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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인기메뉴다.
이케아에는 푸드코트와 비스트로
2군데의 식당이 있는데 비스트로는
간편식을 파는곳이다.
이 핫도그는 비스트로에서 판매중인
상품으로 가격은 1개 1000원이다.
이케아는 핫도그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우린 고것을 확 물어분 것이여
5.
7개국 3000여명에 물었다
연인과 사귀고 난 뒤 얼마 정도 지나면
“사랑해(I Love you)”라고 고백하는가?
평균 3~4개월이라고 한다.
사랑을 고백한 시기는 남녀가 달랐는데
남성은 사귀고 난 뒤 평균 69일 정도가
지나면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으나 실제 고백은 평균
107일(3.5개월)이 걸렸다.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더 오래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여성은 평균 77일(2.5개월)이 지나야
사랑 고백을 생각하고, 122일(4개월)이 지나 고백을 했다.
조사대상 7개국중
6개국은 주로 남자가 먼저 고백을 했고
1개국은 주로 여자가 먼저 고백을 했다
어딘지는 몰라도
앞서가는 훌륭한 나라다
6.
피부가 햇빛에 검게 타는 이유는?
멜라닌 때문이다.
멜라닌은 피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존재하는 고분자 색소로 사람의 피부색을 결정 짓는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더 만들어내는데
멜라닌 색소는 검은색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햇빛에 노출될수록 색소 양이
더 많아져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것이다.
즉 검게 변한다는 것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작용인 셈이다.
지난 연휴 멜라닌 가득 만들고 왔다
낯설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켄 하워드 (1932~)
"앉아있는 모델"
8.
[詩가 있는 오늘]
시(詩)
최영미
나는 내 시에서
돈 냄새가 나면 좋겠다
빳빳한 수표가 아니라 손때 꼬깃한 지폐
청소부 아저씨의 땀에 전 남방 호주머니로
비치는 깻잎 같은 만원권 한장의 푸르름
나는 내 시에서 간직하면 좋겠다
퇴근길의 뻑적지근한 매연 가루,
기름칠한 피로
새벽 1시 병원의 불빛이 새어나오는 시
반지하 연립의 스탠드 켠 한숨처럼
하늘로 오르지도 땅으로 꺼지지도 못해
그래서 더 아찔하게 버티고 서 있는
하느님, 부처님
썩지도 않을 고상한 이름이 아니라
먼지 날리는 책갈피가 아니라
지친 몸에서 몸으로 거듭나는
아픈 입에서 입으로 깊어지는 노래
절간 뒷간의 면벽한 허무가 아니라
지하철 광고의 한 문장으로 똑떨어지는
고독이 아니라
사람 사는 밑구녁 후미진 골목마다
범벅한 사연을 끌어안고 벼리고 달인 시
비평가 하나 녹이진 못해도
늙은 작부 뜨듯한 눈시울 적셔 주는 시
구르고 구르다 어쩌다 당신 발끝에 차이면
쩔렁!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나는 내 시가
동전처럼 닳아 질겨지면 좋겠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이 벌써 7주년이군요
긴 시간 애독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웃고 함께 울수 있는
그런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