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도 북한 걱정만 하는가^*^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北 대변인 자처했던 전직 대통령
북한 측은 끼어들지 말라는데…민심은 힘으로 제압되지 않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제100회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을 역설했다.
이 분은 자나 깨나 ‘김정은’이고 ‘북한’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0월 4일 김정일과의 회담 때 했다던 말이 생각난다.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50회 넘는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만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노릇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
정치 민주화의 혜택을 대통령이 먼저 입고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정치적 레토릭이니까 죄가 될 것이 아니라고들 인식했을까?
▲대통령으로서 고도의 정치적 의미를 가진 발언이었기 때문에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지레 단정한 것이었을까?
▲진보좌파가 워낙 드세어서 아예 문제 삼을 엄두조차 못 냈던 것일까?
北 대변인 자처했던 전직 대통령
어쨌든 노 전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은
북측의 폭정과 군사적 모험주의를 부추겨주긴 했으되
손톱만큼도 개선하는데 기여하지는 못했다.
그의 길을 문 대통령이 걷고 있다. 흡사하다.
다른 게 있다면 문 대통령이 훨씬 적극적이라는 점이다.
“나는 나와 함께 이 담대한 여정을 결단하고,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는
여러분의 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께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평양 시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 이번 방문에서 나는 평양의 놀라운 발전상을 보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북녘 동포들이 어떤 나라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지 가슴 뜨겁게 보았습니다.
얼마나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갈망하고 있는지 절실하게 확인했습니다.
어려운 시절에도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며 끝끝내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불굴의 용기를 보았습니다.”
작년 9월 19일 평양 5‧1경기장에서 15만 명의 북한주민들에게 했던 문 대통령의 연설 한 대목이다.
‘민족의 자존심’ 운운은 절창 중에도 절창이다!
그는 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말했다.
“무엇보다 우리가 모인 바로 이 자리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열리는 날을 꿈꿉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 ‘동서화합의 시대’를 열고,
2018년 평창올림픽이 ‘평화의 한반도 시대’를 열었듯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은 ‘공동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 그는 희망과 현실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인상이다.
워낙 희망이 강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정도가 많이 심하다.
공동올림픽은 그야말로 그의 꿈속에나 있다.
그게 가능해지려면 해소돼야 할 난관, 충족돼야 할 조건이 ‘산처럼’ 쌓여있다.
그렇지만 그의 구애는 언제나 김정은에 의해 매몰차게 거부된다.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전략을 바꿀 줄을 모른다.
순수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내정에서 그가 보이는 리더십 유형으로 미루어 그는 ‘순수’와 거리가 멀다.
‘내편’에 대해서는 후덕하고 인자한 리더일 지 모른다.
그러나 ‘반대편’에 대해서는 냉정하기 이를 데 없는 통치자다.
광화문 일대에 모인 그 엄청난 군중이 한 목소리로 ‘조국 퇴진’을 요구했지만 그는 들은 척도 않는다.
북한 측은 끼어들지 말라는데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달 9일 담화를 통해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 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자
곧바로 한‧미정상회담을 추진,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정상회담 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뉴욕 쉐라톤 타임스퀘어 호텔 프레스 센터에서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전환해 70년 가까이 지속된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브리핑했다.
그리고 ‘전환’이라는 표현에 무게를 실으며 (향후의) 미‧북 비핵화 협상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정부 관계자는 “한미 정상 간 북한과 관계의 전환(transformation)를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측 발표에는 그 표현 자체가 없었고,
또 ‘전환’은 미국에서 너무나 흔히 쓰는 말이라고 하는데도
청와대 정부 관계자라는 사람들은 그 말에 집착했다.
정상회담을 치레하는데 적절한 ‘단어’라고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미‧북 협상을 전망하지는 않고 문 대통령의 기대와
기분을 예상해서 내놓은 모범답안이었다. 아닌가?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 사이의 비핵화 실무협상은 결렬됐다.
문 대통령이 크게 실망하고 또 한편으로는 머쓱해 할 일이었다.
그래도 외교부는 “북측 신임 대표단과의 협상이 시작된 것을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대화의 모멘텀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의 양측 입장을 바탕으로 대화가 지속할 수 있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말도 빠트리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안타깝고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도 북한도 문 대통령과 한국정부의 역할을 반기지 않는다.
그런데도 기어이 끼어들겠다고 한다. 왜? 문 대통령이 그것을 원하므로!
