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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우리의 영육을 윤택하게 하는 양약”
+ 본 문 : 잠 언 3장 1절 - 10절 (구약성경 p.276)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아멘!
서로 인사합시다. ‘영육 간에 건강하게 사십시오.’ ‘나처럼 영육 간에 건강하게 사십시오.’
우리 사람에겐 세 가지의 건강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육신의 건강이고, 둘째는 마음의 건강이고, 셋째는 영혼의 건강입니다.
우리 사람의 육신과 마음과 영혼은 하나로 이루어졌기에, 셋 다 함께 건강해야 합니다.
육신은 건강한데, 마음과 영혼이 병들었다면, 그것은 온전한 건강이 되지 못합니다.
마음은 건강한데, 육신과 영혼이 병들었다면, 그것 또한 온전한 건강이 되지 못합니다.
영혼은 건강한데, 육신과 마음이 병들었다면, 그것 또한 온전한 건강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들은 육신과 마음과 영혼이 함께 건강해야 온전히 건강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육신과 마음과 영혼이 다 함께 건강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건강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영혼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소홀히 취급하는 불신자들은 대부분 육신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이 더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가치를 아는 우리 믿는 사람들은, 영혼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을 사는 동안, 마음 평안하게, 육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영혼의 존재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삶은 잠깐이지만,
영혼은 영원하다고 믿기에 영혼의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영혼 건강을 위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신앙생활은 바로 영혼의 건강을 위한 일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들어있는 잠언서는 솔로몬 왕이 쓴 지혜서입니다.
솔로몬 왕은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황금시대로 만든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국경수비대를 강화해서 국방을 견고히 했고, 왕궁과 성전을 건축하여 그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스라엘은 당시 중동지방에서 가장 황금을 많이 가진 부강한 나라였고,
솔로몬 왕 자신은 뛰어난 지혜로, 주변 나라와 많은 왕들에게 명성을 높이 날렸습니다.
왕궁에는 절세가인들이 진을 치고 있었고, 이름난 명의들은 왕의 건강을 돌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솔로몬 왕은 자신의 건강 비결을 이름난 의사들의,
의술이나 언제든지 구할 수 있는 뛰어난 약효를 가진 의약들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왕은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몸에 양약이 되고, 골수가 윤택해지는 약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이 시간은,
우리 영혼의 건강은 물론, 육신과 마음까지도 건강하게 하는 양약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함께 은혜 받고, 영혼은 물론 육신과 마음의 건강도 함께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첫째로, 영혼은 물론 육신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얻게 하는 양약은,
창조주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인정하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양약입니다.
오늘 본문 5절, 6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범사에 하나님 아버지를 인정하는 것은,
그분이 바로 저와 여러분 한 분 한 분,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종은 주인을 인정해야 하고, 자식은 부모를 인정해야 하고, 학생은 선생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라의 백성이라면 국가를 인정해야 하고, 세움 받는 국가의 지도자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피조물인 우리 사람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정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신뢰와 신앙의 전제 조건이 됩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인정한다는 말의 반대말에는 ‘부인한다.’ ‘부정한다.’ ‘의심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의처증이나, 의부증이 있는 사람은 아내나 남편을 믿지 못하고 이런 저런 모양으로 의심하고,
마침내 믿지 못하는 그 의심이 극도에 달했을 때 생겨지는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의심하면, 거기 불신앙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니 교회 안에서 주의 종인 목사와 다른 성도들을 신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도와 찬송이 흘러나와야 할 입에서 하나님을 향한 원망과, 사람을 향한 불평불만이,
터져 나오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안 된다는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말해야 할 입에서 교회를 헐뜯고, 다른 사람들을 헐뜯는 말을 서슴치 않으며,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고,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말들을 서슴치 않고 내뱉습니다.
사랑을 말하고, 축복해야 할 입에서 저주가 서슴치 않고 터져 나오기도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불신앙이 그 안에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의 기적을 일으키신 하나님을 믿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 매사에 불평했습니다.
애굽 군대가 쫒아온다고, 홍해가 가로 놓여 있다고, 물이 없다고, 고기가 먹고 싶다고 .....,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출애굽한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맙니다.
언제나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가졌던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과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차이는 이처럼 엉청 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혼은 물론 육신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얻기 위해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내 삶의 만사형통과 참 행복을 위해서,
마음을 다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의뢰하고, 범사에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교회 안에서 서로 서로를 신뢰하는,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오직 믿음으로 기도하고, 주님을 찬송하고, 복음을 전하고,
서로 사랑한다고 사랑을 말하고, 서로 축복하는, 아름다운 신앙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영혼은 물론 육신과 마음을 건강하고 윤택하게 하는 양약이 됩니다.
