안하다. 지스몬티의 「Cafe」등 9곡의 아름다운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CM1350 빌 프리셀 / 룩아웃 포 호프
(Bill Frisell / Lookout For Hope)
1990년대에 기타리스트 빌 프리셀이 선보인 음악은 실로 혁신적인 모습으로 가득 차 있다. 바로 그런 움직임의 서막을 알린 것이 바로 이 작품, 1987년에 녹음된 <Lookout For Hope>이다. 앨범 타이틀이 뜻하는 것처럼 빌 프리셀은 바로 이 앨범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정립했으며 그만이 지닐 수 있는 강한 개성을 펼쳐내기 시작했다. 놓칠 수 없는 걸작. AMG ★★★★☆
ECM1366 존 서먼 / 프라이빗 시티 (John Surman / Private City)
영국 출신의 멀티 인스투루멘탈리스트 존 서먼의 대표작으로 모든 악기를 혼자서 연주한 독특한 앨범이다. 독특한 바리톤 색소폰과 매끄러운 베이스 클라리넷 등 다양하게 채색된 사운드 스케이프는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영역을 보여준다. 신비한 멜로디와 완벽한 연주로서 청자들을 사로잡는 명곡 「Portrait of A Romantic」이 수록되어 있는 존 서먼의 대표 앨범이다.
ECM1410 데이브 홀랜드 쿼텟 / 익스텐션스
(Dave Holland Quartet / Extensions)
현대 재즈계 최고의 베이스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브 홀랜드. 그래미 어워즈의 단골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뛰어난 음악적 센스와 완벽한 연주력으로 평론가와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잘 짜여진 쿼텟 연주의 긴장감 속에서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케빈 유뱅스의 편안한 기타와 스티브 콜맨의 앨토 색소폰 그리고 차분한 홀랜드의 베이스 연주가 일품이다. AMG ★★★★
ECM1522 찰스 로이드 / 더 콜 (Charles Lloyd / The Call)
찰스 로이드의 혈통에는 아프리카와 아일랜드, 몽고리안의 다양함이 섞여 있다. 바로 이 사실이 지역과 민족을 초월하여 그에게 폭넓은 감성의 구축을 가능하게 했을 것으로 믿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다양한 작곡을 바탕으로 한 멤버들간의 완벽에 가까운 조화. 그리고 잘 짜여진 앨범 구성이 듣는 이를 자극하는 앨범이다. 빌리 하트의 드럼 연주가 또한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