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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국 대형 유통체인 계절상품 트렌드 및 아웃소싱 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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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5-18 | 국가 | 미국 | 작성자 | 박상준(시카고무역관) | ||||||||||||||||||
품목 | 품목코드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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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유통체인 계절상품 트렌드 및 아웃소싱 일정 - 관련 제품 소싱 프로젝트 추진기간 노린 바이어 접근 필요 - - 혹한과 이상기후에 따른 관련 제품 수요에 주목 -
□ 2016년 계절상품 아웃소싱, 여름부터 스케줄 작업에 들어가
○ 계절상품의 경우 유통체인별로 제품의 아웃소싱 사이클에 따른 팀을 구성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시기별로 프로젝트에 집중. 바이어 관심도 시기별 접근 전략이 필요함. - 대형 슈퍼마켓 체인으로 유명한 Supervalu의 담당자에 따르면, 6단계 사이클로 구분해 계절상품을 소싱하고 있다고 밝혔음.
시기별 구매품목 사이클 자료원: Supervalu 구매부서 벤더 등록 관련 자료
○ 유기농제품 전문 유통체인 Whole Foods Market 담당자에 따르면 주요 계절상품 아웃소싱은 12단계의 스테이지로 구분해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연간 계절상품 프로젝트 스케줄은 대략 8~9월에 잠정안이 잡힌다고 밝힘. - 홀푸드의 경우 1차적으로 기존 제품에 대한 간략한 리뷰 과정을 우선적으로 거치게 되며, 이후 약 4주 동안 신제품 리뷰 프로세스를 진행. 대략 3~4개월 전에 신규 등록 희망제품의 정보 및 샘플 등이 모두 제출돼야 한다고 밝혔음.
홀푸드 매장 전경 자료원: Whote Foods Market? Image Library
□ 겨울용품과 신년 특수 피트니스 제품(1~2월)
○ 최근의 경우 북미지역의 이상기후로 인한 제품의 수요가 매우 높게 나타남. - 서부의 경우 가뭄으로 인한 관련 제품이 늘어나고 중서부와 동부지역의 경우 혹한이 길어지고 강설량 높아지는 추세가 계속됨. 지난 겨울에 경우 스노우블로어(Snow Blower)의 경우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 나타났음. - 애프터마켓 자동차부품 시장에서는 스노우타이어 및 월동장비. 시카고 소재 딜러 매니저에 따르면 자동차 원격시동장비 등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게 나타나 설치를 위해서는 예약 후 일주일 넘게 대기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고 밝힘.
○ 연초 신년계획(New Year’s Resolution)을 세우는 시기에는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 피트니스센터 참여활동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시기로, 전반적인 운동용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 최근 대형 유통매장의 경우 요가용품을 많이 구비해놓음.
○ 1월 NFL 수퍼볼을 앞둔 시점에서는 대형 유통체인을 중심으로 TV 세일을 가장 크게 나타남. - 최근의 경우 대형 LED TV 등의 판매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스마트 TV 및 스트리밍 기기 관련 전자제품 매출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임.
○ 프레지던트 데이(대통령의 날) 전후 세일기간에는 겨울상품 및 전년도 이월상품을 정리하는 기간임.
□ 스프링 브레이크와 부활절
○ 미국 학교의 스프링 브레이크(Spring Break) 봄방학과 같은 개념이지만 3월에서 4월 초까지로 이어짐. 직장에서는 또한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신년 사이의 휴가기간이 있음. - 3월 말에서 4월에 있는 부활절(Easter)의 경우 대형 유통점은 세일에 들어가며 부활절은 가족이 모여 브런치를 같이 하는 것이 관례. 제품 분야별로는 가정용품 브런치 및 Breakfast Collection 관련 제품의 수요가 높게 나타남.
○ 5월 둘째 주 일요일은 미국의 어버이날에 해당하는 마더스데이(Mothers Day)로, 선물용품과 여성용 제품 매출이 늘어나는 시기이며, 파더스데이(Father’s Day)는 한 달 뒤인 6월 둘째 주 일요일로 남성의류, 신발, 가방 잡화 액세서리 등의 수요가 높은 시기임.
시즌별 아웃소싱 스케줄
자료원: 업체별 벤더 등록 가이드 종합
□ 5월 마지막 주부터 시작되는 여름
○ 공식적으로 여름을 알리는 메모리얼데이로, 많은 학교가 3개월이 넘는 방학에 들어가는 시기로 본격적으로 여행객 수가 늘어나는 시점이기도 함. - 이 기간부터 아웃도어 제품·캠핑·사냥·수영 및 워터스포츠 관련 제품 수요가 높게 나타나며,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야외 바비큐 관련 제품 수요가 높게 나타남.
○ 8월 중순 이후 개학을 맞는 학생들을 타깃으로 학용품과 의류 등의 백투스쿨(Back to School) 세일기간.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이후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됨.
□ 가을을 알리는 노동절부터 연말연시
○ 노동절인 (Labor Day) 공식적으로 여름 종료되는 시점으로 노동절 이후로는 여행객 수 또한 줄어드는 시기. 아웃도어 용품과 같은 여름용 계절상품 세일과 재고 정리가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시점임.
○ 자동차 딜러들의 경우 새로운 연식의 차량이 입고되는 시점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재고 정리를 위해 큰 폭의 세일을 진행 - 늘어나는 신차 구입으로 중고차량 매매 또한 늘어나는 시기. 소비자들은 차량을 판매하기에 앞서 차량 정비를 하기 때문에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및 차량용 제품 관련 수요를 눈여겨 볼 필요
○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에서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미국 연휴기간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 가족과 가까운 지인에게 선물을 많이 하는 시기. 20달러 전후의 선물에 대한 수요가 높음. 지난해의 경우 20~30달러대의 셀카봉이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음.
□ 시사점
○ 현지 트렌드 파악을 위한 휴일과 명절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한 신제품 연구개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 바이어 관심 유도를 위해 현지 트렌드뿐만 아니라 업체에서 Vendor Appreciation Day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주요 소싱제품 및 관련 정보를 획득해야 함. 그리고 중장기적 안목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유통사업의 성공 요인임.
○ 계절 및 시기별로 미국의 주요 명절 및 휴일에 대한 정보를 미리 습득해 이에 따른 비즈니스 미팅과 미국 출장을 계획,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요령이 필요 - 업체 접촉을 진행하다 보면 경우에 따라 휴가로 인해 2주 정도 자리를 비우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직접 판매하는 경우 현지 휴일에 대한 정보가 늦어 세일기간 동안 매출이 감소하는 경우 발생함. 현지 유통시장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
자료원: 미국 유통업체 SuperValu, Whole Foods Market, 벤더 등록 가이드 및 담당자 인터뷰,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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