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나 참회라는 말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 마음을 고쳐먹는다는 뜻이다.
즉,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거나 해한 생각이나 말과 행동을 뉘우쳐 속죄하여
용서 받음으로써 착한 마음으로 고쳐먹는다는 의미이다.
참회함으로써 모든 죄업을 씻고 본성을 회복하여 부처가 된다거나,
회개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죄를 사함 받아 천국을 산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방식의 참회나 회개로는
부처가 되고 천국을 사는 것이 실로 불가하다.
단지 사회질서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일 수는 있어도 진리는 아니다.
석가나 예수의 가르침이 결코 그러하지 않다.
그런 방식의 참회나 회개로 부처되고 천국극락을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소위, 부처가 되고 천국에 들기 위한 참회나 회개는 그것만으로는 태부족하다.
진정한 의미의 참회나 회개는
의식 무의식의 마음이 순수 본성으로 원상회복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누구를 속이고 해하는 잘못 뿐 아니라
일체의 미움도 원망도 부끄러움도 자랑스러움도 아쉬움도 미안함도 없어야 하고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거나 끄달림도 후회도 미련도 없어야 한다.
그러한 순수 청정상태의 마음으로 본성이 원상회복 되어야만
그것이 진정 참회이며 회개인 것이다.
그럴려면, 그냥 기억할 수 있는 그 어떤 잘못을 뉘우치는 것만으로는 불가하다.
기억하든 기억하지 못하든 의식 무의식에 남아있는 모든 마음의 때들이
마치 옷을 세탁하듯 하나 남김없이 말끔히 씻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순간순간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모든 느낌이나 생각들은
의식 무의식에 내재하는 과거의 어떤 경험 때 만들어진 당시의 느낌과 감정 때문이며
살아가는 매순간의 모든 경험들이 그 경험들로 인한 느낌과 감정이라는
마음 에너지의 파동을 일으키고,
한번 일어난 느낌과 감정이라는 마음 에너지의 파동들은
단 한 순간도 놓침이 없이 본성이라는 원래의 마음 파동에 합성되어
구체적인 방법으로 지우지 않는 한 영구히 몸 마음에 기록 저장된다.
한편, 부모의 정자와 난자라는 체세포를 통해
부모의 몸 마음에 기록 저장된 마음 에너지의 파동들이
그 후손에게까지 고스란히 전이된다.
그렇게 기록 저장되고 전이된 느낌과 감정이라는 마음의 때들이
살아가는 매 순간 그 느낌 그 감정의 마음 파동을 자극할만한
또다른 사건 또는 사물을 접할 때마다 유유상종의 공명원리로
그 느낌과 감정 파동들이 자동적으로 발동하게 된다.
그러한 원리로,
사람은 각자 자기 내면에 이미 기록 저장하고 있는
과거의 경험으로 인한 느낌과 감정들이라는 마음 에너지의 파동(마음의 때)들이
살아가는 매순간 자신이 당면하는 모든 주변 사물들을 인식하고 대응하는데 있어
자기 특유의 기준 잣대로 작용하는 소위 자기관념이 된다.
그래서, 같은 사물, 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사람 마다 제각기 다른 경험으로 인한 다른 인식, 다른 판단으로
그 대응함이 대소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살아가는 매순간 주변 사물들을 어떻게 인식 판단하고 대응했는가에 따라
삶의 향방이 결정됨으로써 결국 자신의 경험들이 자기운명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즉,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의식 무의식에 쌓아온 자기관념 여하에 따라
살아가는 매순간 각자 자기 특유의 생각과 믿음이 달라지고
각자 자기 특유의 생각과 믿음이 곧 현실의 자기 삶이 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살아온 삶의 현실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앞으로의 삶도 여전히 밝지 못하고 어둡고 불안하다면
그 해결방법은 오직 자기 내면의 자기관념들을 정화해야만 하는 것이다.
즉, 사람은 누구나 소위 전지전능하다는 영구 불변의 자기 본성의 마음을 지니고 있어
살아온 삶 속에서 쌓아온 자기관념들 일체를 정화함으로써 자기 본성을 원상회복하게 되면,
살아가는 매순간 자신이 당면하는 모든 사물과 상황들에 대한 인식과 판단들이
전지전능하다는 자기 본성의 주도로 완전하게 됨에 따라 삶 또한 완전한 삶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삶이야 말로 사람으로 태어난 원래의 목적된 삶이자 천국극락과 같은 삶이며,
그것이 진정한 참회이며 회개인 것이다.
첫댓글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_()_()
감사합니다()()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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