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간 쓰여온 서방의 베스트셀러 자주포 M109 시리즈 자주포 (M109 howit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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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간 베스트셀러 자주포 M109 howitzer( M109 시리즈 자주포)
M109 자주포는 미국에서 생산된 자주포로 1962년 생산된 이래 지금까지 많은 미 동맹국과 미국이 사용하고 있다.
[M109 자주포는 서방을 대표하는 자주포이긴 하지만 개발 배치된지 50여년이 다되어가면서 점차 문제점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특히 사거리 부족문제는 큰문제중 하나로 현대의 자주포들이 40킬로대의 사거리를 갖는데 만해 M109들은 여전히 20킬로대의 사거리만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개량이 필요했다]
2차대전 이후 미국은 기존의 각기 다른 구경의 자주포를 통일하고 또 개발된지 오래되어 노후된 자주포들의 교체를 위해 새로운 자주포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M109 시리즈 입니다.
M109는 1952년부터 T196 이라는 명칭으로 개발되어 있던 기체를 개량하여 제작한것으로 1963년에 M109라는 제식명칭을 부여받아 정식채용된후 전세계 20여개국에 4천대 이상이 생산되어 수출 상용중인 서방의 베스트셀러 자주포이기도 합니다.
[미군은 2차대전 당시 개발되어 사용하던 자주포들의 노후화와 여기저기 산재해있던 자주포들을 정리해 새로운 개념의 자주포를 개발하기로 합니다. 사진은 베트남전 당시 사용되던 M108 자주포의 모습]
[M109의 차체는 M107이나 M110 자주포의 차체와 같은 모델이였다. 사진은 M107 175mm 자주포의 모습]
M109는 기본적으로 앞서 개발 배치된 M107/M110의 차체를 이용하였으며 이 차체는 2-사이클 디젤엔진으로 440마력의 출력을 내는 미국 디트로이트디젤社의 DDEC 8V71T엔진에 의해 구동됩니다.
트랜스미션은 세계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의 AUTO T/M 디비젼인 앨리슨의 ATD-XTG-411-4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109 자주포에는 M107/M110의 차체를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이 차체는 2-사이클 디젤엔진으로 440마력의 출력을 내는 미국 디트로이트디젤社의 DDEC 8V71T엔진에 의해 구동되었다 트랜스미션은 세계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모터스의 AUTO T/M 디비젼인 앨리슨의 ATD-XTG-411-4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당시 기술로는 무리없는 선택이였으나 현재이의 기준으로 보면 차체의 출력은 너무나 작은편이라 개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서스펜션 시스템은 높은 충격 흡수 능력을 가진 쇽압소버가 붙어있는 토션바타입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차체는 이보다 반동이 쎈 175mm와 203mm 급의 포에도 견디게끔 설계된 차체이기 때문에 155mm급 포가 장착될 M109 시리즈의 기본차체로는 더할나위없이 안성맞춤인 설계였지만 이는 당시 기준에만 부합했을뿐 이후 차체의 파워부족으로 인한 개량에 한계를 보이게 됩니다.
[M109는 엔진출력이 작기 때문에 장갑은 거의 없다시피한 알루미늄제이며 덕분에 최고속도는 약 64km/hour 에 이르는 고속이동이 가능하다]
M109들은 이 차체에 전주회전식 포탑을 장착하며 차체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 합금의 용접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무게는 경감했지만 차체의 보호능력은 거의 장갑차 수준도 못하다)
[M109들은 차체에 전주회전식 포탑을 장착하며 차체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 합금의 용접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무게는 경감했지만 차체의 보호능력은 거의 장갑차 수준도 못하다)]
뒤에는 승무원들을 승하차하고 포탄을 장착하기 위해 대형 도어가 있으며 포탑측면에도 도어가 있습니다.
[M109시리즈의 후방에는 대형도어가 있어 승무원들의 승하차시 편리하다 또한 포탄을 장전할때도 요긴하게 이용할수 있다]
M109는 부양각이 -5~+75도이며 360도 전주회전이 가능하며 사격속도는 통상 분당1발이지만 단시간은 분당 3발을 발사할수 있습니다.
기본형의 사거리는 약 18킬로 정도입니다. 이는 당대 155밀리 포들의 기본 사거리였지만 이후 다른나라의 포들이 꾸준히 사거리연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현재에 와서는 상당히 부족한 사거리이며 이에 대한 꾸준한 개량이 있게됩니다.