이처럼 북한에 대해 한없는 애정을 갖고 무한한 인내를 보이는
문 대통령이 내정의 정치파트너인 야당,
똑 같이 보듬어 안아야 할 ‘지지하지 않는 국민’에 대해서는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는 정부 여당의 태도를 보면 능히 짐작할 수 있다.
민심은 힘으로 제압되지 않는다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내세운 여덟 번째 촛불집회가 5일 서울서초동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이라며 300만 명이 모였다고 했다.
3일 조국 퇴진을 요구하며 광화문 일대에 모인 사람이
300만 명이었다고 하자 숫자싸움에 나선 것이다.
이들을 지지기반으로 문 대통령이 건재하다.
조국 일가가 무슨 짓을 저질렀든 ‘우리 편’은 건드리지 말라는 게 이들의 요구다.
그 바탕위에 문 대통령이 서 있다.
대통령도 지켜만 보고 있는 게 아니다.
묵시적으로는 물론 명시적으로도 윤석열의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
정부 여당의 실세라는 사람들도 덩달아 나선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
“수십 명이 폭력을 휘두르고 성추행과 문화재 훼손도 있었다”며
“엄정하게 조사해 법에 따라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일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하면서
광화문 집회 주요 관계자들이 내란을 선동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국감장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건넸다.
민주당은 유사한 내용의 고발장을 이해찬 대표 명의로 검찰에 접수시키기도 했다.
이렇게 하면 자유우파 측이 주눅 들어 집회를 포기할까?
어쨌든 기를 꺾어놓기 위한 정권 차원의 압박임에 틀림없다.
그러니까 거리에서는 머릿수로, 법적으로는 제재로 압박하겠다는 양동작전이다.
이런 걸 악수(惡手)라고 한다. 9일 ‘문재인 하야 천만집회’에는 더 많은 군중이 모여들 것이다.
조 법무부 장관을 퇴진시키는 선에서 무마될 수 있었던 일이
이제는 ‘문재인 하야’ 요구에 맞서야 하게 됐다.
성난 군중을 위력으로 눌러버릴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사람들이다.
권력을 쥐자 판단력이 무디어지고 만 것인가.
아이들을 시켜 윤석열 조롱, 자유한국당 비난 내용으로 개사한 동요를 부르게 하는 좌파 매체,
조국 집 압수수색한 여 검사 신상 터는 친여 네티즌….
정권이 경박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작태들이다.
권력 수호대는 독재정권에서나 생겨난다.
우리의 정치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고 말았는가.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게 마련이다.
반작용의 크기는 작용의 크기에 비례한다. “우리만은 다르다.” 그런 생각은 않는 게 좋다.
“남에게 일어났던 일이라 해도 내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따위의 요행은 없다.
글/이진곤 언론인·전 국민일보 주필
조선일보 김윤덕 문화부장 글입니다 글 솜씨도 좋지만 한 번 읽고
우리 사회 현상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아 정리하여 공유해 봅니다
🔴문재인 당신은 국가파괴 업보를 어찌 감당하려고 하는가?🔴
문재인, 당신은 기자회견에서 참으로 현실과 다른 말을 했습니다.
지옥을 천국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우리와 언어체계가 다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반대로
뻔뻔 하게 말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반역, 퇴행, 퇴보를 했으면서 행복한 세상을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자화자찬도 망상 수준이었습니다.
국가 파괴도 선제적 으로 하더니 궤변도 참으로 추악한 수준을 보여 주었습니다.
당신에게도 사람이 아닌 인간의 양심이 있습니까?
당신의 양심과 언어 유전자는 연구대상 입니다.
우리가 양보해야 북한이 변한다고 하면서
장벽과 철조망과 지뢰와 GP마저 파괴를 했습니다.
개미들도 자기 집은 파괴하지 않는데 개미보다도 못한 짓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평화 시대라고 말을 합니다.
대기업 회장이 기업을 파탄내고 많은 사람을 구제 했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북,중,러,에 붙느라 한미일 동맹이 깨졌고,
소득주도 성장에 경제는 파탄이 났고,
비핵화 대리운전 솜씨는 음주운전 보다 더 지독한 폭주운행 수준이 노출이 되었는데,
당신은 기자회견을 하면서 웃는 얼굴로 장시간 거짓을 보여 주었습니다.
당신에게 양심이 있다면 그동안의 실책을 고백하고,
분야별 새로운 전문가를 선발하여 국가 정상화를 위한
재건 진용을 짤 기회를 달라고 했어야 했다.
당신의 망상에 입각한 거짓과 파국을 향해서 달려가는
독선과 배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문재인,
당신의 촛불혁명은 그동안 무엇을태웠습니까?
