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원문보기 글쓴이: John Arne Riise
[Anfield Stadium] 1) 개장 : 1884년 2) 구장규격 : 110x75 3) 주소 : Anfield Road, Liverpool, L4 0TH 4) 수용 인원 : 45,400명 - 콥(KOP, 서포터) 스탠드 : 12,390 - 중앙 스탠드 : 11,411 - 안필드 로드 스탠드 : 9,116 - 메인 스탠드 : 9,575 - 패독(Paddock) : 2,454 - 총 수용인원 : 45,362 5) 역대 최대관중 : 61,905명 (1952년 2월2일, 리버풀 vs 울버햄튼 원더스, FA컵 4라운드) 6) 최근 평균 관중수 - 1999-00 : 45,852 명 - 2000-01 : 43,698 명 - 2001-02 : 43,389 명 - 2002-03 : 43,243 명 - 2003-04 : 42,706 명 - 2004-05 : 42,587 명 - 2005-06 : 44,236 명 |
안필드 구장은 리버풀시에 위치해 있으며, UEFA의 별4 등급에 속하는 경기장 이다. 참고로, UEFA 5-Star 등급의 경기장은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이다.
1884년 9월에 세워진 안필드는 원래는 머지사이드의 라이벌 팀인 에버튼의 홈 구장이었다. 그로부터 8년 후에야 리버풀 어소시에이션 풋볼 클럽(Liverpool Association Football Club)이 결성되었고, 에버튼이 1892년 이 경기장을 떠나게 되면서, 안필드는 리버풀의 신화와 함께 하게 된다. 그로부터 100년이 훨씬 넘는 동안 전 세계의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안필드의 함성’이라 불리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은 서포터들의 덕택이기도 했지만, 가장 유명한 축구 구장 관중석인 더 스피온 콥(The Spion Kop)으로 대표되는 경기장의 설계 덕택이기도 하다. 더 콥은 안필드 자체이다. 경기장에서 가장 넓은 곳인 콥은 100년 전에 만들어지고 나서 곧바로 지금의 전설적인 위치까지 올라섰다. 콥은 잉글랜드에서 몇몇 레퍼토리로 한정되던 관중들의 응원에 응원가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게 된 곳 중 하나였다. 또한 가장 유명한 응원가인 ‘You’ll never walk alone’을 포함해서 팝 음악 합창을 선도하게 만들었다. 이 관중석에서 열렬한 응원을 펼치는 코피티즈(Koppities, 콥에 앉은 리버풀 서포터)는 “공을 골대로 빨아들일 수 있다”라는 말까지 나오게 만들었다. 안필드는 1964년 ‘Match of the Day’(영국의 유명 축구 프로) 프로그램에 나간 첫 경기장이었고,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아스날을 3-2로 꺾으며 TV 카메라 앞에서 볼거리가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은 또한 레즈의 25년에 걸친 잉글랜드 축구 정복의 시작이 되는 날과 우연히 일치하며, 이 25년간 리버풀은 안필드와 함께 셀 수 없을 정도의 환상적인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리고, 리버풀이 유럽 대륙에서 가장 두렵고도, 존경 받는 구단으로 떠오르게 되며, 안필드는 더욱 더 유럽의 명소가 된다. 인터밀란과 1965년 벌어졌던 유러피언컵(현재의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이나 1977년 생 에띠엔느와 펼쳤던 4강전을 잊을 레즈(리버풀 애칭) 팬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런 환상적인 경기들 중 가장 최근에 있었던 것은 2005년 올림피아코스에게 역전승을 거둔 것이고, 그에 이어서 유벤투스와 첼시를 상대로 거두었던 경기가 있다. 1996년에 있었던 뉴캐슬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은 4-3으로 승리했고, 이 경기는 지금까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모든 일들은 안필드 구장 안에서 이루어 졌다. 그러나 안필드의 입구에도 역시 수많은 역사가 숨어 있고, 여기에는 쉽게 옮겨 질 수 있는 샹클리 게이트와 샹클리 동상, 힐스브로 메모리얼, 그리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필드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는 가구들과 개인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물품들을 옮겨가더라도 리버풀이 떠나면 안필드의 영혼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안필드의 영광스런 유산과 필적할 수 있는 새 경기장을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건 앤필드의 사진~
출처:우리 버풀 당사^^
이건 저의 짤방~
|
첫댓글 저기를 언제 가보려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