파생형
M109초기형;1963년생산 개시.M126 155 mm유탄포 및 M127포가를 사용.
M109A1/A1B;장포신화, 33 구경 MX185 155 mm유탄포에 환장, 최대 사정 18,100m
사정거리가 짧은 M109의 포신을 연장하여 화력성능을 향상시킨모델 주퇴복좌기를 개량하여 장포신의 33 구경 MX185 155 mm유탄포로 교체하였으며 포/포탑구동 장치를 개량하게 됩니다.1970년도에 제식화되게 되고 1972년 M109를 베이스로 최초의 개수가 시작되어 1973년부터 실전배치되게 됩니다. 이로인해 중량은 약 24톤으로 증가하고 사용할수 있는 탄종도 20종류가까이 되게 됩니다.
M109A2;M185 155 mm유탄포 및 M178포가를 사용, 탄약 탑재량 28발에서 36발로 증가
1978년부터 생산되었으며 새로운 M178포가를 채용 차체후부의 포탑 탑재공간을 증설, 유압으로 주엔진 제어등의 성능개량이 이루어지게 되었지만 직접적인 성능개량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모델로 본격적인 수출형 모델중 하나 입니다.
PIP (성능개량계획) 에 의해 M109A1을 A2 사양으로 개조된것으로 정식명칭은 아니다.하지만 이 사양으로 개조된 다른나라의 M109자주포들이 많아 따로 구분
(1)M109G ;서독육군이 장비한 M109 의 주퇴복좌기등을 개량하여 사거리 18킬로 정도로 연장 그밖에 엔진교환,연막탄발사기등을 추가된 모델
(2)M109A3G;독일,영국,이탈리아가 공동으로 개발하던 차기 자주포 SP70이 개발중지된 이후 M109G를 수명연장한 것으로 라인메탈제 39구경장 포신으로 교체하고 포탑후부에 22발들이 포탄격납고를 증성한 모델로 M109A2 형과 동등한 성능을 보유하며 사정거리는 24.7 Km 로 연장되게 됩니다. 1990년대 총596대가 M109A3G사양으로 개조되게 됩니다.
M109A4 ;A2 및 A3의 NBC전 대응 능력 향상형 (한국군의 K-55가 여기에 해당)
M109A5;M284 155 mm유탄포 및 M182포가를 사용 포르투갈향차량 단가 약 207만$
M109A6 팔라딘;장 포신화, 장갑 강화, 사격 통제 장치의 개량 등, 대폭적인 현대화를 도모한 형태. 주포에는 39 구경에 장 포신화한 155 mm유탄포 XM284와 AAS(선진형 무장 시스템) 계획으로부터 태어난 155 mm유탄포 XM282, XM283가 있어, XM284는 요금 8의 M208 장약을 이용해 M549A1 로켓 보조 유탄을 30 km까지 날리는 것이 가능했다. 또 XM282는, 58 구경이라고 하는 장대한 포신장을 가져, 새롭게 개발된 XM244 장약의 사용을 가능하게 해, XM864 베이스·브리드 유탄을 사용했을 경우의 최대 사정은 45 km에도 달했다.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부가설명한다.
그외에 개량형들
M109AL;이스라엘도 대표적인 M109 사용국중 하나인데 보유중인 M109A1의 포탑전면을 개량하여 포탄적재량을 증가시킨 모델
M109L;M109에 FH-70 포신을 장착한 이탈리아 육군용 자주포로 이로 인해 HE탄은 최대사거리 24Km 사거리 연장탄은 최대 30킬로를 이룩한 모델
M992 FAASV;M109의 제작사인 BMY 사가 독자 개발한 탄약수송차로 M109의 차체에 밀페식상부구조물을 설치 포탄약93발 장약 99발, 신관 104개를 탑재할수 있다. 1983년 제식화
[M992 FAASV는M109의 제작사인 BMY 사가 독자 개발한 탄약수송차로 M109의 차체에 밀페식상부구조물을 설치 포탄약93발 장약 99발, 신관 104개를 탑재할수 있다. 1983년 제식화되었으며 우리의 K56이나 K9지원차량의 참고가 된 차량이다]
K55;한국군이 1990년대 초반 M109를 라이센스 하면서 독자개량한 모델로 라이선스 모델은 M109A2형이지만 NBC화생방 방호능력들이 추가되어 실질적으로는 M109A4형에 해당되는 모델 총 1,050여대를 생산중으로 이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M109씨리즈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중 하나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설명)
이처럼 M109시리즈는 개발된지 50여년이 넘은 오래된 자주포지만 현재에도 20여개국 이상에 걸쳐 총 4천여대 이상이 생산되어 활약중인 자주포 입니다. 비록 현재 30~40여킬로의 사거리를 갖는 다른 나라의 자주포에 비하면 사거리는 많이 부족하지만 베트남전과 중동전 그리고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통한 실전을 겪은 자주포답게 신뢰성이 매우 높으며 꾸준한 개량을 통해 여전히 실전배치중 자주포중 가동률이 가장 높은 자주포이기도 합니다.
