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오늘 여기에 서 있는가?
사도신경을
라틴어에서 직역하면 “사도들의
증표”라는
뜻입니다 예배 전에 이를 암송할 때 너무나 좋습니다.
{Symbolum
Apostolorum (심볼룸
아포스톨로룸)}
그리고
우리는 금요일 마다 이곳에서 교회같은 교회의 모습을 봅니다.
최근
외부 목사가 우리교회 주일에 설교하는데 그 설교말씀을 듣는데 성도여러분께서 무척 힘드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참고 듣는 것도 수양이 되고 기도제목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의 주인이시기에 모든 것을 포용하고 포함하고 계십니다.
남성과
여성.
좌와
우.
기쁨과
슬픔.
산과
바다.
높음과
낮음.
등
그런데
최근에 우리교회에 와서 설교하시는 목사들은 한쪽만 보고 한쪽 편에만 있는 것 같습니다.
용서는
있으나 회개는 없고
은혜는
있으나 진리는 없고.
앞에
것은 있으나 뒤에 것은 없고
잃어버리는
것만 중요하고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이와 같은 편향된 설교를 들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께서는 영적 영양섭취에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은 걱정이 덜 되는데
요한일서
2장에
언급된 영적 어린아이들이 걱정이 됩니다.
오늘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를 말씀드려야 하겠습니다.
1.
우선
건축 중인 서초동 건물의 성격에 대하여 입니다.
가.
S. G. M. C.라고
호칭하는 것에 대하여
2010.
03. 28. 당회에서
SGMC의
C자가
무슨 자의 약자인가라고 임장로의 질문에 건축위원장이 Center라고
답하자 오정현 목사가 Church의
약자라고 하면서 앞으로는 절대 Center라고
하지마라 했습니다.
그러나
Center라고
호칭 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사랑의교회는 없어지고 S.
G. M. C.만
남았습니다.
나.
교회라고
호칭 하시는 분들에 대하여
우리
주 예수께서는 그의 몸을 희생하여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
까짓 건물을 얻기 위하여 주님께서 생명을 버리셨나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건물은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란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인 회중이 교회입니다.
다.
성전이라고
호칭하시는 분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인간과의 약속을 하였으나 인간들이 자주 잊어버려 시내산에서 再約束(다시
명령하다.
申命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언약의 돌판을 증거물로 모세에게 줍니다.
그
돌판을 넣어두는 곳이 언약궤이고 이 언약궤를 보관하는 곳이 성전의 지성소입니다.
(언약궤의
매우 가까이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와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전은 예루살렘 한곳에만 있고 이 땅에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성전은 파괴되고 언약의 돌판은 없어졌습니다.
성전은
세 번 건축 했고,
세 번
파괴 됐습니다.
솔로몬.
바빌로니아
느부갓네살 2세
스룹바벨.
로마
폼페이우스
헤롯.
로마
티토
예수의
초림으로 성전과 언약궤를 없애고 우리각자의 몸에 새 언약의 증표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3;16절에
근거하여 신약시대의 성전은 하나님을 믿는 예수의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입니다
당회장
목사들이 예배당을 왜 성전이라 할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불순하게도 그들이 제사장이 되고자함입니다.
성전에는
제사장이 필요하니까요.
부
목사들은 담임 목사에게 아부하기 위하여
장로는
무식해서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배처소를 성전이라 부릅니다.
이는
예수의 초림의 역할을 부정하는 행위이며 만인 제사장을 부정하는 이단적 표현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절대로 예배당을 교회나 성전이라 하지 마세요.
S.G.M.C.라는
말은 의미 전달이 복잡하니 이렇게
부르면 어떨까 합니다.
짓고
있는 곳은 <사랑의교회
서초 예배당>
지금
이 곳은 <사랑의교회
강남 예배당>
2.
하나님께서
교회의 문제를 용인하시고 묵인하시는 임계점은 어디까지 일까?
(임계점의 설명)
잘 못
알고 있는 분들은 우리교회의 오늘의 사태를 오목사의 논문 표절 때문으로 국한하여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교회
전체를 보아야 합니다.
그
동안 한국교회 전체에 많은 문제가 있어 하나님께서 더 이상 두고 보지
안겠다.
하시던
때에 바로 이때 우리교회에도 많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랑의교회는 여러분을 통하여 교회의 문제를 정리하신 다음
하나님께서
쓰시고자하는 교회는 갱신시키고
망하여야할
교회는 방치하시기 위함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교회의
문제점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가.
부실한
사역.
2003.