당신에게 속은 촛불들은 적폐를 불태우고 공정하고 살기 좋은 나라,
나라다운 나라로 진보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세상에서 처음 보는 파괴된 나라, 물구나무 선 나라,
초등학생도 당신을 욕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당신의 잘못된 생각이 한미동맹과 수많은 공약과
자유 우파의 민심을 잔인 하게 불태웠습니다.
적폐도 아니면서 적폐로 몰려서 3백 여명이 지금도 감금되어 가슴을 태우고 있고,
자유대한에서 그동안 타버린 것은 불공정과 적폐가 아니라
자유와 진실과 정의가 타버렸습니다.
보수를 불태운다는 말에 놀라서 산천도 병원도 건물도
케이블도 많은 불이 났습니다.
당신은 보수를 청소하고 김정은 답방의 로드맵을 깔고 싶었지만
공허한 소리가 되어 멀리 날아갔습니다. 이제 태워버릴 것은
자유우파와 자유 체제 수호세력이 아니라,
당신을 망치고 파국으로 몰고 가는 당신의 사회주의 사상과
공산 연방제 구상을 태워서 버려야 합니다.
호치명의 공산주의 사상 때문에 베트남 은 3천만 이상의 사람이 죽었고,
베트남은 30년 이상 퇴보했습니다.
인간이 굳은 생각을 버리는 것은 기적 입니다.
우리는 당신에게 기적을 바라지 않고,
당신에게 인간의 양심이 있다면 당신 때문에 직장과 생업을 잃고
통곡 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하야 하세요.
북한도 이제 당신을 믿지 않는 분위기 아닙니까?
양다리를 걸치면 둘 다를 잃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문재인,
당신의 촛불혁명은 지지자 마저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당신의 촛불혁명을 믿은 사람들은 근심과 불균형은 촛농처럼 떨어지고,
공정하고 행복한 나라로 진보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기대와 소득과 행복지수는
무참히 떨어지고 당신은 간첩이라는 그을음만 남겨두고 떠났습니다.
당신의 인기와 지지도는 마이너스 를 향해 추락하고 있습니다.
멀쩡했던 장벽과 GP는 파괴되고 무수한 약속과 공약들은
허상을 향해서 날아 갔습니다. 애국열사,
이재수 사령관은 강압 수사를 못 이겨 자발적으로 건물 에서 떨어져
장렬하게 자결도 했습니다.
이제 당신도 인간적 양심과 상식을 회복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권력야욕에 빠진 무리들은 곧 당신을 배신하고
지독한 그을음만 남겨두고 훌훌 떠나 갈 겁니다.
당신은 그동안 북한을 대변하는 수많은 일들을 했지만
남은 것은 공허한 선언들 입니다.
종전과 평화선언은 다수의 귀를 의심하게 했지만 보기 좋게 백지가 되었습니다.
당신을 측근에서 보필하는 고위직 관료와 기관장과 비서가 1천 명이 넘는 줄 압니다.
당신을 보필하는 자들의 인건비를 계산해 보셨나요?
삼성은 핵심 브레인 10여명이 1년에 몇 백조의 수익을 창출하여
국가 세금의 20% 이상을 감당합니다.
당신은 그동안 탈원전으로 수만명 의 일자리를 앗아 갔고 통곡하게 했고,
중국으로 넘어간 박사는 북한으로 잡혀 갔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태양광으로 산천은 오염되고 수입업자 만 부당한 배를 불려 주었습니다.
당신은 경제는 망쳤지만 평화는 건졌다고 위로를 삼겠지만
당신은 엄청난 국익을 파괴했습니다.
자유대한을 통째로 절단을 냈으니,
계산 불가입니다. 여기까지 듣고도 놀라지 않습니까?
당신은 웃을 줄 아는 희귀한 사탄 입니다.
문재인, 당신의 촛불혁명은 어디로 타들어 갔습니까?
당신은 기자회견 에서 혁명이라는 단어를 지웠습니다.
당신에게 실망한 촛불민심이 당신을 향해서 분노하는 게 두렵기 때문 이겠지요.
자유대한의 90% 이상은 당신 때문에 나라가 망할까봐 애간장이 타들어 갔습니다.
공산 연방제에 목숨을 거는 당신의 심장도 타들어 가고 있겠지요.
이제, 당신이 사는 길은 억울하게 구금된 3백여명의 전 정부 인사를 석방시키고,
하야 하세요. 당신이 있을 곳은 청와대가 아니고 북한입니다.
북한에 가서 당신의 망상과 허상을 펼쳐 보길 권합니다.
첫댓글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