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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
CONDITIONING EYE MAKEUP REMOVER
진정효과가 있는 당아욱 추출물이 들어간 부드러우면서 효과적인 젤 클렌저.
피부의 필수 영양분을 뺏지 않고 마스카라를 포함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지워주면서
눈가 속눈썹과 함께 민감한 눈가 주위를 자극없이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120ml - 40000원
개봉 후 유통기한은 6개월
우윳빛의 가벼운 젤 크림 타입의 용제에서는 프레쉬 로즈 마스크에서 처럼 오이향이 진하게 풍겼어요.
부드럽고 가벼운 텍스쳐는 오일감이나 실리콘 느낌 없이 펴 발렸구요.
* 콩 추출물: 건강해보이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아미노산을 제공 * 당아욱 추출물: 진정효과를 지님.
* 콘플라워 추출물: 안색을 고르게 해주는 효과를 지님. * 오이 추출물: 진정효과와 수분공급.
* 생강 뿌리 추출물: 피부에 영양과 생기를 공급. * 비타민 C와 E
사용법이 살작쿵 특이해요. ^^
마른 화장솜이 아니라 "가볍게 적신 화장솜"에 덜어내서 사용하는 제품이랍니다.
미스트를 칙칙 뿌려 적셔 준 화장솜에 소이 컨디셔닝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덜어
얼굴말고 팔뚝에 세정력 테스트를 간단히 해 봤어요.
살짝 적신 화장솜에 프레쉬 소이 컨디셔닝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덜어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중심으로 문질러 지워내면서
강도를 어느정도 줘 가며 마사지 해 줘야할지 가늠해 보았답니다.
아이 리무버니까 립제품 대신 펄감 있는 섀도 정도로 세정력 테스트를 해 봤어야 하는건데 저의 실수... ^^;;;
펜슬타입의 아이라이너와 립 제품들은 부드럽게 마사지 해 주니 자연스럽게 스르르 녹아서 빠르게 지워졌어요.
아마도 펄감있는 섀도 종류도 이정도로 빠르고 쉽게 지워질 꺼라 예상되요.
워터프루프 마스카도스르르 녹아나면 좋겠지만... ^^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와 원데이 타투 라이너의 경우엔 약간 힘을 줘가면 반복적으로 문질러줘야 했어요.
한번 클렌징 할 때 사용하는 소이 컨디셔닝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의 양을 늘려주던가,
두세번에 걸쳐 부드럽게 닦아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이정도면 세정력은 나름 만족스러운 정도인 것 같아요.
전 요런 젤타입 아이 리무버를 사용해 본 적이 있거든요. ^^ 일본 드럭제품이었는데
그 제품은 눈에 들어가면 엄청 따갑고 세정력도 생각보다 별로여서 제 눈엔 살짝 자극적이기도 했었고 건조했었어요.
프레쉬 소이 컨디셔닝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는 눈에 직접 사용해 본 게 아니라서
눈에 들어가기라도 했을 경우 자극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식물성 추출물들이 들어간 프레쉬의 야심찬 클렌저 제품이니 자극은 확실히 덜 할 것이라 예상되요.
가성비가 좀 떨어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얇은 눈피부에 자극없이 촉촉한 아이리무버 찾기는 별따기니까요.
^^
꼭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아이 리무버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