09. 21. ~ 2012. 12. 31.까지
총143회 년
평균 14회 즉
3개월
반 을 설교하지 않아 막대한 초빙 강사료 지출.
계속되고
있는 설교 준비 미흡
나.
사역의
본질 훼손과 집중 결여.
담임목사는
“비전보다
목양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제자훈련은
하는 것인가?
블라디보스토크의
손니치 구입.
W.
E. S. T. 사역과
“오
목사 개인이 세웠다는 현판의 내용문제”
한중국제교류재단을
통한 중국사역?
과다하고
필요이상의 해외 출타.
다.
시대착오적이고
부당한 교회 건축.
매10년마다
서초구청의 승인도 받아야하고 사용료는 매년 증가할 것입니다.
라.
논문
표절 문제.
등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말한바와 같은 우리교회의 여러 가지 문제로
주님의
영광이 증대되고 있습니까?
훼손되고
있습니까?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로 전도의 문은 열립니까?
닫칩니까?
닫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이와 같은 잘못을 묵인하실까요?
절대
아닙니다.
3.
그러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여야 하나요?
가.
우리나라
대형교회에서 '주의
종'이라고
하시는 분들의 삶 속에서 예수의 잔영을 볼 수 있습니까?
몇 달
전 교회에서 태신자를 등록하라 해서
유명한
교회 담임목사님을 태신자로 써내려고 하다가 저의 내자에게 발각되어 이루지는 못 했습니다만
고액연봉,
터무니없는
강사비,
각종지원비,
과도한판공비,
고급승용차,
잦은
해외나들이,
자녀유학,
공금횡령,
뇌물수수,
부정선거,
성추행,
재단비리,
聖職매매,
패거리작당,
그리고
교회세습 등에서
주의
종이라고 하시는 그분들에게서
예수님의 잔영을 볼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잔영인 stigma를
그들의 삶 속에서 발견 할 수 있습니까?
지금은
절대로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상태를 한없이 방치 하실 것 같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그러면
누구를
사용하여 어떻게 막을 것입니까?
바로
여러분입니다.
어느
곳에서 부터 시작할까요?
사랑의교회
이곳 마당에서 부터입니다.
나.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준비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은
21세기
새로운 종교개혁의 주체적 역할자로 주님께서 택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소명을 감당하여야합니다.
4.
소명을
인식하지만 감당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을
충실히 수행한 성경의 인물 중에 오늘 한 부부를 소개하려 합니다.
사도행전18;2절부터
등장하는 아굴라라는
본도 출신 유대인과 그 부인 브리스길라입니다.
브리스길라는
바울 서신에 등장하는 브리스가와
같은 사람입니다.
우선
본도(pontus)는
오늘날 터키대륙의 북동쪽이며 흑해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곳입니다.
본도에
사는 아굴라의
조상은 주전 587년
바벨로니아의 네브카드네자르(느부갓네살)
2세의
침공을 받고 솔로몬성전의 파괴 당시에 강제 이주된 디아스포라 유대인입니다.
아굴라
부부가 본도에서 로마에 이주하여 천막 만드는 일로 생업을 삼았는데 이 때 로마에서 “크레스투스”라는
유대인의 폭동이 발생하여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가
로마시민권이 없는 모든 유대인을 로마시내에서 추방합니다.
이들은
고향인 본도로 가지 않고 고대 올림픽경기가 개최되는 고린도로 가서 때마침 아테네에서 혈혈단신 그곳으로 온 바울과 만나게 되어 바울의 일 년 육
개월 고린도 사역에 동참하고 바울이
수리아로 갈
때 바울과
같이 고린도를 떠납니다.
예루살렘----ㅡ본도ㅡㅡㅡㅡ로마ㅡㅡㅡ고린도ㅡㅡㅡ에베소
브리스길라
부부는
행18
; 24~26에서
보면
나중에
교법사가 된 성경에 능한 아볼로를
가르칩니다.
인생의
행로와 믿음은 점이 아니고 선입니다.
아굴라와
바울의
만남의 긴 역사.
( 하나님의
계획을 점검합시다.)
여러분과
제가 이곳에서 만나서 교회개혁에 동참하기까지의 과정을 더듬어 짚어보면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얼마나 정교하시며 완벽하심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조상부터
이때까지의 이주 등 설명)
저는
이 같은 하나님의 的確한
계획과 실행에 전율을 느낍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성경에서 다섯 번 등장합니다.
그런데
세 번은 브리스길라가 남편 아굴라보다 앞에 기록 됩니다.
