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0 자 《목포MBC》< 뉴스데스크> 에서 방송된 내용이다. 여수 잠수기어선 싹슬이 조업에 대하여 장흥 어민들이 생존권 위협을 당하고 있다며 집단반발에 나섰다. 장흥군은 공유수면에 대해 한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정면허를 전라남도에 신청하며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 싹쓸이 어업은 바다밑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잠수 어업인들이 호미와 갈퀴 대신 성능 좋은 강력한 흡입기를 제작하여 뻘 채로 빨려올리는 방식이다. 이 흡입기 어업방식이 본인들이야 기계화를 이룬 기발한 방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결국 싹쓸이로 이어지며 어패 어족 남획의 피해는 씨를 말리고 연쇄적인 환경파괴까지 이어진다. (필자주)
여수 잠수기조합 어선들이 장흥 앞바다 공유수면에서 싹쓸이 조업에 나서자 장흥 어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흥 어민들은 여수 잠수기조합 어선들이 새조개를 비롯한 패류들에 대한 싹쓸이 조업은 물론 고압가스를 이용해 펄을 헤집어 어린 조개까지 폐사시키는 등 장흥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흥군은 6개 어촌계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유수면을 한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한정면허를 전라남도에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