둘째로, 영혼은 물론 육신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얻게 하는 양약은,
우리를 살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 본문 1절부터 4절 말씀에서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이 말씀은 한마디로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영혼도 강건하게 하지만,
우리의 육신과 우리의 마음을 온전히 건강하게 하는 양약이 된다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졌다는 것이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졌다는 증거는, 하나님의 말씀순종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머리로만 믿고, 생각으로만 믿지,
그 믿음이 우리 실생활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면, 그 믿음은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입니다.
입술로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은혜받았습니다.’ 하는 믿음도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영혼은 물론 우리의 육신과 우리의 마음의 건강을,
함께 얻는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셋째로, 영혼과 육신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얻게 하는 양약은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7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여러분! 아멘입니까? 진실로 진실로 아멘! 아멘입니다.
우리 사람이 자기 스스로 지혜롭다는 교만에 빠지면, 목에 힘이 들어가서 뻣뻣해집니다.
그리고 우리 사람이 품지 말아야 할 악독한 마음을 품거나, 그 누구에겐가 미운 마음을,
가지고 그 사람을 대하게 되면, 온몸의 신경조직이 나도 모르게 긴장상태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교만에 빠지고, 독한 마음, 미운 마음을 품으면, 모든 신경조직이 뻣뻣해지고,
극도의 긴장상태에 빠져 피의 순환속도가 빨라져 혈압이 오르고, 맥박도 함께 빨라집니다.
위벽이 긴장하면서 굳어지고, 뇌신경 회전속도가 빨라져 생각이 정리가 잘 안 됩니다.
마침내 내리막길을 달리던 자동차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채, 가속도가 붙어서 곤두박질을,
치다가 마침내 폭발해 버리는 것처럼, 우리 육신도, 마음도, 영혼도 폭발해 버리고 맙니다.
이처럼 우리의 육신과 마음과 영혼의 건강을 망가뜨리는 악한 것들에서 다 떠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스스로 나는 매우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교만함,
우리가 절대로 품지 말아야 할 악독한 마음과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악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것들은, 우리의 육신과 마음과 영혼의 건강을 망가뜨리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러한 악한 것들에서 떠나라!” 고 우리에게 경고하며 말씀하신 것입니다.
나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교만을 부리고, 나 자신은 조금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너만 문제가 있다.’ 고 생각하여 독한 마음과 미운 마음을 품은 채, 당당하려고 애써보지만,
그런 악한 것들에서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굳어 있고, 어둔 그늘이 가득합니다.
미용 전문가들의 말에, 깨끗한 피부, 예쁜 얼굴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항상 얼굴을 깨끗하게 씻을 것, 둘째는 직사광선이나 심한 자극을 절대로 피할 것,
셋째는 자기 자신의 체질과 자기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할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충분과 휴식과 수면을 취할 것, 다섯째는 항상 편안한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최상의 미용법은 편안한 마음, 깨끗한 마음, 선한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범죄자의 얼굴과 선한 사람의 얼굴은 쉽게 구별되며, 그 눈빛만 보아도 구별이 됩니다.
악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성공하고, 출세한 사람이 아무리 떵떵거려도 그 얼굴을 보면,
무엇엔가 불편한 듯 심하게 일그러져 있고, 어두운 그늘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루어 놓은 부귀영화가 오래가지를 못하며, 그의 수명도 길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비록 부귀영화는 누리지 못해도, 악에서 떠나 항상 착한 생각, 착한 마음을 가지고,
깨끗한 삶을 살아간 사람들은 그 얼굴이 항상 밝고, 그 수명도 건강하게, 길고, 탄탄합니다.
옛날 중국의 높은 벼슬을 가진 양진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와 값비싼 보물을 내놓으며 청탁을 하자, 단호히 거절합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받으시지요. 누가 알겠습니까? 아무도 모를텐데요.’ 하고 거듭 내밉니다.
그때 양진이라는 사람이 엄한 목소리로 ‘여보시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당신이 알고,
내가 아는데, 아무도 모르다니요. 썩 나가시오.’ 하고 호통을 쳐서 쫒아냈다고 합니다.
이것을 ‘양진의 四知 -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당신이 알고, 내가 안다.’ 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는 모든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영혼은 물론 우리의 육신과 마음의 건강을 얻게 하는 양약이 됩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영혼의 건강은 물론,
우리의 육신과 우리의 마음까지도 건강하게 하는 바로 그 양약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영혼은 물론 육신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얻게하는 양약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순종과 악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7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행함과 악에서 떠나는 신앙생활이 우리 영혼과,
우리의 육신과 우리의 마음까지도 늘 건강하고 하고, 윤택하게 하는 양약이 되는,
영육 간에 강건함과 평안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