AD50년경
동양과 가까운 유럽인 고린도에서 남자보다 여성이 앞에 언급 되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들 부부는 자기에게 생명까지도 내줄 수 있는 부부였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중요한 사역을 브리스길라가 많은 부분 담당 했을 것입니다.
브리스길라
부부는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5.
특별히
권사님들께 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면서 한 가지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교회사에서
보면 여성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은 다른 나라 여성과 같지 않고 정숙하고 근면하며 희생적 이였습니다.
특히
위기에는 용감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여성이 대통령도하고 세계에서 유독 우리나라에만 있는 권사직분의 중요성도 감안 하시어 교회 개혁을 위한 권사회를 조직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하여
오 목사가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도록 권면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 일이 성공한다면 21세기
교회사에 종교개혁의 주체로서 우리 사랑의교회 권사님들이 우뚝 서실 것입니다.
실패한다
해도 여러분은 최선을 다했다고 주님과 성도가 인정할 것입니다.
자!
이
자리에 계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천국에 가서 주님과 앞서간 믿음의 선진들을 만날 것입니다.
그때
이 일로는 떳떳하게 그분들을 뵈올 수 있으며,
또 잘
했다 칭찬도 받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장로님. 어른이 계셔서 항상 든든합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말씀을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참으로 은혜롭고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장로님 감사해요 언제나 정확한 지적과 판단으로 우리를 깨어주셔서 힘을 얻고있어요 !!
장로님의 하나나님사랑에 입각한 바른 믿음에서 나온 명쾌한 글이 정말귀합니다.한국교회는 너무 혼탁합니다 주의종이라칭하며 군림하고 오염된 목사와 치유를 빙자하여 잘못된 쓰임을 받는 종, 양들을 수탈하는 이리같은 삯군을 구별해야합니다.
이 문장은 사랑의교회와 이땅의 모든 성도들에게 전해져야합니다.
장로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은퇴 장로님들 한분 한분 뵐때마다 존경스럽고 함께 계시는 것만으로도 은혜가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장로님.
윗글 중 부실한 사역과 관련된 질문: 교회의 운영을 책임 맡아서 하는 분들이 누구신지는 잘모르지만 ( 혹시 당회가 아닐까 추측은 해봅니다. ) 목사님을 청빙할때 1년에 휴가는 몇 일이고 출장은 몇 회 이내로 가야하고 주일 설교는 몇 회 이상은 해야한다는 말씀은 안드리나요? 저는 그런 약속은 하는 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사정 상 약속된 횟수보다 주일 설교를 못하실 일이 있으면 목사님께 드릴 사례비를 목사님을 대신한 초빙 강사에게 강사비로 드리는 줄 알았는데... 당연히 그래야 되는게 아닌가???
말씀하신 Sola Fide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교회 행정에 대하여 최소한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목사는 영적지도자 이지만 한편으로는 교회회중이 청빙(고용)한 사람입니다. 당연히 말씀하신 기준의 내용에 합당한 조건을 제시하여야하지요 그러나 우리는 최소한 목사님들은 어떤 기준의 양식을 갖고 있을 것이란 막연한 기대속에 살았던 세대이기에 말씀하신대로 구체적인 조건을 계약하지 않했지요 최소한 목사는 옥한흠목사정도의 기준을 갖고 있는줄알고 그렇게 했던것 같네요. 그리고 그 때는 이미 우리는 사역장로로 전부 한발 물러선 때였지요.
그래서 제 아내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 이 세상에서 남편도, 아내도, 가장 친한 친구도 심지어는 장로도 목사도 믿지 말고 오로지 믿을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다."
장로님, 우리에게 깨어있는, 필요하신 말씀을 잘 요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깨어 오목사를 살리기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살리는, 사랑의 교회를 살리는 일에 함께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까지 내가읽은 글중에 가장 감명깊고 묵직한 구구절절 한자도 버릴것없는 귀한 글을 써주신 김두종 장로님.......^*^
장로님의 힘있는 말씀에 용기가 납니다,감사합니다.
권사회를 조직하실것을 강력히 건의 드립니다...
장로님! 인생의 행로와 믿음은 점이 아니고 선이기에 오늘 우리가 여기에 있음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주일 설교가 편향되더라도 우리의 영적 균형을 위한 훈련기간으로 알고 견디겠습니다.
장로님,
저의 부족함을 깨우쳐 주시고 앞서서 인도해 주심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장로님. 하나님께서 장로님과 같은 신앙의 선배님들을 통하여서 작금의 문제점을 명확히 드러내시고 아직 깨닫지 못하는 성도들을 깨우시고 우리로 확신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지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