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만나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 28)
◈ 탁구선수 양영자 선교사 간증 ◈ .
초등학교 3학년 때 탁구를 시작한
저는 중학생 때 국가 대표로 선발되었습 니다.
하지만 그 때부터 테니스엘보우라는 팔꿈치의
심한 통증으로 선수생명 을 위협받았습니다.
진통 주사를 맞지 않으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6년, 진통주사의 효과는 계속 떨어져 갔습니다.
그런데 18살의 어린 나이로 이제는 마지막 출전이라
생각했던 도쿄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 서 뜻밖에도
중국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많 은 노력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은 낫지 않고 약화되어 갔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 간구해 보라는
권유를 듣고 이것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별 생 각 없이 기도원에 가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저에게 임했습니다.
십자가에서 피흘리셨던 예수 그 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했을 때, 6년 동안 저를 고질적으로
괴롭히던 테 니스엘보우가 극적으로 치료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건으로 제 삶의 목적이 달라졌습니다.
이젠 저의 명예가 아니라 제가 만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라켓을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시련은 닥쳐왔습니다.
또다시 저는 간염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간염환자를 대표단에 소속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저는 대표 선수단에서 제 외되는 쓰라림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망도 포기도 하지 않았 고,
열심히 라켓을 잡고 연습하였습니다.
결국 다시 국가대표에 복귀할 수 있었고 '
86아시아게임에서 현정화 선수와 더불어
중국팀을 물리칠 수 있었습 니다.
그러나 간염은 계속 심해졌고
모두들 이제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때마다 저를 일으키셔서
저로 '88서울올림픽 때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하셨습니다.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제 몸도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가눌 수조차 없었습니다.
현정화 선수와 함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결국 중국과 또 다시 만난 복식 결승전...
결승전 당일 우리는 두 손을 마 주잡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 다.
아무도 넘을 수 없을 것이라던 중국 탁구의 벽을
우리는 기도로 넘어섰 던 것입니다.
기도로 우리는 올림픽 금메달을
조국의 목에 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M국에서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리석게 산다'고
걱정하지만 그들에게 저는 고백합니다.
예수 님만이 저의 소망이시고 기쁨이요 힘이요
능력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진정 한 가치는
금메달이 아니라 천국의 면류관이라고 말입니다. (양영자 선교사님의 간증입니다)
(양영자,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 흐르는곡/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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