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둘째 치더라도 저 노래가 끝난후에 박예진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도 힘들만큼 숨이 턱까지 차올랐음에도 공연하는동안에는 전혀 그런 낌새를 느끼기 힘들만큼 집중력과 흡입력이 있습니다. 물론 멘토들의 지적대로 상당부분 모방에 가까운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고, 늘 지적받던 비음이 다시 나오는 단점을 들어내기도 했지만, 전문적인 트레이닝전에 저정도의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이라면 현존하는 아이돌중에서도 탑클라스 부류에 속한다고 봅니다.
이 친구는 자신을 향해 시선을 돌리게하는 힘이 있습니다. 선천적인 끼죠... 여러가지 핸디캡이 있지만 위탄의 참가자들중에선 가장 대중가수란 단어에 적합한 참가자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이은미씨.. 지난주에 손진영이 '쉬스곤' 부르다가 음이탈하자 '듣기 괴롭네요'라고 하고는 이번주에 노지훈이 '와줘'부르다가 음이탈하자 '집을 떠난지 너무 오래되 보여 안타깝네요.'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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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이 생방송 라이브 무대 중 인이어 모니터가 빠지는 와중에서도
침착하게 무대를 소화한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모은다.
지난 22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춤과 함께 부르던 중
인이어 모니터가 바닥에 떨어지는 위기의 순간을 맞았다.
흔히 인이어라고 부르는 인이어 모니터는 무대에 오른 가수가 각종 악기 소리와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확인하며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백청강은 격렬한 춤 동작으로 인이어 모니터가 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잠시 박자를 놓쳤으나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무대를 마쳤다.
실제 대형 무대에서는 인이어 모니터가 없으면 기성 가수도 음정 박자를 완벽하게 맞추기가 쉽지 않다.
백청강의 떨어진 인이어 모니터에 주목한 시청자들은 "까딱하면 방송 사고로 넘어갔을 텐데
역시 백청강",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보니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연변청년' 백청강의 숨겨둔 춤 실력이 제대로 드러난 '하트브레이커' 무대는
멘토 심사위원들로부터 상반된 평가를 얻었다.
김윤아는 "이걸 어떻게 안하고 참았냐.
무대 위에서 발휘한 집중력과 카리스마에 만점이라도 주고 싶다"며 10점 만전에 9.2점을 매겼다.
신승훈 역시 8.9점으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반면 이은미는 "모창을 극복해야 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지드래곤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소 낮은 7.2점을, 방시혁 역시 "백청강보다 지드래곤이 보였다"며 7.3점을 주는 데 그쳤다.
반면 이은미는 "모창을 극복해야 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지드래곤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소 낮은 7.2점을, 방시혁 역시 "백청강보다 지드래곤이 보였다"며 7.3점을 주는 데 그쳤다.
한편 이날 '위대한 탄생'에서는 노지훈과 김혜리가 각각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며 정희주, 셰인, 백청강, 데이비드오, 손진영, 이태권이 톱6에 들어 다음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