M109 는 실전에서 확인된 뛰어난 자주포지만 개발된지 50여년이 지났고 사거리 부족등 꾸준히 문제점이 지적되어왔습니다. 그동안 1970년대 초반과 후반에 걸쳐 A2형과 A3형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개량해 왔지만 역시 이를 해결하기에는 여러가지 부족한점이 많았습니다.특히 사격거리에 문제점은 심각했죠..
미국은 더 이상의 M109의 개량대신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차기 자주포를 개발하기로 합니다.
M109 시리즈는 1960년대 설계로 이미 이를 개량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아하.. a2 로 라이센스 받아 제작했는데 ... 실제로 제작하면서 nbc 장비들이 추가되어 해외 싸이트에서는 준a4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위키영문판참고) 군에 계시니 더 잘아시겠지만요..ㅋㅋ 곧 pip 작업을 거치면 팔라딘 수준으로 성능이 개량된다니 기대가 큽니다
첫댓글 멋진 녀석이 등장했네요ㅎㅎ 근데 우리군 K-55는 a4가 아니라 a2죠ㅎㅎ
아하.. a2 로 라이센스 받아 제작했는데 ... 실제로 제작하면서 nbc 장비들이 추가되어 해외 싸이트에서는 준a4형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위키영문판참고) 군에 계시니 더 잘아시겠지만요..ㅋㅋ 곧 pip 작업을 거치면 팔라딘 수준으로 성능이 개량된다니 기대가 큽니다
k-55에는 NBC장비가 전혀 없습니다ㅎㅎ 단순히 조립 생산된 정도에 그치고 a1에서야 계량이 많이 이루어졌지만 아직 팔라딘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않을까요?ㅎㅎ
아하.. 그렇군요.. 위키넘들 틀린정보네요...T_T 암튼 군에 계시지 더 잘 아시겠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k55 는 워낙 수량이 많아놔서 그대로 도태시키기는 아깝고 뭔가 좋은 개량안이 나오겠죠..^^ 암튼 추운데 고생많으십니다.
내부재현용 부품하고 서스가동, 메탈포신 등등 호화킷이긴 하지만 갈수록 부품 많은 건 이제 별로 반갑질 않네요. 나이 탓인지..;;
미라지님이 쓴 것처럼 이탈레리 제품도 궤도만 별매로 끼워주면 크게 떨어져 보이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중년으로 들어서는 나이다 보니 부품적은게 제일 좋더라고요 ^^ 추가로 다듬는 부품 적은제품도요 ^^
이타레리 킷은 그너머 수축만 좀 없으면 좋겠습니다
A6한대 조립 해봤는데 수축 메꾸느라 손맛 우~~리 하게 봤습니다 ㅎㅎㅎ
제품마다 수축이니 필핀자국이 좀 있긴 하죠.. 그래도 요새 킷 하나에 5~7만원 넘는데 2~3만뤈짜리 수입킷이 별로 없으니.. 중국산도 5만원 넘는세상이니까요 ^^
내부재현 런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는 것 아닐까요? 두번 팔아먹기 위해서...
아 그건요.. afv클럽 자회사로 개라지업체인 하비팬에서 나올거 같습니다. 언제나 그런식이죠.. afv클럽은.. 참고로 하비팬 원형사는 afv클럽 사장님 입니다.^^
혀를 내둘룰 ㄱ킷이 하나 또나왔네 부품수 많아서 조립만도 만만치 않겠습니다 지를목록이 하나더 생겼네요
공구하니 빨리 비밀방으로 고고고고~~올해는 구소련군 자주포까지 자주포 풍년입니다~~
헉~~~~~~~~~~~~~~~~~~나올게 드뎌 나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