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보호관찰소 명칭 준법지원센터로 변경
법무부 보호관찰소의 명칭이 준법지원센터로 변경됐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기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관 명칭을 ‘대구준법지원센터’로 변경키로 하고 간판 교체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보호관찰소’는 국민들에게 출소자 등을 위한 수용시설로 오인되거나, 전자감독제도 시행 후 성범죄자만을
관리·감독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2013년 12월부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에서 기관명칭
변경을 추진해 지난 10월
14일 ‘준법지원센터’로
새 명칭을 결정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선고유예 또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자, 가석방되거나 임시퇴원 된 자,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을 받은 자 등을 대상으로,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위치추적전자감독 등을 실시하여 효과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양형자료로 쓰이는 판결전·청구전·결정전조사 및 사안조사 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대상 특강, 우범지대 벽화그리기, 공한지 정리 및
꽃밭가꾸기 등 지역친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성우제 센터장은 “기관 명칭 변경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범죄예방이라는 고유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첫댓글 ㅋㅋㅋㅋ
주민센터랑 비슷하네요... ㅋㅋㅋ
국가기관 이름에 "센터" 넣자는 발상은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거냐??-_-
완전 바꾼 것은 아니고 몇몇기관 시험운영입니다. 이대로 갈수도 있고 원래대로 할수도 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9 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