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대구탕 먹어봤나요
요즈음 거제 대구탕 별미 입니다.
[2024년 12월 16일(음:11월 16일)일출
07시:40분.일몰17시 15분]
월요일 인(16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충남과 전라권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 영상 4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10도 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겨울 찬바람이 불면서 ‘남해안의
시원한 녀석’ 대구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16일 거제수협에 따르면 대구잡이 어선인
거제 호망어선 79척이
12월 들어 본격적인 대구잡이에 나섰답니다.
남해안 대구가 거래되는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 공판장에는
매일 100여 마리의
대구가 경매에 나오고 있습니다.
16일 새벽 경매에서는
몸길이 40~60㎝짜리 1마리가
평균 3만원 대에 팔렸습니다.
대구는 러시아 캄차카반도 등
북태평양에 살다가
초겨울에 접어드는 11월 말부터
알을 낳기 위해 남해안 진해만으로 회귀한답니다.
이 시기 진해만을 둘러싼 거제,
창원 진해, 부산 가덕도
어민들의 대구잡이가 시작된답니다.
남해안 대구잡이는
이듬해 2월까지 이어지며.
겨울철 대구 산지로 유명한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에서
한 어민이 차가운 바닷바람에 대구를 말리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사이 거제도연안에서만
6만1000 마리의 대구가 올라왔습니다.
대구는 자루 모양으로 생긴
‘호망’이라는 그물로 잡는답니다.
대구 회유로에 호망을 쳐 놓고 기다리면
이동하던 대구가 들어가 잡힌답니다.
김용호 거제대구호망협회 회장은
“12월 초부터 대구잡이가 시작됐지만
아직 마릿수가 충분하지 않다”며
찬바람이 불면서 대표적인 겨울 생선 대구가 제철을 맞았다.
16일 거제시 외포항에서 갓 잡아 올린 대구 경매가 한창이다./거제시/
“날씨가 더 추워지면 더 많은
대구가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는 주로 맑은 탕으로 먹습니다.
비린내가 거의 없고
특유의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대구 집산지인 거제에서는
대구를 넣어 끓인
대구 떡국도 별미라고 합니다
내장을 빼고 바닷바람에 말린
대구로 요리한
대구찜은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거제수협은 내년 1월 15일까지
제14회 거제대구수산물축제를
온라인(홈페이지 거제대구축제.kr)으로
개최한답니다.
거제대구축제는 OX퀴즈,
거제대구 4행시 짓기, 수산물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또 선착순으로 노래자랑 동영상을 접수해
‘좋아요’로 순위를 가리는
온라인 노래자랑도 진행되며
‘특별판매 홈쇼핑’ 코너에서는
대구 현장판매 행사도 진행된답니다.
대구는 한때 1년에 10마리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귀한 생선이었지만
지속적인 수정란
방류 사업으로 어획량을 회복했답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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